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의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감사 참관 우수사례 발표 △교양 강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박연정 청렴 전문강사가 ‘청렴으로 리드하는 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도교육청과 천안시 도민감사관이 감사 참관 확대를 통한 예방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열린 감사 실현과 도 및 시군정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1997년 명예감사관제로 시작해 2011년부터 도민감사관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감사 수행과정에 현장 감사 참여 또는 자문 △공무원 등의 비위 등에 관한 사항 제보 △시책이나 사업 등의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주민생활 불편, 불만사항 제보 △도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2023년 11월 17일 위촉된 제7기 도민감사관 임기는 올해 11월 16일까지이며, 6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2일 충청권지방공기업협의회와 교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해 충북권 3개 기관과 함께 제1회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참여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해 천안, 아산, 부여 등에서 7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했다. 점검은 건축과 토목‧조경, 산업안전보건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조치사항과 시설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광호 사장은 “충청권 지방공기업 간의 교차 안전점검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각에서 이뤄지는 합동점검이 공사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1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서산소방서 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산시 온석동 일대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수확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마늘밭을 운영하는 농장주 이명선 씨는 “부인과 저 모두 몸이 성치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방서에서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장일 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산소방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10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중고제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고제 판소리가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담은 K-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부 공연은 중고제 가무악단 ‘심’ 소속 예인들이 ‘춘향전’의 주요 대목을 무대화한 창극 ‘신춘향’으로 펼쳐졌다. 특히 성악장 여초롱,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원 정윤형이 막 사이를 잇는 소리로 극의 흐름을 이어가며 몰입도를 높였다. 2부에는 특별 초청가수 손태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MBN '불타는 트롯맨'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국민가수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서산 출신 전설적인 가수 심매향의 증손자임을 밝히며, 심매향이 부른 국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6월 11일 서산시복지재단에서 ‘제3회 나눔실천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된 나눔실천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6, 7세를 대상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에는 수상자가 2명이 증가한 최종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종 시상자는 ▲대상 안아윤(시립양우어린이집어린이집), ▲최우수상 박예서(서산경찰서직장어린이집), 정모건(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 ▲우수상 이푸른(서정유치원), 임하랑(숲속어린이집), 배민서(삼성유치원), 란호연(시립양우어린이집), 임채은(서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려상 강영서(노틀담어린이집), 임하엘(숲속어린이집), 이승진(지혜숲어린이집), 박준혁(시립양우어린이집), 손서연(삼성유치원), 이솔(삼성유치원), 이솔(노틀담어린이집), 정서현(자연아이어린이집), 임우주(인지어린이집), 김단이(대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리아나(꿈나무어린이집) 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22개소, 230명 원아의 그림이 접수됐으며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가 헌혈 기부문화 확산 및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6월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서산 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자에게는 10개 항목 혈액 검사와 1회당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 지역 상품권을 지급한다. 2025년 상반기(5월까지 기준) 사랑의 헌혈 참여는 2024년 상반기보다 824건 증가한 3,798건의 헌혈 참여가 이뤄져 혈액 수급 불안정 시기 의료기관 수혈용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69세까지 가능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헌혈 참여자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소화기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극복 자조모임 ‘ 나의 암 해방일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 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 간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 등 건강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자조모임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심리 건강관리 교육과 수면 관리 등 건강 강좌와 이완 운동, 발 마사지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 암 질환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암 환자와 가족의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1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완섭, 장갑순) 통합사례관리분과에서는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 동부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복지제도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서산가정성통합센터, 좋은 이웃들, 서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민간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계층,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뜻을 모아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한명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현장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성내일 한돈’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14일(토) 탄소중립 실천·확산 홍보 행사에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홍주읍성 일원(우천 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한돈의 맛과 가치,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 내일 한돈’ 브랜드를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 과정에서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 사양관리 기준에 따라 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축산 악취 민원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저탄소 한돈 브랜드는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탄소중립과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관내 유·초·중등 신규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신규교사 성장 지원을 위한 배움자리 –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버스타고 당진 나들이’ 프로그램을 당진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발령 100일을 맞은 신규교사들이 지역 교육 자원을 체험하고 마을과의 연계 교육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당진AI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하여 당진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한데 이어, 마을교사와 함께 면천읍성, 합덕성당, 솔뫼성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교사와의 동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의 접점을 실감하며, 향후 수업 및 교육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수업을 구상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당진을 더욱 사랑하며 아이들과 의미 있는 수업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신규교사들에게 당진의 교육적 자산을 이해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실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