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9월 26일 송천동 1158-3 일원 준공을 앞둔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안동시 송천동에서 용상동, 교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시내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객 및 물류 이동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 34호선과 연계돼 지역 교통망의 핵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말 개통식을 앞두고 도로 안전시설, 교통 안내 체계, 공정 마무리 상황 등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개통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당부했다. 김상진 위원장은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안동의 교통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이끌 중요한 인프라”라며, “개통을 계기로 안동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개최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8기 제7차 정기회의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19개 회원도시 중 10개 대도시의 시장과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도시가 직면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시들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1호 의제인 개헌과 관련해 실질적 지방분권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재정 자율권 ▲인사·조직 운영권 ▲입법·정책 결정권 등 지방정부가 확보해야 할 핵심 권리를 제시하며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 제도 틀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정책을 설계·집행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향후 지방분권과 관련한 정책 세미나, 공동 연구용역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분권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정부의 자율적 인사․조직 운영권과 관련해 기준인건비 페널티 제도의 구조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기준인건비 페널티 제도는 정부가 산정한 기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안동시 중앙 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연구원, 도서관 등 교육기관 직원뿐 아니라 경북도의회 김대일 교육위원과 권광택․김대진 의원,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 중앙 신시장은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통시장으로, 이번 장보기는 단순한 명절 준비를 넘어 피해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민 재기 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장 골목 곳곳을 돌며 식자재와 생활필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지역민들과의 유대감을 다졌다. 현장은 훈훈한 온정으로 가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교육 가족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음으로써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상생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린 ‘2025 안전경북아이행복드림페스티벌’에서 안전체험관과 도내 고등학교가 함께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아드림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안전 문화 축제로, 올해는 체험행사와 참여 행사․차량체험존․공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7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사전에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이번 행사에 경주․의성안전체험관을 비롯해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경주디자인고등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등 4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경주안전체험관은 몽골 천막 6동을 설치해 재난 대비와 소방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K-Edu 안전구조대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교별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음료 만들기,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페이스페인팅,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목재 가공품 제작, 한국생명과학고등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희망학교는 지난 9월 24일 울진종합터미널 2층 교실에서‘2025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희망학교 출신 후원자들과 합격생, 자원봉사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희망학교 관계자와 여러 내빈이 참석해 합격자들을 축하했다. 수여식은 합격증서 전달, 격려사,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되어 늦깎이 배움의 결실을 맺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용기를 주었다. 올해 검정고시에는 총 8명(중등2명, 고등6명)이 합격했으며, 이 중 최고령 합격자는 1948년생으로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했다. 합격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든든히 곁을 지켜준 학교 관계자와 자원봉사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합격 소감을 나누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18년부터 죽변에서 시작된 울진희망학교는 학력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초·중·고등 과정의 검정고시 교육 및 디지털교육, 성인영어, 한글문해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진군은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 춘기 공급분을 읍·면을 통해 오는 11월 7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하는 씨감자는‘수미’품종으로 전체 공급량은 13.5톤이며, 공급가격은 20kg 박스당 29,000원으로 강원도산 36,300원에 비해 80% 수준으로 저렴하며 내년 2월부터 공급한다. 감자는 병리적․생리적 퇴화가 심하여 일반재배한 감자를 반복해 심으면 수확량이 크게 감소되므로 반복적인 종자 갱신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울진산 씨감자는 조직배양과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관리하고 고랭지 채종포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통과한 우수 관리 종자로서 감자재배 농가의 높은 생산성이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감자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무병 씨감자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품질 높은 종자 공급과 함께, 생산 기술 지원과 다양한 맞춤형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니, 앞으로도 울진산 씨감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강화하여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울진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치매보듬마을(삼율1리, 나곡3리) 마을회관에서 심청전을 각색한 인형극을 통한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수칙을 선보였다. 또한 보건소 본관 1층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 치매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이 마련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주간 행사를 통해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진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군녹색어머니회, 울진군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유관기간·단체가 동참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캠페인과 연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노후·훼손된 시설물을 조속히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있도록 군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진군 선수단은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진군 선수단은 임원 40명, 선수 332명 등 총 370명이 16개 종목에 출전했다.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은 배드민턴, 탁구, 합기도 군부 우승, 게이트볼, 야구, 족구 군부 준우승, 소프트테니스, 씨름, 체조 3종목에서 군부 3위를 기록하며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배드민턴 종목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으며, 올해는 탁구와 합기도 종목이 새롭게 우승 종목에 이름을 올려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기결과는 선수단의 땀과 열정, 그리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함께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한국 분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5회 한국분재대전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진군민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분재조합과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며 전국 가지의 분재 애호가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목본류 153점, 초본류 147점 등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수출 상담회와 분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산림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울진군수상 등 총 23점의 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분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독일, 중국, 일본 바이어와의 MOU 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청정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분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분재산업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겠다”며“많은 분들이 찾아와 전통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