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은 공무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 18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대구 강북소방서를 방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군위군 공무원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네킹과 AED기기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효과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실전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강북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부터 자동심장충격기의 정확한 사용법까지 체계적으로 다뤄졌다. 군위군수는 “공직자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공청사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 확대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군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수권)는 지난 19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특별한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생존해 계신 6·25 참전유공자 38명 중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14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홍삼음료를 전달하며 그들의 헌신과 용기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위문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최고령 유공자인 군위읍 김동수(98) 회장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나라를 위해 싸운 그날의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김동수 회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후배들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위문품 전달을 넘어, 참전 유공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존경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다음 세대에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재향군인회 박수권 회장은 "우리 회원들 모두가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7일 관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을 위한‘온라인 몰입독서교실’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몰입독서교실’은 온라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제공되는 책을 읽고 스스로 감상문, 비평등을 작성하여 그룹별로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1기 수업이 진행되며 올해 중 3기 수업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의‘몰입교육’시리즈는 국어·영어·수학 프로그램이 모두 개설됐다. 지난 2024년 5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몰입영어교실’은 지자체 최초의 주말집중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녀를 둔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군위군이 대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몰입교육을 확대해 지난해 10월 몰입수학교실이 개설됐고, 이어 온라인 몰입독서교실이 개설됐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군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 ‘몰입교육’시리즈의 국영수 완성에 따라 우리 학생들의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찾아가는 생활SOC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을 지키는 건강·안전 AI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거점형 스마트도시가 된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실증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스마트 거점 도시를 조성하는 국토부의 핵심 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전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AI 융합 거점 스마트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160억 원과 지방비 160억 원, 민간 투자 4억 원 등 총 324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북 스마트 리전(Region)의 출발점, Adaptive city(어댑티브 시티, 맞춤형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찾아가는 생활 SOC △초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시민 환원형 기후위기 대응 △AI 기반 도시 안전 등 4개 분야 12개 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6일 용운동 용수골 어린이공원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는 ‘오상욱 거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펜싱 사브르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스타다. 이날 선포식은 관악5중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펜싱 꿈나무들의 사브르 시범공연,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오상욱 선수의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어 지역주민과 팬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오상욱 거리’는 동구 용운동 대학로 일원(용운주공2단지~마젤란아파트 삼거리, 약 900m 구간)에 조성됐으며,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 지정됐다. 단,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며, 만료 30일 전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상욱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 등 지역 활력 제고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홍성군-한국어촌어항공단이 19일 오전 10시 충남도청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7월 서해지사를 설립하고, 홍성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서해지사 설립과 그에 따른 제반 사항의 지원을 담은 3개 기관의 역할에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해지사는 홍성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업무시설에 입주할 예정으로,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7월 중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해지사 설립은 다양한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여는 첫걸음이자, 그간 공백으로 남아 있던 서해권 해양수산 행정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오늘 협약이 서해 어촌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지사에는 총 36명이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서해권 어촌뉴딜사업 ▲어항시설 유지관리 ▲충남 귀어귀촌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전, 사단법인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오선교 회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지역개발회는 비지정 장학금인 '푸른장학금', '예능인재장학금'과 지정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내 고등학교 2~3학년 67명에게 푸른장학금 4,690만 원, 충북예총에서 선정한 도내 중‧고등 예능인재 학생 22명에게 예능인재장학금 1,000만 원, 초‧중‧고등학생 67명에게 지정장학금 3,000만 원 등 총 156명에게 8,690만 원을 지급한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초‧중‧고등학생 805명에게 총 3억 7,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선교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으며 이웃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범적인 학생들을 위한 푸른장학금과, 예술인의 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서울 신도림에서 운영 중인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가 도심 내 인기 직거래 장터로 정착했다. 청양 싱싱장터는 청양군과 더링크호텔(회장 강경식)의 협력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 운영된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주축으로 매회 15~20개 농가 및 업체가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링크호텔이 제공한 직거래용 특설 공간에서 열리는 장터는 청양군의 제철 신선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평균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5회차를 맞은 장터는 운영이 거듭될수록 재방문 고객이 증가하고 사전 예약이 늘어나는 등 도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5회차 장터에서는 청양 햇마늘 특별 할인전이 마련돼 특히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 햇마늘을 비롯해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 인기 폼목이 개장 직후 빠르게 소진됐다. 또한 ‘더링크마켓’ 카카오채널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6월 10일부터 19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일손 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함양군청 각 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총 262명이 참여했으며, 함양읍을 비롯한 9개 읍·면에서 양파 수확과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농작물의 지역별 수확 시기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10일간의 일정을 분산 운영하며,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는 동시에 농업인의 사기 진작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일손돕기 대상 농가로 질병 및 상해로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농가, 고령 농업인, 부녀자 및 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11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성덕면 남포리에서 ‘제4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 또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말한다. 성덕면 남포리 치매안심마을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자원 조사, 사전 치매인식도 조사, 운영위원회 구성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신규로 지정됐으며, 이번 현판전달식을 계기로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 ,▴현판 전달 및 기념촬영, ▴주민설명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과 내빈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이후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시는 그간 치매안심마을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제3호 치매안심마을인 요촌동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됐으며, 신풍동과 검산동 치매안심마을 역시 지난해 12월 우수 재승인을 받은 바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