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13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대응 특화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로 인한 차량 통행 마비 등 긴급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 제설 대응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제설 삽을 들고 대열을 맞춰 제설 훈련을 진행했으며, 제설 장비를 장착한 차량 등 제설 기기를 다루는 훈련도 실시됐다. 현재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8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풍수해와 겨울철 폭설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예찰 활동, 안전 캠페인 등 재난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수덕 자율방재단장은 “갈수록 변칙적인 재난에 따라 복구 활동을 넘어서 예방과 대비 중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단위의 재난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13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 ‘2025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성과공유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 한 해 농촌 현장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군 다양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약 300명의 주민과 완료지구 관계자,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소태면 가정마을 풍물단과 대소원면 난타팀 ‘풍류대소원’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발표에서는 △‘씨앗지원사업’을 통한 마을 자립 기반 조성 △‘현장활동가 배후마을서비스’로 이웃 돌봄 강화 △‘행복 빵 배달부’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 △‘천아트’·‘회복 스트레칭’ 주민강사 양성 △완료지구 활성화 등 주민 교육·문화·돌봄을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동량면 오카리나팀 ‘애플’과 대소원면 현악앙상블 ‘위시’의 공연은 지역 생활 예술이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체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극동대학교 최영두 교수가 ‘음성군 상권의 현황과 제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상권이 가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타 지역의 성공 사례로 대천항 수산시장의 상권 활성화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진행된 정책 제안 및 의견 수렴 시간에서는 참석한 소상공인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며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군과 소상공인, 전문가와 관련 단체가 함께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마선옥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고용 관련 법률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고, 공직자가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장애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 행정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소에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결제 시 인센티브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1회 가맹점 제한을 시행해왔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도록,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매장에서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2025년도 가맹점 제한 대상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소이다. 올해 새롭게 제한되는 업소는 152개소로, 전체 4만7천여개 가맹점의 약 0.3% 수준이다. 적용은 11월 17일 0시부터다. 이에 따라 11월 17일부터는 일부 병원 및 주유소, 마트 등에서 청주페이 결제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인센티브 없이 지급되는 정책발행(농업인 공익수당 등)이나 개인이 직접 충전한 금액은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업소에서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 매출액 3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명회 및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이 용암건강지원센터와 청원도서관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과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청주시의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외벽 단열재 보강 및 에너지 절감형 설비 도입과 친환경 자재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에너지 성능개선 시뮬레이션에서도 연간 약 33%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가 확인돼 실질적인 탄소 저감 성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이 우수사례로 주목받는 배경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은 단순한 건물 리모델링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청정도시 청주를 위한 친환경 건축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물 안전관리·예산·계약업무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관련 법령을 해설하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시민재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3일 상당구 낭성면 전진기지와 중고개로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낭성면 제설 전진기지는 청주시 내 강설이 없더라도 적설이 잦은 미원·낭성 지역 특성과, 상당구의 넓은 관할 면적으로 인해 제설 차량 이동에 장시간이 소요되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설치됐다. 전진기지 운영으로 폭설 시 초기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부시장은 현장에서 △제설 장비 가동 준비 상태 △제설 자재 비축량 △비상 대응 인력 체계 △자동염수분사장치 운영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신 부시장은 “청주시 도로는 인접 지역으로 출퇴근을 위해 이용하는 중요한 도로를 담당하고 있다”며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총길이 851.2㎞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해 관리하고 있으며 제설 장비 125대(덤프트럭, 백호우 등)와 염화칼슘 1,261톤, 소금 8,303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3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청북도지부에 ‘2025년 모바일헬스케어사업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 확대 및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청북도지부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청북도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채움건강)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6개월간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 설정, 운동 계획, 식단 제안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의 교통정책을 배우기 위한 해외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케냐 정부 관계자의 방문에 이어 13일에는 일본 홋카이도대학과 일본 데이터서비스 주식회사, 홋카이도 발전 엔지니어링센터, 화성시연구원 관계자 등 4명이 청주시를 찾아 ‘청주콜버스 및 대중교통 정책’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와 오송읍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청주시 대중교통과를 비롯해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콜버스 플랫폼 운영사인 ㈜스튜디오갈릴레이, 일본 방문단 등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청주시의 시내버스 운영현황과 농촌지역 교통 개선 노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오송읍에서 청주콜버스 시승 및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인구가 삿포로시에 1/3 이상 집중돼있는 반면, 기타 지역들은 일본 내에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러한 지역 특성은 도농통합도시인 청주시와 유사한 점이 있어, 청주시가 운영 중인 교통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은 도농통합도시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