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29일 16시 4층 만남의장에서 과장, 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영수 무안경찰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불법과 교통사고‧재난은 물론, 악성사기‧마약‧도박 등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무안경찰 동료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수 무안경찰서장은 199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직하여, 2024년 총경 승진, 서울청‧충남청 112상황실 등 근무 후 무안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2월 8일 서대신동 3가 161-19 ~ 서대신동 3가 31-14 일원에서 ‘서대신4동 새뜰마을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안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이 취약하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서대신4동 일대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년간 추진되어 온 ‘서대신4동 새뜰마을 사업’은 올해를 끝으로 종료된다. 그동안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과 수직 보행로 개선 등 낙후된 정주 여건을 변화시켰으며, 향후 사업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이후에도 조성된 시설들이 주민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9일, 공한수 서구청장이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부산 여성친화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에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한수 구청장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이끌고, 그동안 지역 내에서 여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인 정책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30일 풍양면사무소 신청사 건립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1982년에 건립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인해 풍양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기돼 왔으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 2024년 11월 착공해 30일 준공됐다. 풍양면사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53억 원(국비 12억 원, 군비 41억 원)을 투입해 면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형미와 기능성을 겸비한 현대식 청사로 건립됐다. 대지면적은 2,318㎡, 연면적은 1,305㎡(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주민 소통실, 상담실을 조성해 민원 편의성을 높였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면장실, 문서고 등을 배치해 행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공영민 군수는 “풍양면의 위상에 걸맞고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현대식 청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청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군가족센터가 종강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댄스 동아리 ‘아이엘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1부에선 올해 활동 영상 상영과 ‘99초 릴레이’, 우수 참여자 표창 등 순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가족센터 관계자 및 참여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군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아우르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도심 관광자원과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한 '태백 타워 브릿지'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새로운 보행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 타워 브릿지는 도심 중심부에서 관광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황지연못·황부자며느리공원 일대를 연결하는 복합 보행시설로, 그간 단절되어 있던 문화·관광 자원을 하나의 보행 동선으로 묶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간 고저차가 큰 도심 지형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월 17일 개방 이후 평일에는 하루 최대 1천여 명, 주말에는 1천4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12월 30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약 3만 7천여 명에 달한다. 현재는 문화예술회관과 번영로를 잇는 구간이 우선 개방되어, 시민 보행환경 개선과 도심 보행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워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약 29미터 높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내년 1월 30일까지 두꺼비 보호 활동을 펼칠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을 모집한다.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은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황방산 두꺼비 서식 현황 조사 △이동 경로 감시 △두꺼비 찻길 사고(로드킬) 예방 △장현저류지 및 황방산 일대 환경 정비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중구는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울산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중구청 환경위생과,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활동 경력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단원을 선발하고, 2월 초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황방산 두꺼비 종 보호 및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다양한 연령대의 울산 시민 30명으로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그 결과 중구는 새끼 두꺼비 수만 마리가 산란지인 장현저류지에서 서식지인 황방산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두꺼비 이동 경로와 산란지에 대한 기록을 축적했다. 김영길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방문해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5곳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아이돌봄 서비스 실적 △안전관리 및 점검(모니터링)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A, B, C 등급을 부여했다. 중구는 아이돌보미 확보 및 역량 강화,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이용자 의견 반영 및 서비스 이용 편의 제고 등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박금선 씨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및 캐릭터 공모전’ 수기 부문에서 ‘돌봄은 내 삶, 아이들과 함께한 16년’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영길 중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계족산 임도 초입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여건 개선에 나섰다. 구는 연축동 27-1번지 일원, 죽림정사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이 잦았던 곳으로, 대덕구는 구비 6억원을 투입해 총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구는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등산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과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계족산 일원에 읍내방죽 산중골 주차장, 산디마을 주차장, 장동 제1~4 주차장, 2024년 준공된 비래사 입구 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등산로 이용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만금 기본계획에서 새만금신항 제외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김제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법률, 행정 및 항만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새만금 기본계획의 합리적 수립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새만금 기본계획에서 새만금신항을 제외하겠다는 새만금개발청 발표에 대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법적·정책적 쟁점을 점검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에 나선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광수 교수는 “새만금 기본계획은 계획재량으로서 적합한 목표, 적절한 수단, 필요한 절차를 거쳐 공익과 사익의 형량을 통해 행사되어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 하자가 있는 경우 위법할 수 있다”며,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과정에서 신뢰 침해가 있을 경우 계획보장청구권 등으로 바로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조성규 교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서 새만금신항을 배제하는 실익이나 효용성은 찾기 어렵다“며, ”새만금신항 배제 논리는 현행의 매립지 상황에 따른 정치적 고려와 판단에서 비롯된 결과로, 법이 허용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