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12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김진서 작가의 개인전 '작은 숨'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포토 프린트 일러스트를 통해 한 아이가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내면의 여정을 담았다. 주인공은 도시를 떠나 자연 속을 걸으며 감정의 흔들림과 마주하고, 조용한 ‘작은 숨’의 순간을 통해 회복과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영상·사진이 결합된 설치형 전시로, 애니메이션의 흐름과 영주의 자연 풍경이 어우러지며 관람객의 몰입을 이끈다. 작가는 소백산·무섬마을·부석사 등 지역의 이미지를 활용해 내면과 자연의 감정을 시각화했으며, 주요 장면은 사진 위에 아크릴을 더한 포토 프린트 4점으로 구성해 애니메이션 속 감정을 정지된 회화로 고요하게 표현했다. 김진서 작가는 영주 출신의 신진 예술가로, 사진·애니메이션·드로잉 기반 작업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역성과 개인적 서사의 만남을 탐색해왔다. 김 작가는 “누구나 겪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의 순간들을, 자연 속에서 다시 들이마셨던 작은 숨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지역건축사회(회장 윤주철)는 지난 4일 영주동 지역의 취약가구 3세대를 방문해 연탄 1,500장을 전달하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에는 영주지역건축사회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나르며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탰다. 윤주철 회장은 “작은 보탬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 전달에 앞서 건축사회는 시청 부시장실에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주지역건축사회는 2018년부터 10년간 총 5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한 협약을 이행하며, 지금까지 누적 3천9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를 위해 지원해오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주시는 건축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와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미래모빌리티 및 경량소재 분야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산업의 최신 동향과 첨단 제조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개회 인사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의 지원사업 및 보유 장비가 소개됐다. 이어 미래자동차 산업 및 기술 동향 발표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튿날인 5일에는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의 장비 활용 사례 및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센터가 제공하는 장비 활용 및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1:1 상담도 현장에서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기술 확보와 사업화 수요를 충족시켰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박물관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 작가 초대전 '조용한 풍경 – 청도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도에 터를 잡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양화가 김영환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작가가 청도의 자연과 일상 속에서 발견한 고요한 정서를 담아낸 템페라 회화 작품 18점과 소조 작품 7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전 회화 기법인 ‘템페라(Tempera)’ 작품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템페라는 안료를 달걀노른자에 섞어 그리는 기법으로, 유화가 발명되기 전인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거장들이 즐겨 사용했다. 템페라 특유의 맑고 깊은 색층은 빛을 반사하지 않고 은은하게 흡수하여, 관람객에게 차분한 안정감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작가는 이 기법을 통해 청도의 풍경을 단순한 시각적 대상을 넘어선 ‘시각적 명상’의 공간으로 승화시켰다. 김영환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라운슈바익 조형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마이스터슐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렘고시 시립미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는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순환하고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12월 4일, 김천복지재단에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시 농산물을 활용하는 농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김천 대표 특화 음식을 개발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육성하는 단체이다. 김천 농산물을 활용하여 생산한 회원들의 농식품은 김천‘팔(八)맛대장경’으로 다수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그중 새송이 버섯스낵과 호두 티 등은 인천국제공항과 코레일에 입점되기도 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주최한 ‘2025년도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전국 7,200여 명의 신청자가 서바이벌 방식으로 경합을 한 결과, 우리 시 농산물가공연합회 2개 업체(오야오얏, 투마루)가 합산 1억 7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전국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농산물가공연합회의 정성에 감사를 전하며 회원 모두가 김천시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농식품을 개발하고, 먹거리 관광 자원화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T&G 김천공장은 지난 4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이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사업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830세대(읍면동협의체 290세대, 사회복지시설 36개소 540세대)에 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나눔이 이루어졌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KT&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나눔은 지역을 밝게 비추는 가장 강력한 힘이며, 오늘 KT&G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보여준 따뜻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4일 관내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에 있는 학생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상담인력의 학생 상담 및 사례 관리의 전문성을 확립하고자 했다. 특히 청도메타병원 원장 겸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인 이상백 원장을 모시고 자문의 연수에 이어 학생들의 사례와 관련된 슈퍼비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주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개입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학교에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Wee센터와 Wee클래스 담당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심리적 지원이 중요하다. 청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Wee센터와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자생봉사단체인‘로컬상주’가 2025년 12월 4일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에 학교운동부 운영지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로컬상주’는 2006년에 발족하여 현재 8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헌혈 봉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연탄 나눔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이 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초등학교에 매년 500만원씩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로컬상주는 지난 6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로컬상주는 지난해 학교운동부 운영지원금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도 운동부 아이들에게 지원을 이어가겠단 뜻을 밝혔다. 기탁금은 운동부를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된다. 기탁해주신 뜻을 소중히 담아 학교운동부 활성화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4기 슐런동아리가 12월 4일 고령군장애인복지관 2층 슐런교육관에서 자체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아리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슐런동아리 회장 신필순씨를 비롯해 정상현(4기 학생회장), 설미선(4기 고문) 등 많은 회원들이 대회 운영에 참여했으며, 석태식 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4기 책임교수도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총 20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학생들은 우승자에게 직접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며 스스로 만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최은희, 최화분씨는 심판 자원봉사로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과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특히 슐런동아리 활성화와 도민행복대학 운영에 크게 기여한 최은희 학생에게는 동료 학생들이 준비한 ‘공로상’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대해 슐런동아리 회장 신필순씨는 “회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더 의미 있고 따뜻한 대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12월 4일 군청 야외광장에서'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후원자 및 봉사자,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한 고령군청 주민복지과(이선희)는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 받았고, 나눔실천 활성화에 솔선수범한 선일농기계(이태춘), 신화원축산(김우석), 명선푸드(이명선), 맘스터치 고령점(성호용)에게 군수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5년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포상으로 고령군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받았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결과로 평가된다. 공동모금회 표창패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선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종태), ㈜참미푸드(김정훈),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안언주)에서 수상했으며, 착한가게 10년이상 장기기입한 업체 강남숯불갈비, 에버그린베이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