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장성 전역에서 ‘해충없이 깨끗한가(家)’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해충없이 깨끗한가(家)’는 저소득 독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정해 청소와 해충 방역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기동대는 읍면 34가구를 일제 방문해 봉사에 나섰다. 청소와 폐기물 수거는 복지기동대원들이 맡았고, 해충 방역은 앞선 6월 5일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방역업체 ‘세스코’에서 힘을 보탰다. ‘세스코’는 지네, 개미 등 시골지역에 자주 출몰하는 다양한 해충이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약제를 살포했다. 바이러스․곰팡이를 없애주는 살균소독 작업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홀몸 어르신 김모 씨는 “쓰레기를 치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살았는데 청소에 방역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주거환경을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복지기동대와 ‘세스코’의 협업에 감사드리며, 군도 지역민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2025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각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공교육 밖에서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급되며, 등록금 이외의 생활비, 재능개발비 등 다양한 교육 관련 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19, 여)은 “지난 4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 후 취업을 준비했으나 교통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장학금을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취업의 길을 넓히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 및 자립 지원, 개인 상담, 진로 탐색, 급식 지원, 건강검진, 교육참여수당 지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드림스타트는 7월 1일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야구장데이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야외 활동이 쉽지 않았던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기아 타이거즈와 SSG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으며, 경기장 체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활동도 함께 즐겼다. 참가 보호자 중 한명은 “아이가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직접 야구장을 방문한 건 처음이다”며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고 응원하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정서·교육·문화·건강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생활공감정책단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 25일에는 대덕읍 다목적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공감정책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고, 단순한 외모 관리 이상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다수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단 관계자는 “큰 일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보건소에서는 관내 파크골프장 5곳과 천관산 등산로(효자송 앞)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6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기존에 있던 12대(천관산, 제암산, 수인산, 가지산, 삼비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공설공원묘지, 유치자연휴양림, 천문과학관, 우드랜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등)에 더해 6대를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해충기피제는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이나 돗자리에 가볍게 뿌리면 약 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가능한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피제 뿌리기, ▲긴팔·긴바지·모자 착용, ▲풀밭 위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파크골프장 등에 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하여,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방세입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방재정확충 방안을 공유했다. 장흥군은 이번 포럼에서 ‘금고지기의 성실함이 공공자금의 가치를 높인다’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금고 이자수익 71억원 달성’ 사례를 소개하여 지자체 담당공무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고 전했다. 장흥군의 2024년도 금고운용 이자수익은 2022년의 3.5배, 2023년의 1.3배인 71억원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큰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세입결산 현황에 따르면 장흥군의 지방세수입은 269억원인 반면 세외수입이 275억원에 달해 처음으로 지방세 규모를 추월하게 됐다. 지자체의 자주재원으로 100% 활용되고 있는 세외수입은 재정자립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2일 ‘제3회 전라남도의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임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시상, 우승기 반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5세 노령인구가 전국 2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며 “‘12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자’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많이 나오는데, 체력과 여러 가지 체육에 대한 인프라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호응을 일으키고 있지만, 나이 들어서 많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가 게이트볼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노령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번째 열린 전남도의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전남지역 동호인의 친선 및 상호간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건전 여가문화 조성과 저변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민선7~8기 역대 최대 군정성과를 결집해‘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 민선7~8기 7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군정발전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 2일“민선7~8기는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거두며,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자체가 됐다”며“이제 그동안의 성과를 결집해‘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이라는 더 큰 해남의 미래를 구상하겠다”고 천명했다.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은 미래농어업과 AI․에너지 신성장산업, 농어촌 인프라를 핵심축으로 하여, 농어촌 전체의 미래를 설계하는‘수도’로서의 의미를 담은 지속가능한 미래농어촌의 표준 모델로 육성된다. 해남군의 이러한 비전은 민선 7~8기 역대 최대 군정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해남군은 2021년부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국 군 단위 최초이자 최대 수준이다. 2024년 해남군이 확보한 국도비 보조금은 3,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1일 자체 인사를 시행하여 의사과장에 최초로 의회직 사무관을 임명했다. 이는 2022년 1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후 첫 사례이다. 이번에 의회사무과장으로 임명된 김금덕과장은 2022년 8월 의회사무과로 파견되어 의정팀장을 역임하고, 의회직으로 전환하여 자치행정전문위원, 산업건설전문위원을 거치면서 의정활동 지원과 조직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한편 파견된 사무관은 산업건설전문위원에 서인자, 자치행정전문위원에 김귀정이 각각 임명됐으며,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팀장급에서는 의사팀장 정상범, 입법지원팀장 이현우, 홍보팀장 김수진으로의 이동이 있었다. 장명영 의장은 “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의회의 조직안정과 직원처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 있는 인재 양성과 더불어 공직자 사기진작과 예우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