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0일 제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시·도의원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대비 포항경주공항 안전 확보를 위한 수목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포항경주공항 주변 항공장애물 정비 사업의 필요성과 주요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항공기 이착륙 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공항 주변 수목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는 공항 활주로와 인접한 인덕산 사면 지역으로,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의 수목을 계획적으로 제거·관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공항 안전 확보를 위한 수목 정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 추진 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포항경주공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인 이번 수목정비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며 진행하겠다”며 “공항은 도시의 관문인 만큼 지역 이미지 향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6월 19일 오전 10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건설공사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15개 건축공사장의 관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사관계자들에 대해 안전문화 정착의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학교주변 통학시간 대 공사차량 운행시간 조정, 공사장 폭우 및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18일 청년창조발전소에서 2025년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6회째 운영되는 소셜리빙랩은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책과 연계하거나 소셜벤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와 (사)사회혁신연구원은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참여팀을 모집하여 12개 팀 31여 명의 신청을 받아 5개 팀을 선정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3여 명의 청년들이 올해 11월까지 리빙랩에 참여하게 된다. 리빙랩은 청년이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실험해 보는 사회 혁신의 실험실이다. 선정된 5개 팀은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상권 활성화, 지속 가능한 남구를 위한 주민 실천 캠페인, 청년 시선으로 본 환경·안전 문제 등 지정형과 자율형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실험과 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사업화와 정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최종적으로 아이디어 개선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건영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제3대 이사장이 20일 임명장을 받았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김건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건영 이사장은 오는 22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임기는 2년이다. 김건영 이사장은 “품목 다양화와 농산물 가공을 확대해 지역농산물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며 “조직진단을 통해 일하는 조직,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건영 이사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토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강원지역본부장, NH저축은행 대표이사,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농협 재직 당시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임원추천위원회의 지지를 얻는 배경이 됐다. 한편,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춘천지역 전체 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삼천동 지역먹거리직매장 운영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의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는 체험형 순회전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이 지난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회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지역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전시로 운영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도 전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립운동사의 가치와 의미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총 5개 분야(3·1운동, 문화, 의열, 의병, 국외 독립운동)의 대표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다음과 같은 인물이 소개된다. ▲최은식(3·1운동): 양성·원곡지역 만세운동 주도 ▲신낙균(문화): 손기정 선수 일장기 삭제 ▲김동식(의병): 정미의병 참여 및 유기 판매를 통한 독립운동 자금 조달 ▲심광식(국외 독립운동): 광복군 및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이 2025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퓨전국악 밴드날다와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 이번 매칭을 통해 안성맞춤아트홀은 시민의 일상에 문화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연중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상주단체의 첫 번째 무대 '심청날다'는 전통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밴드 날다만의 감각적인 연주를 중심으로 국악의 멋과 현대음악의 감성을 융합한 음악극이다. 단순한 효의 서사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삶의 여정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밴드 날다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소리꾼 오단해, 서진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강렬한 라이브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 유쾌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밴드다. 전통을 뿌리에 두고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들의 무대는 익숙한 고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 새로운 해석으로 만나는 '심청날다'의 티켓 가는 전석 20,000원으로, 상주단체 선정 기념으로 안성 시민에게는 50%, 일반 관객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건강동아리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공도여성의용소방대원 5명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행동 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응급상황이 오면 대부분 당황하게 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인 만큼 위급한 상황에서 망설이지 말고 용기 있게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대상은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확인 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안성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청자 모집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복지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부여·완주·군산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장, 시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을공동체 우수마을 특강과 선진 주민자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 참가자들은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듣고, 주민자치센터를 둘러봤다. 고산면은 2013년 전국 시범 주민자치회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장에서 공유된 사례는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자치 활성화 모델로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워크숍은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기도 했다. 읍면동별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장들은 마을공동체 활동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연대와 협업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