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농업인의 실전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 교육』을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 교육은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시장 분석부터 상품 개발 ▲인허가 절차 ▲행정 대응 방안 ▲입점 제안서 작성법 ▲소스·음료 제품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식품 전문가, 유통·디자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창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8월 4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통해 방문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유통과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심화 과정 수료 후 창업 품목이 구체화 된 수강생 일부에게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전북의 농수산식품 수출액(1~6월)은 3억 1,100만 달러(약 4,305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8.1%를 상회하는 수치로, 전북 농수산식품의 해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022년 4억 9,700만 달러에서 2023년 5억 500만 달러, 2024년 5억 9,600만 달러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기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증가를 이끈 품목은 라면, 김, 빵류, 김치 등이다. 이들 품목은 고품질 가공기술과 세련된 포장으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중국, 일본, 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수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수출 호조는 기업과 행정이 함께 추진해 온 마케팅과 현장 중심적인 수출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5월 공모로 선정된 도내 콘텐츠기업 10개 사를 8월부터 7개국·10개 해외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해외마켓 참가지원은 도내 콘텐츠기업의 성장속도에 발맞춰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해외 전시회 참가비, 프로모션, 통역, 운송비 등 기업별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여 해외수출 판로 확대와 해외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도모한다. 올해는 일본(콘텐츠 도쿄·게임마켓), 대만(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페스티벌), 태국(게임스컴 아시아), 중국(차이나조이), 베트남(하노이 국제교육박람회), 말레이시아(BETT ASIA) 등에 참가 예정이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별 1:1 사전 컨설팅을 신규로 진행했다. 참가기업 중 ‘이퓨월드’와 ‘(주)공감오래콘텐츠’는 최근 문체부 주최 ‘2025년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플래그십)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각각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2020년 5월 개소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그동안 경상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해 왔다. 진필녀 경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13일까지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경남 K-Food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남 K-Food 팝업스토어’는 경남 농식품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소비자와 바이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복합 마케팅 행사이다. 참가업체는 현지 바이어 상담을 비롯해 제품 전시·홍보, 유통시장 조사 등 수출 확대를 위한 폭넓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1일부터 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업체는 2개 조로 나뉘어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참가 품목은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농식품 전반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도 내 본사를 둔 농식품 수출기업 20개사이며, 수출 예비업체 2곳도 별도로 선정한다. 신청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상담 주선 ▵제품 홍보 공간 제공 ▵샘플 운송·통관 지원 ▵현지 통역 ▵편도 항공료(1사 1인) 등이 지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8월 25일 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9월 9일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경남 도민 또는 경남에 재학·재직 중인 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 구성이 가능하다. 단, 대표자는 반드시 '2025 경남 관광 아카데미 실전창업 과정' 집합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사업 아이디어 현실화를 위한 자금으로 지급한다. 대상 1팀에게는 3백만 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2백만 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1백만 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전체 9개 수상팀에는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명의 상장도 함께 수여된다. 공모 주제는 '경남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혁신적인 신규 아이디어'로, 타 공모전이나 정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는 의령군 부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에 ‘제한업종 계획구역’을 반영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24일 승인·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한업종 계획구역'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중 법령에서 정한 입주 제한업종(건설업, 보건업, 일부 환경규제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며,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경남도에서 승인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따라, 전체 산업시설용지(18만㎡) 중 약 4만 6천㎡(25%)가 제한업종 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구역에서는 별도의 관리기본계획 변경 없이도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산업시설용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분양 촉진과 기업 유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대해 관계기관 부서 협의를 완료하고, 경상남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거쳐 7월 24일 최종 승인·고시를 마쳤다. 총사업면적 35만㎡ 규모의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기계·전기장비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 개정’에 따라 7월 30일부터 일부 면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소를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면서 면 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와 농협 농자재판매소 등은 가맹점 등록이 불가했으나, 금번 행안부의 지침 개정으로 가맹점 등록 기준이 완화된 것이다. 이번 사용처 등록 기준 완화로 생필품 및 농자재 관련 물품 구매처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예외 규정을 마련했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면 지역 하나로마트는 5개소(주천, 송동, 주생, 덕과, 이백)이며, 농협 농자재판매소는 12개소(주천, 수지, 송동, 대강, 대산, 사매, 덕과, 보절, 산동, 이백, 아영, 산내)이다.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지침 개정으로 농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관내 사회적경제 판로지원과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마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 페스타는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가 네이버 펀딩 플랫폼에 각 40일간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선구매를 달성하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진행된다.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남원 추어탕과 잡곡강정, 유기농 누룽지와 김부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해피빈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펀딩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사회적경제기업 5개소 제품 펀딩을 통해 4천3백여만원 매출과 평균 1,690%의 펀딩률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신제품을 출시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으로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추어탕, 장어탕) ▲농업회사법인 웅치마을영농회(강정류, 꽃차)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유기농 누룽지, 조청) ▲남원김부각협동조합(지주식 김부각)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에는 해피빈 플랫폼 입점비와 온라인 마케팅 비용 등이 지원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에서 ‘제3회 의성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세일페스타는 ‘의성장날’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소비자 반응이 높은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축산물은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장날’의 방문자 수와 구매율을 높이고, 정기적인 기획행사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친구추천, 구매 후기 작성 등 다양한 상시 이벤트를 운영해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는 등 쇼핑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세일페스타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비촉진 행사로 자리매김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8월1일부터 5일까지 대인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수산물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약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1인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 환급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휴가 기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수산물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