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내달 1일 ‘백제도깨비야! 한솔가자!’첫마을 운동회와 ‘제4회 한솔백제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사한다. ‘첫마을 운동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솔동 생태터널 일원에서 진행한다. 한솔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첫마을 운동회는 주민 화합을 위한 단체 경기와 전통놀이 체험, 주민자치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7시 40분까지 아침뜰근린공원에서는 ‘제4회 한솔백제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한솔동과 한솔동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최초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백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와 활 공성전 대회, 백제문화그리기대회, 백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각양각색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한솔동은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해 아침뜰근린공원과 백제고분군 일원에 은은한 불빛으로 백제의 정취를 전하는 청사초롱을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전대회 종목인 사격에서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21~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전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를 거머쥐며 총 10,143.40점을 달성해 25일 기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사전대회로 진행됐다. 사격 선수단은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에 소속된 플레잉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과 세종시 소속 코치 1명, 선수 1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정남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과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P1, P3, P5와 P4 혼성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6관왕에 올랐다. 이어 P1, P4 개인전 경기에서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조정두 선수도 P1 개인전과 P4 개인전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 ‘세종연결’을 통해 올해 모두 43커플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세종청년센터와의 협력으로 총 6회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세종연결’이 240명의 참여 속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건전한 만남 문화 조성과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혼남녀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해보다 행사 인원 참여 규모를 기존 80명에서 240명으로 세 배로 확대하고 개최 횟수도 2회에서 6회로 늘렸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만 1,360명이 몰리며 평균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 장소는 세종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했다. 행사에서는 1대 1대화, 그룹 게임 등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돼 딱딱한 분위기를 풀었다. 많은 참여자는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 “지자체가 청년의 관계 형성을 지원해 줘 고마웠다”, “다시한번 참여하고 싶다”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27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에 걸맞은 세종형 인재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진행 결과, 세종시 내 대학과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더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청년들은 전공을 살려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관내 공공기관 역시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지역 교육기관 전공 간 연계 분석 ▲직업계고 및 대학 졸업생의 진로 현황 파악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활용,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약을 통한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2025 라인루르 지식전수회의(Rhine-Ruhr 2025 Knowledge Transfer Meeting, Debrief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2025 라인루르 조직위원회가 함께 참여하며, 지난 7월에 개최한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의 운영 결과와 경험을 조직위와 공유하는 공식 지식 전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베뉴, 위기관리, 수송, 미디어 등 주요 기능영역(FA)별 운영 사례와 선수·자원봉사자 등 참가자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라인루르 대회의 운영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2027 충청 대회 준비 단계에 적극 반영하고, 라인루르 대회의 우수 사례와 도전 과제를 분석해 충청 대회의 전략과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창희 위원장은 “라인루르 대회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의미 있게, 색다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 아동·청소년이 나눔을 배우고 스스로 실천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세종i(아이) 마음모아 캠페인'을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금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모은 성금에 세종사랑의열매가 1:1 매칭 지원을 더해 나눔의 의미를 두 배로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의 협조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가정과 학교를 중심으로 배포된 나눔저금통 3만8천 개를 활용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학교모금 전용 계좌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학교종이(대표자 박형균)를 통해 캠페인 참여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앱 내에 마련된 실시간 나눔현황과 응원댓글 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의 따뜻한 참여를 확인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기반의 참여형 나눔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박상혁 세종사랑의열매 회장은 “세종아이 마음모아 캠페인은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가 27일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정장 오프라인 대여공간을 운영한다. 센터는 기존 온라인 택배 방식으로 진행되던 ‘세종 청년 정장대여 지원사업’을 현장 시착형으로 전환했다. 택배 대여의 번거로움과 배송 대기시간 없이 직접 정장을 입어보고 대여할 수 있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대여실에는 남녀 정장 약 50벌과 함께 구두, 넥타이, 벨트, 가방 등 면접용 소품 일체가 비치돼 있으며, 청년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직접 시착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3박 4일이며, 자격을 충족할 경우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정장 한 벌이 청년의 자신감과 기회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 일자리 종합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예산심의 실전기법’을 주제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원,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재정분석과 예산심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이다. 강의는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강혜석 교수가 맡았으며, ▲예산서 분석 ▲심의 보고서 작성 ▲질의·답변 기술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9월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심의 교육 수요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수요 조사에서는 ‘예산심의 보고서 작성법’과 ‘예산서 주요 항목 분석 방법’ 등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의회 구성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 고액기부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11시 세종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 나눔 명예의전당에서 ‘2025년 세종 아너 회원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아너 회원의날 행사에는 김윤회 세종 아너 대표 회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백원기 명품고택 대표,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 남윤제 ㈜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 사장,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이사,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세종 아너 경과보고와 활동에 대하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보람종합복지센터 나눔 명예의전당에서 새롭게 설치한 아너 명예의전당 개소식을 진행하여, 아너 회원들의 예우활동과 세종시 나눔문화 발전에 이바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회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는 “세종시의 아너 회원님들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낌없이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많은 의견을 주셔서 행복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님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세종시 사회복지 문제해결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24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과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연구결과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주요 내용을 청취하고, 세종시 정류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그동안 네 차례의 간담회와 두 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AI 분석을 통해 우리 시 BRT정류장 인근의 보행 패턴 자료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큰 성과라고 본다. 이러한 자료들은 앞으로 신규 정책을 추진할 때 또는 예산을 심의할 때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 BRT는 정시성과 효율성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안전 측면에서는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