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민선8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관광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관광’을 선택하고 단순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체험하는 관광지로 전환을 꾀하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먼저, 대청호를 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췄음에도 각종 환경 규제에 가로막혀 있던 옥천 유일의 지정 관광지인 장계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9년부터 관광지내 조경공사와 산책로 정비, 식당 리모델링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교량형식의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했다. 또한, 군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24년 장계관광지 일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서 그동안 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계관광지 내 호텔건립이 착공되며 도선 또한 금년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구읍이 로컬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충주도서관 일대에서 ‘2025 청소년 찾아가는 아웃리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앙탑초등학교와 중앙탑중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대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심리적 어려움 등 위기 상황에서 센터의 복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자살, 미디어 과의존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캠페인 활동도 진행됐다. 더불어 현장에서 전문 상담사가 학생들의 즉각적인 대응 상담도 병행해 학생들의 고민을 현장에서 함께 해결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서충주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 지원기관의 존재를 알렸으며,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설이 가까이에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이 도움받을 수 있는 통로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직접 알리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의 마음에 먼저 다가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안전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취약한 낙상사고 관련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스스로 일상 속 신체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시민 행동요령도 함께 교육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머리 보호 자세, 대피 요령 등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다. 충주시는 올해 4월부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일상 속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각종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별 눈높이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에 참여한 많은 시민께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청춘의 감성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시립 청춘떳다방’을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 시내 주요 5개 거점 시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요일별로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선보이는 상시 문화공연이다. 충주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립 청춘떳다방’은 품바공연, 놀이마당, 뽕짝댄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요일별 5개 거점 시설은 △월요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 △화요일 구)보훈회관 △수요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목요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 △금요일 문화어울림센터다. 김웅 관장은 “이번 청춘떳다방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라며,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백아동복지관은 지난 6월 28일 카페휴가에서 ‘제천송학BC’ 중등부(U-15) 야구팀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창단은 2018년 결성된 제천시리틀야구단(U-12)에 이은 중학교 야구팀의 탄생으로, 그동안 지역 내 중등 야구팀 부재로 인한 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초·중학교 연계 육성 체계 구축으로, 지역 학생들이 제천을 떠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선수단, 학부모, 제천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진 관장은 “아이들이 고향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출발선”이라며, “제천을 유소년 야구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승모 감독은 “준비된 승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야구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백아동복지관은 ▲지역 기업·지자체 스폰서십 확대 ▲학교 체육수업 연계 ▲가족 야구데이·프로 선수 클리닉 정례화 ▲SNS·지역 언론 협력을 통한 브랜드 강화를 바탕으로 야구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월 27일 개최된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개막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은 리듬네이션크루 등 6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제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개막공연은 청소년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색소폰, 밴드 등 다양한 종목과 추억의 명곡으로 구성하여 청년층과 중장년층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내토시장 다목적광장’에서, 5일에는 남현동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카페 새뜰안에’에서 2~3회차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쇠퇴하고 있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며, 이어지는 2~3회차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셀라티스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민선8기 취임 3년만에 역대 최대 성과인 3조 3,94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며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등 유망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로 제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기업이 중심되는 투자 1번지, 기업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미래첨단소재산업 유망기업 대거 투자유치 시는 글로벌 경기악화, 물가상승 등 지속적인 대내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미래첨단소재산업인 이차전지·자동차 부품·제약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약속받았다. 그 결과 제천시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샘표식품㈜ ▲㈜일진글로벌 ▲㈜휴온스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엔바이오니아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산림시설조성 사업 분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TF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TF팀 신설은 지난 2024년 군에서 진행된 ‘세계 산림치유 포럼’에서 발표된 ‘진천 선언’을 바탕으로 세계 산림치유 국제기구 설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치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 TF팀은 △치유도시 조성과 세계 산림치유 기구설립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 둘레길 조성 △충북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아트포레 사립수목원 조성 등 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전담해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TF팀은 팀장 1명, 주무관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25년 포럼과 함께 국제기구 창립식을 통해 진천군을 세계적인 산림치유 중심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산림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다리 효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천군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의료․돌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제공함으로써 장기요양 등급자 비율이 감소하고 요양 급여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생거진천 케어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이 다수 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 4월 지자체장 모임인 목민관클럽(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소속 11개 지자체 70여 명의 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진천군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 관련 정기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방문한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2차 접수를 마감하고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월까지 소상공인 54명이 총 100회의 컨설팅을 신청해 진행 중이며, 전문 컨설턴트의 1:1 밀착 경영 자문으로 재무상담이나 경영진단, 가게 홍보전략, 세무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실제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 애로사항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 너무 유익하고 좋은 기회였다.”, “두 번의 컨설팅도 짧은 느낌이어서 횟수가 많아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상담(1회 3시간)으로 진행된다. 3차 접수는 8월 말 예정으로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