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소방본부 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미식 산림치유 캠프 1차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소방본부와의 협력사업으로 직원과 가족들에게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지역 연계 치유 도시락 체험 등이 운영됐고, 특히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 프로그램에는 횡성문화관광재단,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협업하여 횡성 8대 농특산물로 구성한 더덕한우김밥과 살사샐러드를 개발했다. 이번 ‘미식 산림치유 캠프’는 오는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산림치유 음식과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심신 건강에 도움을 받고 지역 미식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숲에서의 힐링과 지역 미식 체험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 인력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숲여행 사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성 평등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 가중처벌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매년 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10일, 17일 시민과 소통하는 평생교육의 가치와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춘천시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춘천시평생학습관은 10일과 17일 오후 4시, 춘천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장애공감 토크콘서트’와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각각 진행한다. 10일에는 영화 ‘기적의 피아노’의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배우 박영규가 가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더해 노래와 함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민에게 열정과 낭만을 전한다. 강연 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해냄합창단’과 시민학습동아리 ‘춘천소리샘국악봉사단’의 재능나눔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2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연에는 수어 통역이 제공되며 10일 강연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지난 6월 토크콘서트에는 코미디언 김영희·정범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는 △독서와 코딩을 접목한 융합 교육 △여름 독서교실 △인기 작가와의 만남 △독서&AI 캠프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책과 기술, 상상력이 어우러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코딩 융합 교육’은 책을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된 코딩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독서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차는 7월 5일, 12일, 19일, 2차는 8월 9일, 16일, 23일에 열리며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1~2월 시범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이번 여름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 독서교실’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1기, 8월 4일부터 7일까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키우게 된다. 겨울 독서교실에 이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시장 관사(1급 관사)를 전면 폐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거점으로 세종 관사를 신규 매입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을 시행하며 1급 관사를 공식 폐지했다. 동시에 각종 공유재산 운영에 있어 ‘운영비는 사용자 부담’ 원칙도 명확히 강화했다. 이번 1급 관사폐지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관사는 파견 직원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의 정책 협의와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형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5,4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6000억 원으로 세워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중이다. 시는 이번 세종 관사 설치가 목표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세종 관사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실질적 행정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소통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7월 1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농지 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 대장 정비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농지정보시스템을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지 대장 정비 절차 ▲농지정보시스템 운용법 ▲사례 중심의 실습 등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농지원부에 포함되지 않았던 1천㎡ 미만 농지와 농지의 이용·임대차 현황 등 농지 대장 중점 정비 대상 농지 28,763건 중 90.42%인 26,007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대상 농지 62,586건에 대한 일제 정비를 진행 중이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역량이 강화되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농지 행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평창산양삼특구 영농조합법인 김계남 대표를 선정했다. 김계남 대표는 2002년부터 평창모릿재산양산삼 대표로 고소득 산림작물인 산양삼을 5ha의 산림을 활용하여 재배, 연간 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임업후계자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산양삼 재배로 체득한 기술 보급 및 산림소득 증진 등 산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6월부터 평창산양삼특구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수행하면서 2021년도 강원 임업인 대상 수상, 평창산양삼특구 발전 및 산양삼 생산기술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김계남 대표는 2020년 강원농촌융복합지원산업센터에서 귀농인 및 귀산촌인을 중심으로 멘토·멘티 교육사업에 멘토로 활약하면서 기술을 전수하고 처음 임업에 접하는 교육생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2023~2024년 평창군에서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에서 산양삼 부분 교육 강사로 재배 기술을 전수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전국에 20만 명이 넘는 임업인 중 7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건강관리센터는 관내 신혼·난임부부 1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예비 부모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평창군에 거주하는 예비 부모(부부)를 대상으로 2달 동안 주 1회씩 순환운동(골반·허리)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있는 몸을 유지하여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 또한 영양사와 함께 산전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엽산과 철분이 함유된 영양간식 실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까지 이며, 운동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 평창건강관리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 QR코드 또는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임신과 출산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 사회가 관심을 두고 함께 준비해야 한다.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평창군이 청년 창업가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컨설팅 반 참여자를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컨설팅 반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기반 창업 실행 전략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링 ▲디자인씽킹을 통한 비즈니스 협업 ▲피그마를 통한 랜딩 페이지 실습 ▲제품 출시 전략 등의 강의와 워크숍을 병행하여 실전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2시간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되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평창군 내에 사업장(본점)을 운영하는 사업 경력 3~7년 이내의 청년 창업가이며, 2024~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는 사업 경력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QR코드 참조)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 확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실전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매출을 만들고, 스스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8월 25일(월)부터 12월 8일(월)까지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디지털 문해교실은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 홍천군민이라면 7월 1일부터 홍천군 평생학습관 방문 및 전화 신청을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