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전라남도의 ‘2025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상인회가 서문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기념해 강진군은 서문회관 일대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서성다정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서문회관 인근 골목은 기존에 사람들의 발길이 있었지만 오감통 등 인근 주요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지역이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과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상인회. 서문마을 주민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공모사업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도다. 새롭게 조직된 소규모 골목상권의 가능성을 알리기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인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진읍 서문회관 정각 앞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골목상권 상인은 물론 지역 주민, 관광객도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골목 속 상점을 알아가고, 추억을 쌓는 거리’라는 주제 아래 ▲자유 노래자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농업 현장 경험을 통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재배기술 습득할 기회 제공과 창업농의 성장 발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농 스마트단지 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영농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영농 스마트단지는 강진군 강진읍 영파리 565번지 일원으로, 내재해형 스마트온실 3개소이다. 재배 모집 작목은 딸기(2동)와 토마토(1동)이며, 스마트팜 내부 시설로는 ▲자동 양액 공급 시스템 ▲열 공급시설(공기열 냉난방 시스템) ▲CO₂발생기 등 복합 환경제어 설비가 설치돼 있어 입주한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재배기술 습득에 최적화 돼 있다. 모집대상은 18~45세 청년(1980년 1월1일~2007년 12월31일 출생자) 3명이다.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이고 강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 포함)이다. 단, 독립경영예정자는 관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나, 사업대상자 선정돼 임대차계약 체결 전까지 강진군으로 주소를 이전 해야 한다. 신청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48회 전라남도 민속예술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남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계승하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는 전남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다. 올해는 전남 17개 시·군에서 26개 단체(일반부 17팀, 청소년부 9팀)가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민속예술 경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식전공연으로 전라남도립 어린이국악단의 흥겨운 국악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 이후에는 일반부 1부 경연이 열려 보성 푸르미예술단, 강진문화원, 진도민속놀이진흥회 등 9개 단체가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전통과 흥을 뽐낸다. 둘째 날은 일반부 2부 경연으로 순천, 담양, 곡성, 광양, 해남 등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청소년부 경연이 진행되며, 강진 옴천초등학교를 비롯한 9개 학교·단체가 참여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식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정원 및 도시숲 조성 분야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 29억 원을 확보해 군민 생활권 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은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총사업비 12억 원), 도시숲 조성사업(총사업비 19억 원) 공모사업에도 도전, 국·도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청의 정원 및 도시숲 조성 분야 공모사업은 지역의 자연·문화·생활환경을 연계해 국민이 일상속에서 정원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녹색복지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으로 강진만 생태홍보체험관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정원형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성전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강진교차로 구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 주요 도로변에 탄소 흡수 효과가 높은 수목을 심어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환경부 2026년 국비보조사업 공모에서 상‧하수도 분야 총 542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노후 수돗물 공급체계와 생활오수 처리 기반시설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추진할 전망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을 전면적으로 정비한다. 먼저 상수도 분야에서는 ‘강진정수장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비 190억원을 포함해 총 3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준공 후 50년 이상 경과한 강진정수장을 현대화해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정수장은 군동면 일부와 강진읍 다수 마을에 일일 약 4,900㎥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진군이 병행 추진중인 강변여과수 개발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력이 지난 10월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WBA Industry Awards’(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의 공공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Best Wi-Fi for Social Impact)’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수상했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AT&T, 인텔, 구글, 애플 등 다수의 세계적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 및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전의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은 지하 전력설비 통로인 전력구 내부에 무선 네트워크 기반 통신망을 구축하여, 재난·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전력설비 현장을 신속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특히 ▲통신 음영지역인 지하 밀폐 공간에서 안정적인 무선 연결 ▲저비용 고효율의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전남경찰청과 함께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열어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대책 등을 보고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위원회는 올해 이상 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절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야간·새벽 시간대 집중 예방 활동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창고가 외진 곳에 있거나 수확물을 밭두렁 등에 적치하는 사례가 많아 범행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농산물창고의 방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재정비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추석 특별 치안활동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고위험군 아동을 선별해 학대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상시화와 학교·지역사회 대상 예방교육 확대 등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 취약지 시야 확보를 위한 반사경 확충, 무인단속부스 시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의 하늘빛이 더욱 깊어지는 가을,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양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2023년 순천에서 열린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2년마다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23일 오후 5시 40분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와 감독 등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최수종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소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아이유의 ‘어른’을 리메이크해 엠지(MZ) 세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정미조 가수의 축하공연과 가족을 소재로 한국사회의 일면을 조명한 정승오 감독의 영화 ‘철들 무렵’ 개막작 상영이 이어진다. 행사 둘째날인 24일 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에 마련된 ‘컨테이너 특별관’에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서울의 봄’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김성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21~26일 ‘미식인 주간’을 주제로 참신한 콘텐츠와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박람회의 유종의 미를 장식한다. 이 기간 남도의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요리와 함께 남도 미식의 다양성과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미식 이벤트존에서는 예선 경연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박람회에 입성한 청년 셰프들이 창의적 남도미식을 선사한다. 남도의 대표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수 삼합 피자’, ‘밤단호박 뇨끼’, ‘고추장불고기 라자냐’로, 남도의 전통 맛에 청년 셰프들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더해 개성 있고 세련된 케이(K)-푸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셰프를 위한 모든 것’을 주제로 주방기기, 친환경 주방용품, 생활도자기 등 다양한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미식 산업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도 구성된다.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퓨전 부문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니시무라 셰프가 ‘월드미식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AI와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결합하고, 강사들은 지식 전달자를 넘어 디지털 시대의 환경 스토리텔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전남대 교수)는 환경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강의 중심 커리큘럼으로 11월 30일까지 ‘기후보호 환경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30일까지 강의를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의는 ▲환경강사 핵심 스킬(자세·태도·스피치 기본 다지기)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지도안 작성법 ▲탄소중립·자원순환 주제의 교구·보드게임 활용법 ▲재활용 실습 및 업사이클링 체험 ▲캔바 활용법(템플릿 활용부터 포스터·영상 제작, AI 도구·챗GPT·제미나이 연계까지 초급에서 고급 수준으로 단계별 구성)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매년 지역 환경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