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특별법 시행 1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산업, 미래 공급망 및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적 가치가 높은 ‘12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육성·관리 기반을 공고하게 다지기 위하여, 국가전략기술 육성 관련 국가 최상위 법률인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2023년 9월 22일부터 시행된 바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토대로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범부처가 집중할 핵심 과제 발굴과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여 왔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하여 경제안보 관련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과학기술주권 및 미래 성장아젠다 선점 의지를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혁신포럼, 2부 분과별 세션 등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분과별 세션은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성과공유회와 미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어린 시절 한 번쯤 갖고 놀던 미니카 만들기부터 평소 머릿속에 상상만 해본 나만의 도안대로 창작해보는 목공 체험까지…잠들어 있던 창작본능을 깨워 보면 어떨까. 오는 10월 12일~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일요일은 5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서울시립과학관이 주최하는 ‘2024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 행사가 양일간 펼쳐진다.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본 도쿄 및 독일 뮌헨 등 세계 220여 개 대도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올해 10회를 맞는 ‘메이커 페어 서울’은 서울시립과학관이 독점라이센스를 보유 중인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6월 ‘메이커 페어 서울’이 개최된 이래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웠던 3년('20~'22)을 제외하고 매년 서울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적으로 AI 및 로봇, 바이오, 기술교육이나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메이커)들이 약 80개의 전시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우주탐사를 주제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하여 합동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먼저, 원안위는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연구분야 방사선발생장치(이하 RG, Radiation Generator) 사용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대상 기관은 연구실안전법의 적용을 받는 대학 및 연구기관 중 방사선발생장치(RG) 신고 사용기관(258개) 및 대용량 선원을 사용하는 대형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기관(3개)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신고 대상 방사선발생장치에 의한 방사선피폭 사건을 계기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하여 예방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대상 기관들은 일차적으로 방사선발생장치 보유 현황 등에 대하여 자체 서면점검을 수행하여 제출해야 하며, 이후 원안위는 이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통하여 자체 유지보수 여부, 방사선안전관리자 역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가속기를 운영하는 대형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기관 3곳은 현장점검 필수 대상이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0월 1일, 아마드 파미 (Ahmad Fahmi) 말레이시아 통신부 (Ministry of Communications) 장관을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통신 분야 정책을 공유했다. 아마드 파미(Ahmad Fahmi) 장관은 말레이시아 통신부의 수장일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통합정부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양측의 만남은 모바일 산업 현안과 정보통신업계의 선도 의제를 논의하는 GSMA M360 APAC* 회의에 함께 참여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면담에서 유상임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2025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고 우리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하는 등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말레이시아 아마드 파미 (Ahmad Fahmi) 장관 역시, 유상임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에의 의지를 다졌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PBC)에서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2024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엑소좀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인 엑소좀의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과 엑소좀 기반 치료 및 헬스케어 접목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이자 세포 간 정보교환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매개 물질인 ‘엑소좀’은 첨단 바이오 분야의 미래 유망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과 관련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웨덴 등 5개국 총 8명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엑소좀 기초 연구 및 임상 적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엑소좀의 향후 전망이라는 3개 주제로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제엑소좀학회의 창립 멤버이자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권위자인 사이 키앙 림(Sai Kiang Lim) 싱가포르 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지난 9월 13일 14개 출연연 참석하에 개최된 1차 기관장 간담회에 이어 9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11개 출연연이 참석한 2차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분한 논의시간 확보를 위해 2차례에 걸쳐 기관장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번 2차에 참석한 11개 기관은 중점기술 확보 전략 등 기관별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출연연은 공공기관 지정 유보,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생태계 역동성 및 지식 유동성 활성화』 추진 방안' 발표 등의 변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유상임 장관 역시 첫 연구현장 행보로서 지난 8월 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출연연에 구심점 역할을 주문한 바 있다.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 기관 위상에 걸맞게 핵심 과제를 집단 지성으로 선도하고 세계 최고 연구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함께 기탄없이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임무 중심으로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기업·대학 등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2024 개천절 기념 과학문화축제 “단군 할아버지, 이번에 우리가 하늘을 열게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개천절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천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개천절은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이과학관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을 맛볼 수 있는 ‘Sci 우주실험실’4종 체험과 3층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Sci & Joy 에어로켓 대회’, 대형 달 모형 포토존 전시, 그리고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천절 부채 만들기’,‘단군신화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Sci 우주실험실’은 어린이 우주인 선발을 위해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 교육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라운 자연 반짝 보여주기(팝업쇼) '도구의 시작, 석기'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오늘날에는 칼, 가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자를 수가 있는데, 이것이 없던 선사시대에는 어떤 도구를 이용했을까? 바로, 주변의 돌을 깨거나 갈아서 도구를 직접 만들어 썼다. '도구의 시작, 석기'프로그램에서는 선사시대 뗀석기와 간석기 만드는 방법을 이해하고, 석기 사용을 직접 체험하며, 현재의 다양한 도구들과 견주어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놀라운 자연 반짝 보여주기(팝업쇼) '도구의 시작, 석기' 프로그램은 인류의 진화 단계별 사용했던 다양한 도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여, 선사시대에 살았던 원시인류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자연 반짝 보여주기(팝업쇼) '도구의 시작, 석기' 프로그램은 1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협업하여 9월 26일 경북대학교 식품외식산업학과 학생 40명을 시험연구소로 초청,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농산물 등의 안전성 분석기술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료의 조제부터 전처리, 표준물질 조제 및 데이터 판독까지 안전성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잔류농약·중금속·미생물 분석실 등을 돌아보며 대학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첨단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송지숙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들이 농산물 안전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실효성있는 실습·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 기술공유 기회가 되도록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월 25일 한화오션(주)(경남 거제)에서 해군, 조선소,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함 건조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참석자들과 개선설계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관련기관 간 협업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수지원함 2차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함 건조계획을 의결한 이후 2024년 8월 한화오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사업을 전례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당초 예상보다 1년이상을 단축하여 함 건조를 착수했으며, 2028년까지 함 건조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수지원함은 작전 중인 함정에 유류, 탄약, 식량 등 군수물자를 해상에서 직접 보급하는 함정으로 주로 전투함을 지원하며, 항구로 복귀할 필요 없이 해상에서 바로 보급이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 군수지원함은 총 4척으로 물자 4,600톤을 보급할 수 있는 천지급(AOE-I) 3척(천지함, 대청함, 화천함)과 11,000톤을 보급할 수 있는 소양급(AOE-II) 1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