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흡연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노담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금연 교육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소속 교수가 흡연의 유해성, 금연의 필요성, 스트레스 해소법, 전자담배의 위험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주시보건소는 이번 직원 대상 노담캠프 1기에 이어 오는 8월 9일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2기 노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공직사회가 금연 실천에 앞장선다면 지역사회 전반에도 금연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 등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둘째, 넷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조별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응급대응 훈련을 받았다. 교육은 목포한국병원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CPR)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위급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막연했던 응급상황 대처법을 직접 실습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활동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에 큰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7개소에서도 별도로 전담 인력과 조별 팀장 등 100여 명이 응급대응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센터에 등록된 회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한 가족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강문희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점을 해소하고 정신질환의 특성과 가족 간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측정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와 꽃꽂이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금산군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 검사 및 치료비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꽃향기와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구강 건강 증진과 태아 건강에 대한 기초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7월 3일 임산부 구강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치은염과 치주질환 등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 건강은 임산부 본인은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교육 내용은 △임산부 구강 건강의 중요성 △치주질환과 조산·저체중아 출산의 연관성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영양과 구강 건강 △출산 후 유아기 구강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스스로 구강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돕고 태아의 건강한 성장과 향후 구강건강 발달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6일 운정보건소에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음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 중 1개월 내 재입원한 환자 수 비율은 16.1%, 3개월은 21.6%로 퇴원 이후 재입원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신질환자는 치료 중단, 사회적 고립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퇴원 전후 정신질환자 및 가족 대상 사례관리를 실시해 치료적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에 센터는 2021년부터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힐링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복귀협의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보고듣고말하기2.0)과 정서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애로사항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지역 내 정신질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6월 26일과 27일 지역 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고,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개 기관에서 총 1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전문 강사들이 나서, 유아 눈높이에 맞춘 창작 동화 ‘노담밴드’ 구연동화를 중심으로 참여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이야기 순서 맞추기, 틀린 그림 찾기, 오엑스(OX) 퀴즈, 노담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흡연 예방 인식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강화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흡연의 유해성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청사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26년 동안 사용된 노후 청사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 건물로 탈바꿈됐다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를 운영하면서 진행하는 ‘재실 공사 방식’을 적용해, 중단없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4월부터 6월까지 90일간 진행된 공사 기간 동안 철저한 일정 관리하에 지하, 옥상, 각 층을 공사하고 임시 사무공간을 확보해 업무 공백을 줄였다. 이번 새 단장을 위해 총 사업비 약 16억이 투입됐으며, 주요 내용은 ▲고성능 창호 설치로 외부 열손실 최소화 ▲노후 냉난방기 및 보일러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옥상 차열 및 방수공사로 건물 내구성 및 냉방 효율 증대 ▲친환경 마감재(EPD) 및 엘이디(LED) 조명 유지 등이다. 에너지·환경 효과로는 에너지 소요량 33.94% 절감, 온실가스 31.09% 감축,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획득,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매개모기 발생 양상을 매년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24 주차(6월 8일~14일) 매개모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30일이지만 여러 요인으로 최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해질녘~새벽시간)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주시보건소는 제대군인, 말라리아 위험지역 또는 국가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탄소중립 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수립한 ‘제1차 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년)’의 실질적 추진 주체인 세부 사업 담당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1부는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연구소 한창희 박사가 빙하코어로 들여다 본 지구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극지 탐험 여정과 첨단 기술, 빙하코어 분석을 통해 밝혀진 과거 기온,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 방법에 대해 강의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2부는 한국환경공단 지자체탄소중립지원부 전영록 과장이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관련하여 수립 개요,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주요 감축 대책, 추진상황 점검 방법에 대해 교육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켰다. 시 기후대응과 관계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사회의 최우선적인 과제이며 시정 전반 모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보건의료, 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협의하기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래봄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시 종합사회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건강보험관리공단 김해지사,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시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기관과 권역별 재활사업을 담당하는 시보건소, 서부보건소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복지 서비스지원을 위해 재활협의체 참여기관 간 자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역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