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작가 강연, 공연, 북플리마켓, 체험, 전시, 이벤트로 구성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야옹이 수영 교실’ 시리즈의 저자 신현경 작가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저자 이낙준 작가의 특강과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인 ‘제랄다와 거인’ 공연이 열린다.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바다 키링 만들기, 샘마루애(♡) 오란다 수제 강정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우리 가족 에코백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책 북플리마켓을 통해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너를 위한 B컷’을 읽고 퀴즈를 푸는 ‘한 도시 한 책 퀴즈’와 이번 독서의 달 행사의 주제인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 포함된 도서를 대출하는 ‘키워드 도서 대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나누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원주 하이볼축제가 8월 27일과 28일, 9월 3일과 4일 총 4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지대학교 정문 앞 우산초교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 하이볼축제는 우산동으뜸상인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도시재생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역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시그니처 하이볼 리얼 낭만!’을 주제로, 도심 한가운데 탁 트인 공간에서 즐기는 시원한 하이볼과 맛있는 음식은 시민들에게 여름밤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회당 1천 잔의 하이볼을 무료로 증정한다. 피치트리, 미도리 등 인기 하이볼에 더해, 올해는 오크 숙성 프리미엄 증류 소주로 만든 특급 하이볼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수제 닭꼬치, 새우꼬치, 소시지 등 다양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인회는 “4차선 도로 한가득 야외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했다”라며, “방문객들이 대로 한가운데서 여유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다음 달 1일까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일반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나눠 지원하는 사업으로, 용도에 따라 제품 금액의 50∼70%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지원이 꼭 필요한 겨울철(1·2월)에 목재펠릿 보일러·난로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접수는 내년 사업자 선정 이전 시행되는 마지막 모집이다. 9월 1일까지 시청 산림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종태 산림과장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된다”라며, “내년 초부터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원주옻문화센터(봉산로 20)에서 제24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출품 분야는 전통·현대·생활공예·학생부 등 4개 분야이며,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낙선작과 특·입선작을 선정하는 1차 심사와 장려상 이상 수상작을 선정하는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심사에는 전문 위원과 지난해 도입된 일반인 심사 참관단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결과는 9월 12일 발표되며, 시상은 10월 21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상 작품은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원주문화원 문화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고,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6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 강원개별화물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물자동차 60여 대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뒷바퀴 조명등은 전장이 긴 화물차 뒷바퀴 부분에 설치돼, 야간, 우천, 안개 등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추돌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 강화를 돕는 장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불법 조명등을 회수하는 한편, 안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도 제거했다. 또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과 자료 제출 지원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운수종사자에게 후부 반사판, 반사 띠 등 안전 물품을 배포해 운전자의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민병인 대중교통과장은 “야간 및 악천후 시에는 대형 화물차량의 시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의 일정 변경에 따라 참가팀을 재모집한다. 기존 8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던 경연은 9월 3일 오후 3시 원주시 학습관 6층 기능조리실에서 진행되며, 모집 마감일 또한 9월 1일까지 연장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만두를 주재료로 한 창의적 요리’를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상위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요리를 선보이고, 이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푸드 부스 운영 우선권, 만두 쿠킹클래스 운영비(100만 원 상당), 축제 공식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축제 콘텐츠를 만드는 첫 시도”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녹아든 다양한 만두 요리를 통해 축제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연접 국지도 49호선 건설공사를 이달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서 추진한다. 앞서 지난 6월 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도로공사 시행 허가를 받았다. 총 131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에 접한 총연장 1.54㎞ 구간의 기존 도로를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 건설을 통해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과 부론나들목(IC)이 연결되면 산업단지 진출입을 위한 교통 안전성이 확보되고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산업 용지 분양과 기업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업단지 활성화의 핵심은 교통 접근성 확보”라며, “기업 활동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 체결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 콥 로아노크시장과 로아노크 밸리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대우건설 이영주 팀장, 대성건설㈜ 윤기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계획된 투자사업을 이행하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 구매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대우건설이 20%, 대성건설㈜이 80%를 출자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출자 구성원인 ㈜대우건설은 2024년 시공능력평가액 3위에 오른 국내 대표 건설사로, 대규모 단지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태장동과 봉산동 구도심과 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솔라스틱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과 노후 산업단지 지붕에 타공 없이 설치 가능한 시스템을 주력 제품으로 개발하여 저압 인서트 사출 기반의 패키징 기술과 태양전지 보호 레이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강화유리 모듈이 적용되기 어려웠던 차량 외장·노후 공장 지붕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유병직 원장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창업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