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7월 1차 모집에 이어 ‘3만원 주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 명칭도 바꿨다. 기존 ‘신혼부부 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이라는 명칭이 ‘3만원만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어 ‘3만원 주택’으로 변경했다. 실제로는 본인이 3만원만 내고 나머지는 제주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제주형 ‘3만원 주택’은 월 임대료를 3만 원으로 낮춰 주거를 제공하는 저출생 극복 주거정책이다. 도내 분양전환형을 제외한 모든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가 대상이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550세대를 추가로 뽑는다. 선정되면 2025년 8월 이후 최대 5개월 분의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지원 조건상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 ▲혼인 또는 자녀 출산 기간이 7년 이내이며, ▲세대별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맞벌이 부부 120% 이하, 2인 가구 110% 이하)다.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으로 소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발굴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UD) 도민참여단'성과공유회를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들을 9월 ‘제3차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자문회의’에 상정해 본격 정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은 도민참여단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과 공간 디자이너, 교수 등 전문가, 공무원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탑동광장·신산공원 등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구역에서 현장 모니터링과 이용자 인터뷰를 실시했다.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5차례 워킹그룹과 3차례 개별과제 활동을 포함해 총 8차례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지난 13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참여단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활동 과정 소개에 이어 정책 아이디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제안 과제는 △어린이 놀이터 그늘막 설치 △제로 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최신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방법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제주에서 만나는 자폐스펙트럼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중재 기반의 패러다임’이다.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보호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붕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폐조기진단 디지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다. 이어 임동선 이화여대 교수의 ‘인공지능(AI) 활용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치료’, 츠치다 레이코 일본 감각통합치료학회장의 ‘자폐스펙트럼과 감각과민의 인공지능(AI) 시대 감각통합접근’, 류옌후이 알소라이프(ALSOLIFE) 컨텐츠 이사의 ‘자폐증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획득했다. 부산, 대구, 광주, 세종에 이은 다섯 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도 단위 광역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인증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로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제주를 포함해 106개 지자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을 신청했다. 올해 3월 서면심사를 통과한 후 6월 오영훈 지사가 직접 대면심사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아동 복지정책을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 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을 운영하고,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아동 복지정책을 추진해왔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건축가와 손잡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공건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공건축가가 기획과 자문, 설계 등에 참여한 공공건축 사업은 10건에 달한다. 이들 사업은 공간 설계뿐 아니라 지역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열악한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일원에 유니버설디자인(UD)과 공공디자인(PD),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합 적용한 ‘3D 통합시범 사업’을 통해 경사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023년에는 용담1동 한천변의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좁은 도로와 이면 주차로 인한 보행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승훈 공공건축가의 제안으로 ‘한천 보행로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으로 조성된 보행데크와 친수공간은 한천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단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도민의 숲 조성사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관내 사육 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매년 상·하반기 추진되는 국가 방역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소·염소 298농가 1만 5천여 마리가 대상이다. 사육 규모에 따라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접종지원반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는데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종 기간을 확대하여 백신 접종 누락으로 인한 면역 공백을 최소화한다. 돼지는 농장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상시 접종 중이다. 특히, 이번 접종은 타 지자체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 3월 실시한 상반기 백신 접종의 방어 효과 소실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9월에 추진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는 ▲과태료 부과 ▲2년간 행정 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 금지 등 강화된‘3중 패널티’ 방역관리가 적용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접종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하반기 시민공개강의를 시민 및 리더대학 수강생 1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중앙대학교 김상윤 연구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내 삶이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사회 전반과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아보고 디지털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을 진행한 김상윤 교수는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로, 포스코경영연구원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에서 기술전략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엑스트로피』 등 저서 집필 및 유튜브 ‘김상윤 교수의 디지털 특강’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생활·직업·사회 구조 변화,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함께, 사전·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을 고려해 수어통역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다. 행사기간 동안 저녁 7시 새연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금토금토 새연쇼’가 9월 3일과 4일 공연을 추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일간 확대 운영되어, 음악 공연과 퍼포먼스, 불꽃쇼, 분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중섭거리에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펼쳐져,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리더를 환영하는 서귀포만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단이 서귀포만의 생동감 넘치는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귀포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순회문고’를 확대 운영한다. 순회문고란 시간적, 물리적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기관에 일정 기간 책을 장기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독서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도서를 제공하여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서부도서관은 2013년부터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중문노인복지센터가 새롭게 참여하여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다. 도서관은 중문노인복지센터와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에게 흥미 있는 제주 옛이야기, 설화, 전설 등 주제를 선별하여 월 1회 또는 분기별 배달하고 있다. 또한 도서 유형도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오디오북, 그림책 등 정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선별 제공한다. 서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문고 운영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서비스 만족과 반응을 보며 다른 기관으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억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그림책 ‘그때도, 지금도 사랑하멍'으로, 치매안심센터의 ‘북(BOOK) 돋는 기억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5명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그때도, 지금도 사랑하멍’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어르신들이 지난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든 작품으로, 순수한 그림과 정감 있는 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책 제작을 넘어, 치매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구미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가 담긴 작품집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삶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