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가 2024년도 교육부 성과 평가에서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어 5억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지난 2024년 7월,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학생 맞춤형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추진 ▲지속가능발전교육(ESD)활성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운영 및 인턴십 참여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인재 확대에 힘써 왔다.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학생 맞춤형 늘봄 전체 초등학교 확대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거점센터 인증(전국 8번째,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 사례)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19개의 성과지표 중 18개 성과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여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2025년도 기존 특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한글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소중한 마음을 담은 한글사랑 편지쓰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점차 잊혀가는 손편지 문화를 되살리고 한글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소담동은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담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원형 중앙정원에 전용 우체통을 설치했다. 편지지는 소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참여주민은 우표값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편지지에는 세종시가 선정한 우리말 글귀를 삽입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작성한 편지는 전용 우체통에 넣으면 소담동이 매주 금요일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소담동 통장협의회가 첫 참여자로 나서 직접 작성한 손편지들로 이번 사업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소담동은 향후 전 읍·면·동장이 한글사랑 편지쓰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생활 속 한글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디지털 시대에도 손편지가 전하는 따뜻한 정서를 통해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 도담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동물복지 교육프로그램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길고양이 관련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깨끗하게 밥 주기, 올바른 중성화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문화교실 참여는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오프라인 교육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온라인 중계(ZOOM)로도 실시간 진행돼 현장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에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길고양이 돌봄과 주민 간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개최하는 2025년 세종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숙련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세종 거주 청소년(9세 이상) 및 성인이면 누구나 2∼3인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총 1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28일 오후 2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참가자 대상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심정지개요와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해당 과정으로 실제 상황 대응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본선은 내달 5일 오후 2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진행되며 시나리오 기반 실기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심사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환자 평가 및 초기대처 ▲가슴압박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우수활동 마을공동체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공공성‧확장성‧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공익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2025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6개 공동체를 선정한다. 2차 발표심사는 오는 11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공동체 사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활동 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함께 ▲2026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선정 시 보조금 최대 300만 원 추가 교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공익 활동과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동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18일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의식 제고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 그린(Green)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별도로 진행했던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을 연계 추진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환경교육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보람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과 성과공유회가 진행된다. 이어 18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중고물품 플리마켓 ▲환경교육체험박람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골든벨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한마당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환경교육체험박람회에서는 ▲기후변화 기상캐스터 체험 ▲바람개비에 담는 탄소중립 약속 ▲물벼룩 관찰 ▲층간소음 예방 교육 ▲수돗물 테스트 ▲환경 보드게임 등 총 41개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를 위해서는 박람회 자유이용권이 필요하다. 자유이용권은 자원순환 3종세트인 안쓰는 깨끗한 장바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도시 세종만의 공공 서체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식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글꼴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각자 이름을 담은 손글씨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글꼴은 색상과 흑백 2종으로 개발됐으며 색상은 한글 2,780자와 영문 94자, 흑백은 한글 1만 1,172자와 영문 94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트루타입글꼴(TTF)과 오픈타입글꼴(OTF), 웹오픈폰트포멧(WOFF) 등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인쇄물과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글꼴을 유료로 양도하거나 판매하는 등 상업적 행위와 변형해 재배포하는 변형 행위는 금지한다. 글꼴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공식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공디자인과 도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한글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운영 중인 교육발전특구가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미래교육도시 도약에 날개를 달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교육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과 함께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 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체제다. 교육부는 특구를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누고 관리지역은 매년 성과관리 결과에 따라 선도지역 승격, 관리지역 유지, 탈락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비 7,000만 원 확보에 이어 올해 국비 30억 원과 선도지역 승격으로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투입해 미래교육 선도에 나선다. 특히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에 따라 매년 성과관리 결과에 따른 특구 지정 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부 예산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와 시교육청은 2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폴리텍Ⅳ대학은 13일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내·외국인 고숙련 인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협약 주요내용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구축 ▲추진단 설치·운영 ▲산업 수요 기반 내·외국인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 ▲산업 맞춤형 고용 매칭 플랫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지역산업의 성장과 함께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교육 기반을 갖추게 됐다. 진흥원과 대학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본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의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1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 강의를 통해 담당자들의 법적 소양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소개 ▲각 기관에서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이행 사항 안내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이후 교육기관에서도 안전관리 의무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이번 연수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