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보건소는 16일 효문화마을관리원 소강당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실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신속한 통합대응 능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이론교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포장·이송 등으로, 실습 중심의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황효숙 보건소장은“생물테러는 발생 시 지역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중대한 사회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실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0월 15일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자체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독거노인, 장애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의 신규 개입 필요 사례와 기존 사례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개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단순한 건강 관리가 아니라 대상자의 삶을 함께 바라보며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건강 문제에 세심하게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공연장에서 시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00세 시대, 내 몸 사용 설명서』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및 감염내과 교수를 초빙해,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과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 동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등 계절별 감염병 대비 요령을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감염병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배우고, 감염병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본원초등학교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포함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알아보고, 건강한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캠페인 동안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1, 2차 예방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 맞추기 ▲신체를 활용한 대안 활동 체험하기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약속 메시지 작성하기 등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퀴즈를 풀면서 평소 잘 몰랐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더 알게 됐어요”라며 “부스 체험이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갔고, 퀴즈 맞추는 것도 신나서 집중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한 교사는 “부스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높은 집중력을 보니 캠페인의 효과가 있구나 라고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디어 과사용 예방을 위해 이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31일까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활력UP! 걷기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안재만 중앙대학교 체육과학대학 교수를 초빙해 ▲걷기의 효과와 방법 교육 ▲걷기 실습을 통한 자세 분석 및 교정 등 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원곡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031-481-6833)로 신청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걷기 습관을 배우고, 바른 걸음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내국인 및 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금연 클리닉 ▲임산부 등록 관리 ▲중독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로 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과 자조모임 ‘추억의 숲교실’이다. 우선,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회의 치매 이해 교육과 8회의 돌봄 기술 강의 및 상담을 통해 가족들의 실질적인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추억의 숲교실’은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숲치유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 가족들의 신체적 이완과 심리적 안정, 사회적 교류를 위한 ▲숲길 오감 산책 ▲추억의 전래놀이 ▲열매 손마사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버드나무 링체조 ▲원예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부담 완화와 활력 재충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보건소가 실시하는 혈액·소변 등 각종 건강진단 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보건소는 매년 임상병리검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평가받는 ‘신빙도조사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성동구보건소의 검사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 ‘신빙도조사 품질인증 프로그램’은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으로 전국 검사기관의 수행 능력과 정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품질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 임상검사 신뢰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구는 신빙도조사에서 ▲검사 결과 제출률 80% 이상 ▲검사 정확도 80% 이상 ▲프로그램 참여율 90% 이상 ▲전문 인력의 교육 참여 실적 ▲숙련도 평가 기준 충족 등 모든 항목에서 매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인증에서도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일반화학검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품질인증서를 획득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5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10월 15일인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손의 세균 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룰렛을 활용한 감염병 예방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배너 전시와 함께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할 경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을 20~40%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준비 및 식사 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쓰레기를 취급한 후 ▲동물과 접촉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시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 2024년) 9~ 11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으로, 여름철(99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와 함께 최근 충북 한 지역 축제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을철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유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및 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조리도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가을철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워 식품 보관과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보건지소가 이달부터 ‘어르신 장수누리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5월 보건지소는 덕릉로63길 53으로 확장 이전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 장수누리터 사업’은 이 중 하나로, 어르신의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크게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참여해 통합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날건강상담소’, 질환별 교육과 실습이 결합한 ‘우리동네 건강교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연령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 ‘나아짐 운동교실’ 등으로 나뉜다. 구는 앞으로 사업을 시행하며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기관 등과 협력하고 어르신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과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