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후속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을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무료상영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속초 메가박스와 협업해 하루 2회(13:20, 17:30) 운영됐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를 주요 배경으로 음식, 풍경, 인물 서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국 동시개봉 일정에 맞춰 속초 시민이 지역 콘텐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상영 기간, 구글폼을 통한 사전 예약자는 누적 1,226명에 달했고, 특히 주말 회차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속초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지역 영화관에서 관람하며 몰입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무료상영을 통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재단 관계자는 “무료상영을 지원해 준 속초 메가박스에 감사드리며, 속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화·음식·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AI와 빅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접목하며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AI 행정 선도도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AI를 행정에 도입하며 다양한 행정 혁신 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중앙부처로부터도 인정받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AI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KT,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KB카드 등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요 행사, 관광, 지역경제를 정밀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모델을 도입해 정책 품질을 한층 높였다. 지난해 여름 개최된 ‘싸이 흠뻑쇼’의 지역경제 영향을 카드 매출, 유동인구, 숙박데이터 등을 종합해 정량적으로 제시한 사례는 지역 단위 빅데이터 분석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속초시는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카드사·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인구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인구가 몰리는 시간대와 권역, 이동 패턴을 분석해 교통, 관광, 안전, 청소, 공원 관리 등 다양한 행정 분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11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4色 콘서트'는 4가지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색(色)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기획공연이다. 매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4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춘천, 횡성, 삼척, 동해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클래식과 현대무용, 국악, 재즈, 쇼콰이어 등 4가지 장르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였고, △반도와 첼로가야금(클래식, 국악),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재즈), △바라로프트 서울(클래식, 현대무용)을 초청해 공연예술 콘텐츠를 확장했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강원도민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객 유입을 확장해 대중성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4色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모나이즈”는 독창적인 보컬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대한민국 대표 쇼콰이어 그룹으로, 2016 러시아 세계합창올림픽, 2018 남아공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부문에서 금메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묵호농협은 12월 5일,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고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매한 쌀을 동해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묵호농협은 쌀 10kg 70포와 4kg 150포(총 500만 원 상당)를 동해시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장상억 묵호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업인을 돕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될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묵호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월 24일에는 천곡동 일대에서 거리 홍보를 실시했으며, 예방주간 동안에는 동해시 소재 13개 중·고등학교에 홍보물과 예방 물품을 배부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예방 정보를 전달했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감염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감염병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노출 후 약 4주 이후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검사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은 물론 검진 희망자의 불안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질병 정보와 함께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정기적 검사 등 주요 예방법을 집중 안내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관리가 가능한 질병으로 조기검진이 중요하다”며, “전국 보건소에서 지역·국적과 관계없이 무료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갤러리바란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채지형·조성중 작가의 감성 사진전 '언제라도, 동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가 전하는 새로움과 회복의 메시지를 주제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위로와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동해의 상징인 ‘일출’을 중심으로 두 작가가 묵호에서 지난 4년간 기록한 자연의 변화와 일상의 순간을 담았다. 사진전은 파도, 일출 전 풍경, 하늘에서 본 동해 등 ‘새로움을 느끼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시선을 전달한다. 사진전은 ‘새로움을 느끼는 세 가지 방법’을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매 순간 다른 결을 보여주는 동해의 파도, 두 번째는 밝음을 기다리는 일출 전의 풍경, 세 번째는 드론으로 담아낸 하늘에서 본 동해의 모습이다. 서로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담아낸 장면들은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여운을 전한다. 두 번째 전시 공간에서는 묵호의 작은 책방 ‘잔잔하게’의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아카이빙 형태로 소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올해 운영한 해양레저스포츠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1월 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해양레포츠 인구 유입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서핑 ▲패들보드 ▲랜드서핑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반 시민 대상 교육에는 1,068명,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698명이 참여해 총 1,766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집계되며,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지역 관심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망상해변과 대진해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해양수상레저 스포츠 분야에 등록된 전문업체가 직접 운영하여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시민 대상 프로그램에 더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선정에 따른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되면서 운영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이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해양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네이버 플랫폼 및 전화 등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동해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매년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편익·환경·예산을 동시에 개선한 '중·소형 폐가전제품 내 집 앞 맞춤수거 서비스'(박진용 주무관/환경과) (우수) 공공폐수처리장 전기료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업체 부담 완화(우선형 팀장/환경과), 2025 무릉별유천지 아스타이벤트 첫 개최(최호진 팀장/무릉전략과), 동해시 묵호·발한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구축(김강희 주무관/안전과) (장려)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야시장 성황리 개최(황성범 주무관/경제과),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홍경호 주무관/건축과), 엘에스(LS)전선 오피스텔 민원 해소(이윤하 주무관/건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4일 삼척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극도의 긴장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고, 조직 차원의 예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아울러 소진 예방을 위해 힐링키트(간식세트, 감정일기 등)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캠페인을 병행하여 건강한 소진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정신건강 관리가 곧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4일 ‘2025 청소년안전망 사업보고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희망을 켜는 나무’ 선언문 낭독과 점등식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사업성과보고 영상 상영을 통해 올 한 해 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꿈드림 청소년 25명이 참석하여 졸업장 수여(15명)를 비롯해 표창장 수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삼척지구위원회 후원 장학금 전달, 상장 및 감사장 수여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과 꿈드림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안전망 강화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졸업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