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연수는 2025년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기본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담당자들이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기부자와 신청학교를 상호 매칭하여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홈페이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품천중학교 최현미 선생님의 사례 발표는 학교의 특색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연수에 참석한 업무 담당자들에게 우수사례로서 큰 참고가 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재능과 자원을 함께 나누며 교육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기관·단체가 동참하고, 주민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추석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영천상공회의소 4층 강당에서 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명절키트를 제작·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이를 통해 자발적 나눔 실천과 주민 주도형 복지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공동위원장은 행사 후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부부 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키트를 전달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과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준비한 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셔서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게 치러졌다”며 “이번 나눔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500번째 아기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500번째 아기와 가족을 축하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제이병원에 따르면, 500번째 아기는 지난 23일 늦은 밤 산모 서 모 씨(38)와 남편 김 모 씨(43) 부부의 셋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명은 ‘달복이’이며, 3.5kg의 건강한 여자아기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가족들은 큰 기쁨을 나누며 안전한 출산을 도운 영천시와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아기 탄생은 영천시가 추진해 온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결실로, 2020년 9월 병원 개원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아기가 탄생하며 지역 출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2024년 전국 시 단위 합계출산율 1위, 경북 도내 시 단위 6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출산 장려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출산 환경 개선과 주민 친화적인 출산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500번째 아기의 탄생은 영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헌혈에는 시민과 공직자 수십여 명이 동참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헌혈을 기다리는 참여자들로 붐볐으며, 헌혈 차량 안팎은 활기와 온정으로 가득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 헌혈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많은 시민과 공직자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영주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축제의 열기와 함께 시민들의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을 이루고, 영주의 문화·관광적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한 예심은 10월 19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4일까지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해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1일 열리는 본선은 KBS 1TV를 통해 내년 1월 중 전국 방영된다. 본선 무대에는 △현숙 △강문경 △신승태 △윤태화 △성민지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영주에서 개최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가 지난 26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부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와 시·군이 발굴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각각 5건씩, 총 10건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혁신 분야에서 '데이터와 사람의 손길로 지킨 생명 – 영주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급격히 증가하는 1인가구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데이터와 현장 인적 자원, 민·관 협력망을 결합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주형 맞춤 복지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꾸준히 실천해온 혁신행정과 적극행정의 성과를 보여준 사례”라며 “1인 가구 문제는 영주시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안고 있는 중요한 과제이니만큼 앞으로도 더 정교한 돌봄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고 다른 지자체와도 경험을 공유하여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흥향교(전교 오정한)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 의흥향교에서 지역 내 유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향을 올리며 그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전통의례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의흥향교는 유교정신과 예(禮)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공동체의 도덕적 가치와 세대 간 화합을 되새기기 위해 오늘날까지 석전대제를 지내며 전통 윤리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 후에는 광풍루에서 유림 및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기로연이 열렸다. 기로연에서는 중식을 비롯해 떡, 과일, 음료 등이 정성껏 준비되어 어르신들께 대접됐으며, 기념품도 전달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덕담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어울려 전통의 미덕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은 선현들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 라며 “앞으로도 군위군은 예(禮) 문화를 바탕으로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전통문화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25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청년정책 발굴 및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 정책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군위군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정책참여단은 경북대학교에서 지역 사회문제 발굴과 청년정책 제안 방법을 논의하고 중구 북성로 일원 청년마을 사업 정책 현장을 경험하게 됐다. 특히 지역 사회문제 발굴과 청년정책 제안 방법 및 연계 방안 토론에는 경북대 RISE 사업 분야 교수와 지역 문화‧창업 컨설팅 전문가가 참여하여 군위 지역에 맞는 AI활용 청년 창업방안,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지원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청년정책참여단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어 청년정책참여단은 올해'북성로 공구마을'사업 내용으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청년단체 협동조합을 방문하고 북성로 일대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북성로 공구마을 사업은 쇠퇴한 북성로 공구거리를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예술프로그램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2025년 9월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2025년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위군의 재난의료 준비 태세와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이 돋보인 결과였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54명과 소방 구급대 등 90여 명이 참가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겨뤘다. 군위군 보건소는 강북소방서와 합동팀을 구성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사상자 분류 및 이송 ▲돌발 상황 대응 등 전 과정에서 팀워크와 숙련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 소식에 "우리 군위군 재난의료대응팀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 이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끊임없이 훈련하고 준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소속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하여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여 지역의 주요 고충민원을 종합적‧거시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제도이다. 이날 국민권익위 전문조사관 및 협업기관 상담관 17명이 방문하여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행정 전 분야를 비롯해 소비자 피해 구제, 서민 금융 지원, 생활법률, 지적‧측량 등 18개 분야별 고충 민원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됐으며 고충 민원·제도개선 사항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