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민팜 엑스포(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일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며,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전시와 시음·시식 행사, 미래 농업 정보 제공, 주택 구입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논산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멘토·멘티)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논산시 귀농·귀촌종합상담실적은 1,025건, 2024년은 1,037건으로 집계되어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논산은 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와 충남개발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12가구를 선정하여 조명기구 및 배선기구 교체, 위생기구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주거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논산시는 주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개발공사는 보유 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간 긴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9일 논산시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주민자치회 조직운영 절차 및 사례 ▲주민의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찬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다양한 자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치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같은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여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논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의 생산·제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팩스를 통한 접수는 불가하다. 주요 모집 품목은 ▲즉석식품 ▲유제품 ▲가공 식재료 ▲과일·과채류 ▲건조식품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품질 우수성과 안정적 공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급업체는 7월 중 공급계약을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논산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내 우수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6월 19일 제주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회 남부권역 환경보건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은 남부지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안 공유 및 환경보건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의 소개와 2025년 새로이 지정된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의 소개 및 역할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남부권역(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의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건 특성 파악 및 환경보건 정책 제안과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경상남도 기후위기 현황과 환경보건센터의 역할(김아라 사무국장)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온열질환 중심으로(박은영 사무국장) ▲제주지역의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센터의 역할(김지은 사무국장)을 각각 발표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이지용 교수는 인공지능 총서 《AI와 인간의 대화, 불가항력의 조건》(120쪽, 커뮤니케이션북스, 1만 2000원)을 출간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기술적 도구의 등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AI가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대화의 주체로서 기능하게 되면서 대화 대상·방식·목적을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AI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AI와 인간의 대화, 불가항력의 조건》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 이후 ‘대화’ 개념을 우리가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이제 AI와의 대화를 자연스러운 일상적 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AI와의 대화는 과연 인간의 본유적 대화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가? 이 책은 인간의 본능인 소통 욕구가 AI와 만나며 어떤 철학적·사회적 전환을 불러오는지 탐구한다. 챗지피티(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간은 이제 정보 검색을 넘어 AI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권역 내 일반형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이커머스 피칭 페스타’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주관한 유통·물류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피칭 대회로, 총 10개 유망 창업기업이 본선에 진출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수산물 유통의 정보 비대칭성과 공급망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씨차트(SeaChart)’, ‘스마트 아웃소싱 솔루션(S.O.S)’, ‘씨픽(SeaPick)’ 플랫폼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수산물 분석 기술과 실제 유통 적용 사례를 통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AI 기반 예측 기술 도입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씨차트’는 수입 수산물의 가격·수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 부족 시 대체 어종 및 산지를 제안하고, 데이터 기반의 구매 결정을 지원하는 수산물 특화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9일 무더위에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 16세대에 여름용품인 여름 잠옷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읍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성봉준 읍장은 “여름철 폭염은 취약계층에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무더위와 장마가 지속되는 동안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와 창녕군태권도협회(회장 정상현)는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태권도협회 소속 호신술 전문강사를 활용한 실전 중심의 자기방어 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나를 지키는 첫걸음 – Be myself’라는 제목으로 창녕, 남지에서 각각 1회씩 20명 내외의 군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진행되며,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함께 밀기, 차기, 낙법 등 기본 방어 기술, 비언어적 의사 표현 및 심리적 대응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이현선 상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19일 여성폭력사건 모니터링단 ‘보라 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라 1기’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재판과 언론보도 사례를 중심으로 사법절차 내 성인지 관점 확산, 왜곡되거나 자극적인 보도 점검, 언론문화 개선 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활동 방향성과 연간 계획을 공유하고, 단원들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선 소장은 “보라 1기의 활동이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젠더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