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4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명절 특별경계 근무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승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 긴급상황 발생시 응급이송체계 등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도 소방본부는 2일부터 10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4,255명과 장비 803대를 투입해 도내 모든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던 신고접수시스템(119위치정보, 다매체 신고)은 10월 1일 복구를 완료해 정상 운영 중이며, 현장활동 지원관련 12개 시스템은 부분 복구 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소방청 장애대책본부가 가동 중이며, 도 종합상황실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명절 연휴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을 비롯해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모든 요구조자를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그간 갈고 닦은 댄스, 노래 실력을 주민들에게 뽐냈다.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엄상필)가 2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춘천시 2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참가자 300여 명이 댄스, 체조, 민요, 난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과 열정을 발휘했다. 이날 열띤 경연 끝에 대상은 석사동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서면, 은상 동내면, 동상 강남동, 장려상 효자2동, 인기상 약사명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석사동팀은 앞으로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춘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대상팀인 석사 행복동네 난타팀의 초청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도화의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엄상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 자리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축제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의 공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일까지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사망 △자격 변동 △차량양도·폐차 △공동소유주 주소 상이 등으로 부당 사용이 우려되는 차량이다. 장애인 자동차 표지는 등록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제도로 부정 사용 시 ‘장애인복지법’ 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춘천시에서는 총 59건(2022년 8건, 2023년 26건, 2024년 25건)의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올해에는 8월까지 17건이 적발됐다. 춘천시는 1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차량 및 표지 정비를 마무리하고이후에도 연중 상시 단속과 관리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정당한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당 사용을 근절하고 발급 단계부터 사용 방법을 철저히 안내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영월 기반 지역 극단 ‘시와 별’이 서울연극창작센터 무대에서 창작 공연 '1457, 소년 잠들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체결된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교류 성과로, 지역과 수도권의 상생을 위한 문화 네트워크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1457, 소년 잠들다'는 단종의 삶과 영월의 역사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2025년 영국 에든버러 공연에서 현지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서울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지역 창작 콘텐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영월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역량을 넓힐 기회가, 서울 관객에게는 지역 문화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서울의 무대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영월이 지향하는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은 향후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10월 1일 영월읍 역전충전소에서 '2025 문화도시 영월 플랫폼 구축'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굴·기록한 광산 자료를 비롯해 영월 고유의 문화자산을 디지털로 집대성하고, 이를 확산·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은 시맨틱 웹 기술을 기반으로, ‘아카이브 영월’ 사업을 통해 생산된 콘텐츠의 메타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해 영월만의 독창적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2023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이후 이어져 온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그 성과물을 담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채워나가는 ‘주민 주도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영월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과 관계인구까지 영월의 문화·예술·역사 자원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통합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과업 수행기관의 세부 계획 발표가 이어졌고, 영월문화관광재단 및 문화도시센터 실무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0월 2일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산하 공공기관인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영월산업진흥원, 영월문화재단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개인정보 보호주간(‘25.9.29 ~10.3)을 기해 마련됐으며, 군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영월서부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 상인과 군민들에게 홍보 물품(물티슈)를 나눠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는 실천이 피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최은희 행정과장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는 『제15회 강원특별자치도 탄광촌문화제』가 탄광촌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0월 11일 영월군 북면 탄광문화촌(위령제) 및 마차초등학교(기념식 및 단합대회)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는 영월화력발전소 발전용 석탄 공급지인 영월광업소를 기반으로 도내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탄광촌이다. 1935년 개광한 영월광업소는, 1972년 폐광, 1975년 재개광, 1990년 영월광업소가 폐광되며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탄광촌문화제는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속청찢기와 살풀이 등을 통해 순직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또한 동발자르기대회 및 주민화합 줄다리기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기만 위원장은 “탄광촌은 우리 지역의 뿌리이자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과거의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0월 12일, 18일,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유산 장릉 경내에서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을 숲을 배경으로 인문학 강연과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인 12일에는 최태성 역사학자의 강연과 함께 시인 나태주가 출연해 앙상블 더류와 협연하여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신병주 교수의 인문학 강연과 안디아모의 국악퓨전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무대에 올라 강연을 진행하며,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음악여행자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사전예약자 100명을 포함해 현장 입장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QR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월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연휴 기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영월의료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며,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고위험 산모 발생에 대비한 핫라인도 구축했다. 또한 군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 역시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하루 2명이 비상근무를 서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지난 9월 25일 개원한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서 관광객 이동 편의와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미니열차’를 운행한다. 청령포원은 영월의 대표 역사 유적지인 청령포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정원으로, 숲길·저류지·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을 갖춘 새로운 관광명소다. 미니열차는 청령포원의 숲길과 저류지를 따라 달리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행 구간은 △영월관광센터 ↔ 청령포원 왕복 노선 △청령포원 내부 순환 노선으로, 각각 열차 2대가 투입됐다. 요금은 왕복 노선 2,000원, 내부 순환 노선 1,000원으로, 관람객 이동 부담을 줄이고 청령포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청령포원 미니열차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형 교통수단으로, 추석 연휴기간 가족 나들이 명소로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영월의 매력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