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28일동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12개 전동에서 운영 중인 ‘희망나눔점빵’ 활동과 마을복지계획 추진사례 발표 등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협의체 위원 15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담은 유공자 표창도 전달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공공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따뜻함을 전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가 2025년 예산으로 사상 처음 1조 원을 돌파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부산시 중 자치구·군 중 가장 예산 규모가 큰 해운대구는 이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 합계) 총 1조 699억 원으로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고, 제2회 추경예산 9,376억 원 대비 약 14.11%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내실 있는 효율적 집행과 국·시비 등 이전재원 확보에 노력하며 지방채 발행 없이 자립적인 예산 편성에 성공했다. 이번 3회 추경 예산안에는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 쿠폰 지원금 1,093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8.3억 원, ▲마린시티 가로등 개선 2억 원, ▲부산형 산후조리비 지원 7.6억 원, ▲0~2세 보육료 지원 28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로 조명 설치, 안전시설 확충, 교통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집중한 예산이 반영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8월 29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부산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연구회는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연구하고, 실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다. 연구회는 총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연제구2,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 김태효 의원, 서국보의원 반선호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송우현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 △교육위원회 양준모 의원, 김창석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의 산업 쇠퇴 문제와 기존 창업 생태계의 한계를 진단하고, 스타트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부산시 산업 구조와 유망 전략산업을 분석하고, 창업 생태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한 자료를 중심으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여는 청렴·소통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1일에는‘이해충돌방지제도 교육 및 반부패 청렴연수’를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하여 이해충돌방지법 행위기준과 관련 사례 등의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공직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4일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및 저경력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기관장과 직원 간의 수평적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신뢰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106명을 대상으로 하는‘청렴 소통공감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한다. 감천동 문화마을에 위치한 부산교육역사관을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부산교육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문학, 예술, 신화 3가지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문학은 박윤미 강사가‘괴테의 파우스트와 마왕 읽기’, 예술은 전소정 강사가 ‘예술가의 그림과 편지(국내‧외 작가)’, 신화는 배미화 강사가 ‘그리스 신화와 함께 하는 인문학’을 강연한다. 문학 속 인물, 예술가, 신화속 인물을 통해 인문학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고, 표현 활동도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청소년기 양질의 인문학 강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 ‘당신을 위한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운영한다. 개인의 고민을 바탕으로 사서가 알맞은 도서를 추천해 주는 맞춤 서비스로,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이용자가 자신의 고민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는 진로, 인간관계, 건강, 자기계발 등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신청서에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후 도서관 사서가 고민별 맞춤 도서를 선정해 ‘책 처방전’을 작성하고, 처방 도서 1권과 함께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일부터 해운대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함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고민이 있는 분들이 사서가 처방한 책을 읽으며 위로받고, 작은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으로 보는 근대 부산’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근대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부산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대 부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 20여 점과 사진집을 함께 선보인다. 개항 이후 부산항과 원도심의 변화, 근대 건축물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오늘날 부산의 뿌리를 되짚어볼 수 있다. 또, 사진 전시와 함께 관련 도서도 비치해 시민들이 책을 통해 근대 부산의 모습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부산시민들에게 근대 부산의 생생한 흔적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와 법률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자 외부변호인단 2차 위촉을 시작으로 2학기 교육활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고 밝혔다. 외부 변호인단 2차 위촉은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지방변호사협회와 연계한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단 외부 변호인은 지난 1차 위촉 이후 이번에 30명을 추가하여 2학기부터는 총 60명이 활동한다. 지난 7월 채용된 법률지원관과 교원힐링센터 소속 변호사는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형사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외부 변호인단 60명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할 때 즉각적인 소송 및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 9월 1일부터 교사위원 7명도 추가로 위촉되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참여한다. 교사위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 대강당 등에서 일반고와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 ▲취업특강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54개 장애인 채용 희망기업의 일자리 정보제공 및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진로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은 스마트팜, 제조·포장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취업특강관에서는 장애학생의 진로설계 방향,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취업 성공전략,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도 열린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해 초·중등 교사 176명으로 진단 문항 개발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이어 문해력·수리력 첫 세미나도 개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동래구 아시아드시티에서 발대식과 동시에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고 관련 교육정책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반기 문해력·수리력 진단 문항 공동 개발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부산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중인 데 이어, 진단 문항 개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한차례 문해력·수리력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첫 세미나에서는 김선희 교수(강원대 수학교육과)와 최소영 교수(부산대 국어교육과)가 각각 ‘수리력의 개념 탐색과 진단검사의 방향,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 문항 개발의 기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상반기 연구 성과 및 교육 동향 분석 결과 등을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배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