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추의 계절을 맞아 주민 주도의 건강 걷기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주월건강지원센터는 월산동‧사직동 주민들과 주월동‧진월동‧효덕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르딕 걷기와 걷기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걷기 대회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한해 동안 선보인 건강 증진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먼저 월산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월산 근린공원에서 걷기 운동 실천에 나선다.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 150여명은 이날 월산 근린공원 사랑나눔 운동장에서 출발해 다목적 구장과 숲속 오솔길, 생태전시관을 경유하는 2㎞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주월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12일 효덕동 천변길 근린공원에서 주월동과 진월동,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명과 함께 건강 걷기 대회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반려인들을 주체로 한 ‘반려문화 확산 펫티켓(반려동물 공공 예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과 공원 산책 시 올바른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비반려인들에게 펫티켓을 공유하며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건강돌봄교실 △몸튼튼교실 △뷰티클래스 △마음튼튼교실 △산책교실 등 총 5개로 이뤄진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반려인들이 직접 공원으로 나가 펫티켓 실천을 다짐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반려견 산책 시 행동 교정 교육 △반려동물 질의응답 △펫티켓 실천 다짐 외치기 △반려동물 정책 수요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 공간도 운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황룡친수공원에서 ‘황룡강생태길30 시민 생태·문화 걷기대회’를 연다. 걷기대회는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힐링로드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역의 대표 명품길이자 생태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광산구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문화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광산구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광주광역시 걷기협회(회장 채상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어룡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원철)가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대회는 8일 오전 9시 황룡강친수공원 어린이놀이터 앞(선암동 231)에서 시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황룡친수공원 어린이놀이터∼생태정원 주차장(4㎞)과 황룡친수공원 어린이놀이터∼생태정원 옛가을들(6㎞) 2개 코스를 운영한다. 흥겨운 식전 공연과 체험‧홍보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올해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동구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성위원회는 ▲(재)보성장학재단 ▲(사)증심사 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3개의 민간기관과 ▲광주 동구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2개의 관청이 협력해 구성했으며 관내 재학 중인 중학생에게 인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6개 중학교에서 학교별로 선정된 48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66명이 사업에 함께했으며 중국 연길과 하얼빈 등 항일 유적지를 포함한 ‘백두산 국제인문탐방’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다녀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로 강의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맡았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역사적 배경 및 의미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탐방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과 최근 ‘UN 장애인권리협약과 권리 중심 실천 과제 심포지엄–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UN 장애인권리협약(UNCRPD)에 대한 그동안의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 복지기관 종사자, 학계·정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좌장은 서용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이 맡았으며, 김미연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교수와 정영미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연 위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UN 장애인권리협약과 우리의 현 시점’을 주제로 국내 이행 상황을 조망했다. 이어 우주형 교수는 ‘UN 장애인권리협약 이행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정영미 과장은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동구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31일 푸른길 공원과 동명동 일대에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실천을 위한 ‘마을의 재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명문화트래블협동조합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주민의 시선에서 마을의 보행 환경과 자전거길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 통행이 많은 푸른길 공원과 동명동 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자전거팀과 도보팀으로 나눠 현장을 탐방했다. 코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5‧18민주화운동기록관~전남여고~나무전거리로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카메라박물관~동리단길~인문학당으로 이어지는 도보 코스 등 2가지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명동 지역 협동조합의 참여와 전문가의 자문을 결합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역의 지리와 특성에 밝은 협동조합의 현장 경험에, 교통 및 보행 환경에 대한 전문가의 시각이 더해져 주민 중심의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앞두고, 사전 홍보 이벤트인 ‘동명커피산책 모닝 런·커피 레이브’를 지난 1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행사는 ‘일상의 리듬을 깨우는 러닝과 커피’를 주제로, 광주 동명동 일대를 함께 달리며 음악과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드레스코드를 ‘검정색’으로 통일해 도심 속 감각적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닝 커피 레이브(Morning Coffee Rave)’는 ‘morning(아침)’과 ‘rave(파티)’를 결합한 신조어로, 출근 전 시간대에 커피와 음악을 즐기는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동명동 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리더 네트워크 ‘동명크루’와 러닝 커뮤니티 ‘워크아웃투게더(Workout Together)’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해 숙련도에 따라 2.5㎞와 5㎞ 두 코스로 나뉘어 러닝을 즐겼다. 이후 동명동에 위치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5일 전일빌딩 245 다목적 강당에서 무등산 의재문화유적 복원 정비를 위한 설계공모작품 공개 발표회를 열고 국내 대표 건축가 6인(팀)의 설계안을 살피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조성사업 의재문화유적 복원정비공사’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무등산이라는 장소적 특수성과 의재문화유적 공간이 갖고 있는 역사성을 고려해 수준 높은 작품과 상징성 등을 확보하고자 국내 대표급 건축가 등을 초청하는 지명 설계 공모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공개 발표회는 무등산의 역사와 예술정신이 깃든 의재문화유적의 복원 정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공모에 초청된 국내 대표 건축가 6인(팀)이 설계안을 시민들에 공개하고, 심사위원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김종규(한국예술종합학교) ▲이다미(건축사사무소 플로라앤파우나) ▲임태형(건축사사무소 플랜) ▲정동현(플랫아시아) ▲정현아(디아건축사사무소) ▲최욱(원오원아키텍스) 등 국내 건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1월3일부터 12월19일까지 ‘2025년 식품자동판매기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따뜻한 음료와 간편식품을 찾는 시민이 늘면서 증가하는 자동판매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점검기간 동안 5개 점검반(20명)을 편성해 지역 내 주요 식품자동판매기 950개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냉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동판매기 부품(재료 혼합기, 급수통, 급수호스 등) 세척 상태 ▲정수기·살균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일상 속 식품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안심 먹거리 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며 “자판기 영업자 스스로도 일일점검 기록을 유지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동판매기 이용 중 이상 제품을 발견하거나 위생 불량이 의심되는 경우 부정·불량 식품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2025 취업멘토링 페스타’를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연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을 발견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청년 일자리통(通) 협약식 ▲취업 인플루언서 ‘제이콥’의 취업특강 ▲잡(JOB)담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현직자 멘토링 ▲청년정책존 ▲1:1 상담존 ▲청년스토리존 ▲청춘플레이존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날 광주형 청년일자리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6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등 13개 기관과 ‘광주청년 일자리통(通)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주청년들이 어느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통합서비스 체계’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취업 인플루언서 제이콥은 ‘꿈을 비즈니스처럼 설계하고 실행하는 법’을 주제로, 현실적인 취업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