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작년에 이어 목포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열린 ‘시월愛 문학여행,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잉크로드, 골목에 스며든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8일과 19일 개최된 이번 축제는 북교동의 골목길, 작가 생가, 빈집, 마을 공터 등 일상적인 공간을 문학의 무대로 재구성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국립한국문학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추진됐으며, 목포시가 주관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 골목길 문학전시, 문학토크, 공연, 3인 3색 문학제, 북마켓·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과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학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1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제17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문학상 수상자 및 시인 김사인 등 문학인과의 문학토크, 시민과 독립서점이 함께한 ‘골목으로 나온 책방’, 아트마켓, 남도 이동문학관 등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청사 내 화재 및 테러 등 재난 상황 실전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함평군은 지난 16일 함평소방서, 제8332부대, 소방안전관리대행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함평군청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방화 및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실전 대응훈련으로, 직원 대피와 초기 진화, 인명 구조, 테러범 제압, 현장 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훈련에는 군청과 소방서 직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사다리차 등 16종 34점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군은 훈련 과정 전반을 실시간 점검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와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또, 소방안전관리대행사도 훈련에 참여해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화재 대응 절차를 시연했으며, 훈련 후에는 함평소방서 관계자의 지도로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 실생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함평군은 청사 내 재난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이 지난 16일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기초 지자체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체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하는 SNS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이다. 심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기관·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전문가, 사용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완도군은 군민 SNS 기자단 운영을 통한 소식 전달, 온·오프라인 이벤트 추진, 재밌고 유익한 숏폼 영상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으로 팔로워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사용자 평가에서 “관광지 정보도 귀에 쏙쏙, 재밌어서 매일 챙겨 보게 된다”, “완도 사는 친구가 있어 팔로우를 하게 됐는데 이제는 내가 먼저 완도 정보를 공유한다” 등 총 1,700여 명의 사용자들이 대한민국 SNS 어워드 누리집에 완도군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완도군 SNS 채널(희망 완도)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채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섬마다 지닌 자원을 활용해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보길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길 예작도에 해상 인도교인 예작교가 놓이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이에 군은 총 50억 원을 투입하여 예작도를 천혜의 자연환경, 돌담길 등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하고 군 대표 관광지인 보길도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전시 공간 디자인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용역이 끝나면 예작도 내 자연환경을 이용한 전시물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를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작품을 쉽게 이해하도록 할 계획이다. 예작도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보존하며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둘레길 정비와 허브 정원 경관 연출, 소소재 실내 리모델링 등은 2027년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여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 및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입장권을 사전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사이트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국향대전’을 입력해 사전예매할 수 있으며, 함평엑스포공원 내 (재)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도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또 예매 인증을 한 사람에겐 ‘함평사랑 상품권 증정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입장권은 사전예매 시 ▲어른 6,3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2,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는 추가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지역 가맹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어른은 2,000원, 청소년은 1,000원 상당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향대전 입장권 소지자는 입장 당일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센터 등록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 시설 대상으로 ‘물을 마셔요!’ 영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의 날 캠페인은 음료 섭취 비율이 높은 아동 약 400명을 대상으로 당 섭취 줄이기 및 물 마시기 습관 형성을 위해 개인 물병, 차, 영양정보 자료 등을 제공했다. 특히 차의 경우 지역 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해 강진군 로컬푸드를 적극 활용했다. 이인옥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영양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물을 마셔요!’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물 마시기 습관 형성과 강진군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5차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진군이 21일 외래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성충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과수농업인들에게 방제를 서두르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한번 발생되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는 특징이 있고 가지에 붙어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분비물을 배출해 과수나무를 손상시킨다. 이에 따라 성충 활동이 높아지는 시기와 어린 애벌레가 부화하는 시기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찰과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부화시기가 빨라지는 등 국내 적응 사례가 확인되고 있고 농산물 뿐만 아니라 산림에도 피해를 주는 등 토착화가 진행된다는 의견이 많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와 협업해 이달말까지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해 집중 방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돌발해충은 초기에 대처하지 못하면 크게 번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중방제기간내 과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 옴천사에서 지난 18일 열린 제28회 옴천사 산사음악회가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즐겼다. 식전공연으로 품바와 국악 무대가 흥을 돋웠다. 임주리, 김혜정, 미야, 서명희, 홍민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음악과 예술이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정암 큰스님이 회주로 있는 옴천사는 목조보살좌상(전남 유형문화재 제365호), 석조여래좌상(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28호)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한 유서 깊은 사찰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돌로 쌓은 삼천돌탑이 특히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옴천사 산사음악회는 전통과 현대, 종교와 예술이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강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힐링하는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건전한 재정운영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정리기간 동안 강진군은 이월 체납액 정리와 당해 연도 체납액 최소화를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독촉장 일괄 발송 및 체납자 자택방문을 통해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에 대한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병행해 조세 회피 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체납 세입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자진 납부 분위기를 확산시켜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납세자 중심의 유연한 행정을 추진해 군민이 신뢰하는 세정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림-크래프트 AI진로캠프’를 운영했다. 강진군청소년수련관과 ㈜창의융합인재교육원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캠프는 고교학점제 이해, 진로탐색, AI 기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꿈을 키우는 여정’을 주제로 한 진로 콘서트와 함께 ‘이공계 디지털 AI 도전 챌린지’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드론·로봇·AI 등 6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미래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진로 콘서트 이후 진행된 전문 상담사와 함께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코칭’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개인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방향과 진학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아가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