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4일 한들문화센터에서 ‘2025년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 실천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수상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 충청 영업그룹이 후원한 감사음악회와 유공자 표창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천안시장 표창에 ▲김진국(태현테크놀로지) ▲박종석(남도측량설계사무소) ▲장화수(신안동 24통장)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SAMSUNG E&A이다.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에는 ▲조한영(천안서부새마을금고) ▲㈜씨유정보통신, 천안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김기수(푸드박스) ▲백두현(양지원식품) ▲㈜아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천안지사 ▲김이태안과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표창으로는 ▲이진성(소나라정육점) ▲권중창(㈜명진냉동기부속상사)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사)천안흑성회 ▲두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14일 일광읍 첫 공립도서관인 일광도서관(일광읍 일역길 75-31)이 개관식을 갖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해 일광도서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했으며, 일광도서관이 주민들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 일광도서관은 지난 2023년 1월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000㎡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존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약 5만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시범 운영 기간에는 도서 대출 및 타관 반납을 제외한 자료실 이용과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일광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성 정밀발굴조사 결과 최초 축성 유적이 발견됨에 따라, 14일 기장읍 서부리 일원 발굴조사 현장에서 ‘기장읍성 학술발굴조사 현장공개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읍성은 지난 1996년 5월 부산시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수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체성, 문지, 해자, 치, 건물지 등이 확인됐고 성벽 일부와 해자가 복원 및 정비됐다. 올해 6월부터는 (재)울산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해 기장읍성 서벽 일원 정비사업부지(기장읍 서부리 일원)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현재 남아있는 성벽 아래에 보다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최초 성곽유적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1425년경(세종 7년) 처음 축성된 기장읍성의 체성 해자가 확인됐고, 해자 상부에는 1490년(성종 21년)에서 1530년 사이에 개축된 체성이 상하 중복 관계로 있음을 최초로 확인됐다. 이는 초축 체성의 범위와 축성 시기를 문헌기록과 연결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해자에서 출토된 15세기 인화분청사기, 연질백자 등의 유물을 통해 축조 및 폐기 시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가족센터는 14일 오후 1시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 민주홀에서 ‘2025년 경남 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달라지는 가족관계의 양상을 살펴보고, 세대별 맞춤형 소통과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족복지 전문가‧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인 진홍근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사회 구조의 변화’를 주제로 ‘AI는 인간의 사고와 관계 방식을 바꾸는 기술 혁명’이라며 가정 내 균형 잡힌 AI 활용과 세대 간 이해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가족관계 변화와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디지털 기술은 가족의 일상과 관계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공감 중심의 가족정책이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지미 경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생애주기별 현장을 대표하는 4명의 패널이 참여해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주용수 진해노인종합복지관 부관장(노인가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14일 약 4개월간 운영한 2025 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관광 스타트업 현장을 청년들이 직접 방문해 기업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현장 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홍보단은 양산, 김해, 함안 등 도내 곳곳을 누비며 관광 콘텐츠 기업, F·B 기업, 여행사, 폐교를 활용한 캠프장 등 다양한 관광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인터뷰와 행사 취재를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참여 청년들은 촬영·편집, SNS 홍보, 굿즈 및 캐릭터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으며 홍보 전문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포켓경남'팀이 개발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캐릭터 '도도(DODO)'가 눈길을 끌었다. '도도'는 "경남 관광 여정의 동반자, 도도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콘셉트로, 경남관광기업의 생애주기 여정을 안내하며 경남 전역을 여행하고 각 도시의 특색과 이야기를 수집하는 작은 여행자를 상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11시 밀양시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맑은산 푸른들, 함께하는 친환경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인의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군협회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친환경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로 퓨전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친환경농업대상 시상과 우수 시군 평가 시상,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한 친환경농업인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친환경농업 대상 개인부문에는 ▴(대상, 창녕군 양일수 씨) 2003년부터 벼, 마늘 품목으로 무농약 2.6ha 친환경인증농산물 재배 ▴(우수, 진주시 강기현 씨) 2021년부터 친환경벼를 재배하여 무농약 4.4ha 인증으로 각각 수상했다. 또한, 단체부문 대상에는 2008년부터 48 농가가 참여하여 유기농 39.5ha, 무농약 0.9ha의 벼를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합천군 합천읍 영창리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화대원들의 신속한 산불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400m 거리에 설정한 가상의 산불현장으로 산불진화차와 간이수조, 펌프 등을 활용 산불진화호스를 옮겨 목표지점에 진화용수를 가장 빨리 살수하는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각 시군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명이 팀을 이루어 그동안 쌓아 온 산불진화 경험과 장비 운용 능력, 대원 간 조직력을 바탕으로 간이수조 설치, 펌프 작동, 호스 연결 등의 진화장비를 신속하게 운용하며 경연을 실시하여 ▵최우수(1) ▵우수(2) ▵장려(3) 등을 선정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초동진화 대응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우선이므로 도민들께서도 산 연접지 소각행위 일체를 삼가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가을철 사과 수확기를 맞이한 밀양시 산내면 일원 4개 농가(약 5천 평 규모)에서 경남도 농정국-경남농협-밀양시-민간(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약칭 ‘고.주.모’)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정영철 경남농협 부본부장 등 경남도 농정국, 경남농협, ‘고.주.모’, 밀양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올 하반기 과실 수확 등 노동집약형 작업이 집중되는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47일간)를 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여, 수확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농촌과 함께하는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의 주요 지원 대상은 고령농, 영세농, 부녀자·독거농 등 영농 취약계층이며, 과수 수확, 마늘·양파 파종, 폐영농 부산물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중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봄철 산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농작업 부족인력은 경남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 소통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소통 및 마케팅 시상식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온라인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영예를 이어갔다. 1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는 ‘종합대상’을 포함해 △인터넷소통대상(광역지자체 부문), △소셜미디어대상(광역지자체 부문), △디지털콘텐츠대상(ESG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7일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SNS대상’에서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올해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련 어워즈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는 지난해 실버버튼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10월 구독자 20만 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2025년 섬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영의 추도와 비진도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대회로,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0개 섬에서 신청했고, 경남은 2개 섬을 신청해 2개 섬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두 섬이 나란히 수상함으로써 경남도의 섬 정책 추진 역량 입증과 현장 중심의 특성화 모델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 테마섬 개발과 연계한 추도 영화섬과 해녀 주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내용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다. 최우수상을 받은 통영 추도는 ‘영화의 섬’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제와 영화 상영을 통해 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모델로 주목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비진도는 ‘해녀 체험과 먹거리’를 테마로, 비진도 거주 해녀 4명이 주축이 되어 해녀 체험과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