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경제진흥원은 12월 16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2025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좋은 일터’ 조성 성과 공유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 ▲선도기업 표창 ▲토크콘서트 및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친화 신규·재인증을 받은 12개 기업이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특히 한화제약㈜은 가족친화 제도를 장기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함께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족친화 우수사례 발표, 노무관리 핵심 안내 등이 진행되며,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일·생활균형 실천 방안과 지속가능한 직장문화 조성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5년에는 도내 23개 기업·기관이 신규 인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연재난 대책 평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명·재산 피해 상황, 비상 대응체계 운영, 대피·통제 등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재난대응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4.11.15.~’25.3.15.) 동안 폭설이 잦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정체, 적설 취약시설 붕괴·전도, 마을 고립 등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군과 협력해 제설차량,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제설제를 사전에 확보하고, 강설 예보 시 제설제 사전 살포와 살포 주기 단축 등 신속한 도로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비닐하우스, 축사 등 대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산간마을 고립 예방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제설자재 사전 배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동시약사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단체,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관내 청소년 18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개인, 가족, 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상담 및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수혜 청소년과 보호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따뜻한 격려와 지지의 시간도 가졌다. 올 한 해 따뜻한 후원으로 지원한 장학금 및 물품 총액은 960만 원에 이른다. 안동시약사회가 장학금 400만 원을 9명에게 지원했고, 안동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2명에게 각 30만 원씩, 서안동로타리클럽은 2명에게 각 35만 원씩, 용상제일교회는 2명에게 각 25만 원씩 전달했다. 또한, 안동의 한 독지가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2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정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3월 발생한 산불피해에 따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5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 지역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해교육, 기초생활교육 등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통과 교육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거점에서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남후면 무릉1리 교실을 비롯한 14개 교실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308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는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3일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크리스마스 인형극 ‘꼬마 산타 라라의 선물여행’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꼬마 산타 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나는 캐럴과 화려한 레이저쇼를 더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총 3회차로 진행됐으며, 총 100여 가정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운영을 비롯해 부모교육, 다양한 가족문화행사 등 가정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부터 연회비를 면제해 이용자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동시가 함께 양육을 지원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안동시가족센터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가족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을 마무리하며 열린 이번 전시회는, 가족의 소중함과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주제로 ▲2025년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 ▲다문화가족 자녀 자기표현 미술작품전 ▲‘희망가득 마음회관’ 작품전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 자기표현 미술작품전 ‘나, 우리 그리고 세계’에 전시된 작품들은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세계를 진솔하게 담아내 관람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과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안동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 ‘희망가득 마음회관’ 관련 작품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가족의 일상과 회복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제품 팝업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홍보전시관은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안동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집중 홍보한다. 전시관에는 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용역 및 서비스 소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예비)사회적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홍보전시관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혁신본부․창업학교)과 공동으로 추진한 안동 한지 기반 문화상품 브랜드 ‘안동문방구’를 지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공예트렌드페어’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전통문화자원인 안동 한지의 산업적 확장과 지역 기반 창업생태계 구축를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문방구’ 부스에서는 전통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형 문화상품이 전시됐으며,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기획 방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유통사와 문화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상품 유통 및 협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다. 전시된 주요 제품으로는 ‘99.5’의 한지 모빌과 ‘시야’의 한지 NFC 명함 등이 있으며, 전통 소재에 현대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획과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소품 구성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공예트렌드페어 종료 이후에도 ‘안동문방구’와 관련해 ▲국내 대형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제안 ▲국립 박물관 및 국내 대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주거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주거특화사업 추진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월 16일(화)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핵심 정책사업으로, 단순한 수형 구조와 내재해․조․중생 품종으로의 전환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미래형 과수원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길안면․임하면 일대 20ha 규모로, 안동시는 총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해 향후 3년간 △품종 전환 △재해 예방시설 구축 △ICT 기반 스마트 장비 및 무인화 시설 도입 △공동이용 장비 확충 △교육․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농가를 모집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의 재건과 연계한 품종 전환, 안동시 지역특화 품종 육성, 스마트 과수원 단지 확대, 공동 출하 체계 구축에 동의한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유통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지역 과원을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