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13일, 김천시평생교육원은 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0가지 맛있는 인문학 다이닝, 2025 김천시민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정기강좌 태극권반의 태극권 공연이 펼쳐져,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수료식의 문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시민대학 전 과정에 성실하게 참석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수료 과정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후에는 안희영 한국MBSR마음챙김 연구소 소장이 ‘고난으로 가득 찬 삶을 마음 챙김으로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이 만연한 현대사회에 마음 챙김 명상으로 현재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수료식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이 ‘고성 관광사업체 홍보,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체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6월 17일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지역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고성 관광사업체 홍보·디자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내 소재한 관광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30개 사업체를 선정하여 종합적인 디자인 컨설팅(제품 사진, 로고, 판매페이지 등)과 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디자인 지원물은 원본 파일까지 제공되어, 사업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홍보사진(대표 메뉴, 상품, 외관 등 촬영 및 이미지 보정) △BI/패키지 디자인(로고, 컬러, 타이포그래피 및 패키지 디자인)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구성 및 스토리 컨설팅)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 사업체에게는 온라인 홍보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8일 고성읍 무학마을 어울림샛터(송학리 135번길 38)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어울림샛터’ 준공식을 가졌다. 송학고분군지구는 송학고분군 인근 50,000㎡ 규모로 지난 2020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 66억3천만 원의 사업비로 첫 삽을 뜬 후 5년 만에 준공됐다. 해당지구는 고성읍내에 위치하지만 노령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기 위하여 고성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도시재생사업 지구다. 주요 사업으로 헬스케어실,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춘 거점시설인 어울림샛터와 친환경 마을주차장, 집수리사업, 마을길 가꾸기 등이 있고 무엇보다 낡고 오래된 마을경로당을 새로 지어 옮김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또한 도시재생 역량을 길러주기 위하여 도시재생대학, 주민기록화사업, 도시재생 선진지견학, 집수리교육을 실시했고 마을부녀회에서 카페 ‘무학정거장’을 운영하여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처가 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7일 2025년 2분기 고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다지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군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가 필요한 주요사안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준공식 개최, △자란도 관광지 지정,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 △당항포 여름 물놀이 축제, △2025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등 5건의 홍보·협조 사항이 전달됐으며, 관련 일정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 연계를 도모했다. 이상근 군수는 “행정기관과 지역 기관·단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고성 발전의 밑바탕”이라며,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교육재단은 6월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천경우 신임 이사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자리로, 천경우 이사장을 포함한 7명의 신임 임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장학사업과 청소년 지원사업 등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기탁금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천경우 이사장은 “고성교육재단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열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고성교육재단은 2003년 설립한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해산 이후 2021년 재단을 설립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 사례와 벤치마킹 사례 각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적극 행정으로 개선한 사례를 분기별로 발굴하는 제도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향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실적에 반영된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55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신규 사례 30건, 벤치마킹 사례 7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신규 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돼 규제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규 사례로 선정된 ‘할인율 조정 근거 신설로 지역 상품권 운영 유연화’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기존 자치법규에 할인율 적용 기준이 없어 탄력적 운영이 어려웠던 지역 상품권 제도를 개선하고자, 관련 법령 검토와 부처 협의,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부터 전남에 장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이나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부서에 재난대응체계 책임행정 구현·주민 밀착형 대응 강화 등을 특별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시군 부단체장 중심 상황관리(선조치 후보고) ▲도-시군-유기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현장 상황에 맞는 신속 대응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대형 인명피해 우려지역 수시점검 관리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1대1 전담 공무원관리제 운영 ▲일몰 전 주민 대피 원칙 정립 및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전남형 마을안전지킴이’를 통해 주민 밀착형 대응을 강화토록 했다.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4천여 명이 참여해 재해 위험지역과 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재난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기상예측을 뛰어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가 지난 12일 ㈜엔딕(대표 임택주)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엔딕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일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비인간 영장류 시설을 시찰함으로서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으며, 의약품 유효성 평가, 약물동태시험(PK) 등에 관한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변화하는 비임상 시장에서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딕은 13년간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비임상 약효평가 시험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 관련 연구경험과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비임상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숭이 질환모델을 활용한 효능평가, GLP 독성시험, 항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맨틱 차이콥스키’를 부제로,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세 곡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까지 차이콥스키 특유의 섬세한 서정성과 강렬한 감정이 빛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지휘는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고, 바이올린 협연에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거장 아시 마타티아스가 함께한다. 연주회의 문을 여는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다. 그는 1883년, 오페라 '마제파'를 완성한 뒤 잠시 작곡을 쉬려 했으나, 곧 창작 의욕을 되찾아 모음곡 제2번에 착수했다. 이 모음곡은 다섯 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작품 전반에 그의 서정성과 정교한 구성력, 그리고 실험적인 감각이 고루 담겨 있다. 각 곡은 독립적인 개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접근성 개선과 여행 정보 확산을 위해 ‘대구 여행길 안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방문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짧은 영상 콘텐츠 형식(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쇼츠)으로 대구 여행을 위한 이동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타 지역에서 출발해 대구를 방문하는 경로 안내, ▲대구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안내 등 총 2가지다. 특히 인천공항·서울역·김해공항 등에서 동대구역까지의 이동 경로나, 동대구역·대구국제공항에서 동성로·아양교역까지의 지하철 이동 정보 등 실질적인 관광 동선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상에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중 하나 이상의 자막 삽입이 필수이며, 참가자는 다작 제출이 가능하나 1인당 1작품만 수상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8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는 제작 영상을 개인 SNS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