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인사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인사분야 우수 시군 평가 계획’에 따라 실시됐으며, 전라남도는 ▲장애인공무원 의무고용률 ▲재난부서 인력 충원률 ▲조직 내 균형 인사를 위한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비율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저출산 대응 인사제도 운영 실적(육아휴직 사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도내 22개 시군 중 상위 7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매년 체계적인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에 힘써 왔다. 특히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양성평등 인사를 비롯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인사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활기찬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차별화된 우수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째,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20년간 지속 운영해 온 ‘멘토링제’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8개 팀, 77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둘째, 적극 행정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월 1일자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38명(4급 1명, 5급내정 3명, 7급 6명, 8급 12명, 9급16명) 전보 64명 등 모두 159명이다. 먼저 4급 행정복지국장에는 정미선 지방서기관을 임용했다. 5급 과장급 전보인사는 대상자의 경력, 보직 경로 등을 고려해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기획예산과장 심정애 △미래전략과장 이정희(파견예정) △문화관광과장 유연진 △재무과장 염미숙 △민원소통과장 이윤호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이강용 △농업유통과장 직무대리 김덕환 △축산산림과장 이응란 △재난안전과장 지경아 △건설교통과장 김영준 △도시건축과장 우재준 △휴양랜드사업소장 이태규 △도안면장 윤기준 등 13명을 재배치 했다. 그 외 6급 이하에는 퇴직 및 승진 등으로 발생한 팀장 직위에 4명이 신규 보직 임용되는 등 총 51명을 전보 인사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 행정을 더욱 공고히 해 새해에는 민선 6기 노력의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6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아산시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으로 꾸며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본 행사,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새해 인사에 이어 ‘2026 빛으로 여는 아산의 새해 아침’을 주제로 한 새해 희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대북 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원지 매달기 체험이 가능한 소원트리와 포토존, 청사초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병오년 붉은 말이 상징하는 힘찬 기운처럼 새해 첫 아침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새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30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는 새마을체육과 이순호 팀장(공업6)이 수상했다. 파크골프장 보유 자원 이관과 운영 인수인계를 추진하고, 관리 규정 수립 및 인력 투입을 통해 파크골프장 직영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파크골프 이용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군민 만족도를 높였다. 우수로 선정된 투자유치과 문세영 팀장(시설6)은 20년 이상 방치되어 온 폐주조장 부지 개선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협의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해 유휴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의 공공주차장으로 조성함으로써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문화관광과 김경원 주무관(행정8)은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 AI기반 스마트 축제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로 도약시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농업 신기술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2026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신청 접수를 오는 2026년 1월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생활자원, 인력육성, 작물연구, 원예연구 등 4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23억 8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기후변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친환경 농업확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농업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농촌체험농장 기반조성 및 육성 시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6차산업형 우수가공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시범 △청년 스마트 영농단 육성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 △외국인 수요 맞춤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쌀 재배단지 조성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 △간척지 유기농 쌀귀리 생산단지 조성 및 상품화 △장흥 대표 특화 소득작목 육성 시범 △시설 과원 스마트 환경관리 종합기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온 ‘충남형 자원순환 시범마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0일 태안문화원에서 도와 한국서부발전, 태안군 관계자, 시범마을 주민 대표, 환경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형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마을별 성과 발표 △자원순환 사례 발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 성과발표회를 통해 태안군 5개 마을에서 펼쳐진 자원순환 실천 모델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마을을 만드는 핵심 환경 정책이다. 올해는 도와 한국서부발전,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참여해 단순한 쓰레기 수거 차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에 맞춘 자원순환 기반시설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한층 내실있게 추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사업에 참여한 5개 마을은 주민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고, 마을 내 거점 수거 시설 설치, 폐기물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교육 제공, 마을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한 행정 성과를 중심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개했다. 구는 구민 중심 행정 실현과 적극행정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구민 체감도와 과제 중요도, 문제 해결 과정,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 및 전 직원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불법노점 거리 일제 정비에 따른 보행환경 개선이 선정됐다. 서울 동부권의 대표적 중심지인 건대입구역 일대에는 불법노점이 30년 넘도록 인도를 점유하고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구는 주민 보행권 회복과 거리 환경 개선을 추진해 불법노점 98곳 중 75곳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서울터미널 앞 등 기타 지역을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정비한 불법노점은 총 105개소에 이른다. 정비 이후 보행 약자를 비롯한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뜻이 전해지는 등 현장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30일, 군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줄 제6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군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옥천군은 2016년 제1기부터 꾸준히 마을세무사를 위촉하여 군민의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를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제6기 위촉으로 2027년까지 2년간 군 행정업무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특히 제6기는 제1기부터 꾸준히 참여해 온 김홍권 세무사와 제2기부터 함께해 온 박종혁 세무사가 위촉됐다. 두 세무사는 오랜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좀 더 편안하게 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가 성실 납세 풍토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꾸준히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제승 옥천군 부군수가 고향사랑기부를 끝으로 옥천에서의 1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옥천군에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제승 부군수는 지난 1월 충북도 인사 발령에 따라 옥천군에 부임한 이후 AI 행정 혁신, 지역 문화자원 발굴 등 군정 현안을 챙기며 행정 전반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기부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동시에, 근무지의 발전을 응원하는 상징적 참여로서 지속적인 참여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승 부군수는“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군의 현안과 주요 시책 추진을 함께하며 옥천의 변화 가능성과 군민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임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군은 2023년부터 조성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25년 첫 기금사업인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사업',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차량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6년에는 옥천의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제27기 신임 소방공무원반 교육생 12명을 대상으로 직무적응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습 참가자는 인천소방학교에서 이론과 현장 실무교육을 받은 뒤 소방서로 배치받은 김승준 교육생 등 12명이다. 교육생들은 공채 7명, 구조 2명, 구급 3명이며 3주간 직무적응 교육을 받는다. 소방서는 교육생들의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 ▲행정 실무 ▲소방차량 운전 ▲구조 실무 ▲구급 실무 ▲체험형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서실습을 진행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새롭게 소방의 길에 들어선 교육생들이 실습을 통해 현장의 무게와 책임을 몸소 느끼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문 소방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실습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지도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