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희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2025학년도 서부 실천하는 생태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국립청소년생태센터가 협업하여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는 생태체험교육으로, ▲생태 자전거 ▲펄프에서 종이까지 ▲자유 토론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생태 자전거’에서는 다인승 자전거를 타고 을숙도 북단을 둘러보면서 조류, 습지 탐사 및 플로깅을 진행한다. ‘펄프에서 종이까지’는 펄프를 통해 직접 종이를 만들어 보며 자원 순환에 대한 실습 및 실천 행동을 체험한다. ‘자유 토론’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 또는 의지 등을 서로 공유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부산 을숙도에 자리 잡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의 협업은 생태 분야 전문기관의 자원을 활용하고 교육에 반영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직접 탐사하고, 자원 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10시 송도오션파크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한국녹색환경부산서구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서부 관내 학교학부모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활동은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실천 중심의 생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화 구역별로 쓰레기 수거 등 줍깅 활동을 실시하며, 동시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플랜카드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 교육의 좋은 본보기로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임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은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환경보호는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이며, 앞으로도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가 지역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본청 전 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행정 전반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등에 있어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 진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조직 부문(플랫폼/분석도구 역량)과 개인 부문(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나누어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데이터 소식지’ 발간 ▲전 부서 대상 ‘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전’ 추진 ▲‘데이터 분석‧활용 연수’실시 등이 있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현장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진단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AI중심 사회에 맞춰 AI 역량 진단 항목을 신설하여 포괄적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진단도구를 통해 설문과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와 오는 23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김석준 교육감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 협조’ 등 7개 안건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협조 ▲무상급식비 지원 관련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부산시는 시교육청에 ▲부산남고 활용 워케이션 메인센터 조성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캠퍼스 조성 ▲지역 예술인 연습공간 제공 ▲몽골 교육공무원 상설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실화재 훈련센터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부산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부산에 정착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부채와 얼음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는 청사 1층 민원실에 부채와 냉동 보관한 생수를 비치하여, 해당 기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이 기간 업무시간(월~목 9시~18시, 금 8시 30분~17시 30분) 중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라면 누구나 민원실에서 부채와 시원한 얼음물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 민원인이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민원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인 맞춤형 편의를 발굴하여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Wee) 센터는 6월 19일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과 본적 학교 교사들이 함께하는‘교사초청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여가위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이며, 이번 행사는‘참 좋은 당신을 만나 참 좋은 내가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본적 학교 교사에게 직접 공유하고, 교사는 학생의 현재를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회복적 만남의 장이었다. 학생과 교사는 함께 센터 내 생활 공간을 라운딩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과 압화 공동 작업, 추억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자발적인 참여와 성취의 기회를, 교사에게는 깊이 있는 이해와 정서적 연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생이 자존감과 소속감을 회복하고, 향후 학교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교사에게는 교육적 연대와 신뢰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 촉구에 나섰다. 조원휘 의장은 19일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여수소노캄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 건의안을 포함해, ▲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 ▲ 지방재정 건전성 및 효율 강화를 위하 추가경정예산 편성 제도 보완 건의안 등 21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광역철도망 확충 촉구 건의안’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변경 없는 추진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등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것으로, 국토 불균형 해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국가적 투자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충청권 상생발전은 물론 국토 불균형과 지방 소멸 해소를 위한 첫 단추인 충청광역연합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군은 2025년 6월 19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진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진군수와 울진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일자리 학교교육 지원 사업, 학교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관련, 학교 재난(방사능) 안전장비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울진군 교육사업 재정 지원, 울진 학생 국제교육사업 성과보고회, 2025년 울진군 지원사업 홍보 등,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울진군수는 “지역의 교육 경쟁력이 곧 울진의 미래”라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도 “학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지자체와 함께 풀어나가는 협력 모델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울진의 교육력이 곧 지역의 생명력이라는 마음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취득을 차단하고, ‘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 소유와 이용 실태를 점검하여 농지법 질서를 바로잡고, 농지대장을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농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6,441필지(1,043ha)를 대상으로 실제 농업경영 여부, 불법 전용 및 임대차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농업법인,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가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최근 5년간(2020~2024년)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 △관외 거주자 또는 공유로 취득한 농지 △농축산물 생산시설이 설치된 농지 등이다. 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 소유, 무단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1년의 농지처분의무 부과 및 6개월의 농지처분명령 등 단계적인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의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6월 19일 영주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업보고회를 열고, 작품의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화 방안과 공연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죽계선비뎐’은 (사)한문화아트비전이 기획·제작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에 선정돼 제작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 간 공연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22개 단체가 지원해 총 32개가 선정됐다. 작품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천, ‘敬(경)’자 바위를 배경으로 한다. 영특함에 자만한 선비 우기만이 경자바위에서 추락해 머슴과 몸이 바뀌며 백성들의 삶을 체험하고, 진정한 ‘경’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해당 작품을 지역 특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