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1회 추경예산 대비 694억 원(9.84%) 증액한 7,748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150억 원)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8.7억 원) ▲결식아동 급식 자체지원(1.9억 원) ▲군도16호선(창후포구∼창후리) 위험도로 구조개선공사(15억 원) ▲남문앞사거리 혼잡통행 개선공사(0.8억원) ▲초지항 전망데크 조성사업(19억 원)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광자원화 사업(13억 원) ▲석모도 미네랄스파 시설개선사업(10.5억 원) ▲강화풍물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37억 원) 등이 편성됐다. 박용철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관광·복지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이 예산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강화군의회의 심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제12회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광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비경쟁적 상호협력형 토론 행사다. 올해 주제는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어 살아가는가?’로, 문학·자연과학·인문사회 분야 저자들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질문 기반 모둠별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세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접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이번 토론광장 개최를 축하한다”며 “세상을 읽고, 걷고, 더 나은 세상을 써 가는 읽걷쓰 교육이 연결이 필요한 세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함께 한 ‘2025 읽걷쓰 시민 인문학 북콘서트’가 시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정책인 ‘읽걷쓰’ 철학을 시민과 공유하고, 책을 읽고 길을 걸으며 생각을 기록하는 실천을 모색하고 함께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I시대에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사유·성찰·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 인문학의 의미를 되새겼다. 콘서트는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오프닝 연주로 시작해 도성훈 교육감과 강상준 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본격적인 북토크로 이어졌다. 올해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한 차인표 작가는 신작 『그들의 하루』를 중심으로 삶의 태도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사고력과 성찰을 키우는 일상 인문학”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책을 읽고, 길을 걸으며, 생각을 쓰는 과정이 창의성과 시민성을 기르는 핵심 교육 철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 ISO 45001(직업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으로, 조직 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한다. 이번 추진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 요구에 대응하고, 법적 의무를 넘어 국제 수준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ISO 45001 도입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근로자와 학생 모두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ISO 45001 인증 추진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마련해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글로벌 연수’ 발대식 및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 30명과 인솔 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 대상국인 싱가포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연수를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연수는 정형화된 학습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해외연수 경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글로벌 연수 참가단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 머물며 GIIS 국제학교, NUS 국립대학교, 라셀러 예술대학 등 싱가포르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싱가포르에서의 생생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더 큰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와 현장 복구 봉사활동을 동시에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고 25일 전했다. 공단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성금 모금을 진행해 186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 지역 수해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8월 20일에는 인천 계양구 폭우 피해 농원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직원 11명이 참여하여 침수 피해를 입은 농원 내 폐기물 정리와 청소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봉사활동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성금 모금과 복구 봉사활동을 계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경찰서와 공동체 신뢰 회복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홍근 남동경찰서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남동구와 남동경찰서의 공동 대응 등 상호 협력에 관한 것이다. 3대 기초질서는 ▲교통질서(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행위 근절) ▲생활 질서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행위 등 근절) ▲서민경제질서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 보이스피싱, 악성 리뷰 등 영업 피해 행위 예방) 등이다. 두 기관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관행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실효성 있는 사전적 예방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공동체 신뢰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출발점”이라며 “남동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남동구를 조성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존’이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관 1층에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존’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생활체육시설로, 두 개 타석을 갖췄다.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존 조성은 복지관 자체 예산과 지역사회 기업의 후원을 유치해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 공간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대 간 교류와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해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열린 개장식에 참석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곳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훌륭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유선전화를 통해 다음 주 예약을 접수하며, 남동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은 스크린파크골프존 개장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활동을 마련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강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하반기 프로그램을 맡은 강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학습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강사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참석 강사들은 “수업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주민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강사들이 평생학습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며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강사와 학습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EBS와 함께하는 ‘2026년도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와 EBS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크게 2026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개별상담으로 구성됐다. EBS 김진석 입시 대표 강사를 청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대비한 맞춤형 핵심 전략과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EBS 대입상담실 소속 전문 교사가 50여 명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 개별상담(1인당 약 40분)을 진행했다. 사전 접수 시 제출된 개인 성적과 진로 자료를 토대로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