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생활인구 확충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양구사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서울여대 사회혁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노원구 4개 대학 공유교과 프로그램’을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양구군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의 4개 대학 30여 명의 학생들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교과과정을 이수한 뒤, 실제 지역 현장을 탐방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체류 기간 동안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양구군의 주요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공무원 멘토팀과 함께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지역 문제 발굴 ▲생활인구 창출 방안 모색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하는 미래 일자리 구상 ▲지속 가능한 지역관계 유지 방안 탐색 등 실질적인 결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민(사회적기업 공감만세·지역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구군의 역점사업인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며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현재 추진 중인 양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관련 용역들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및 토지 보상 절차 등을 거쳐 부지 조성 공사에 전격 돌입할 계획이다. 양구 제2농공단지는 양구군에 두 번째로 조성되는 농공단지로, 양구읍 한전리 군부대 유휴부지에 약 6만 34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산업시설용지를 비롯해 근로자 숙소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이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지상 4층 53여 실 규모의 근로자 숙소인 일자리원정센터를 건립해 관내 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49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5조2600억여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0일 인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인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위원 38명이 참여하여, 주민자치회 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할강화를 위해 “상호소통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개발 강좌”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지역 대표축제와 우수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 지역축제 지원 계획’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산품, 관광자원을 살린 축제를 육성하고, 군민이 함께 즐기며 방문객이 찾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축제 지원을 통해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 △주민 참여 확대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 등 종합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규 축제와 기존 축제 모두 해당된다. 신규 축제는 자체적으로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어야 하며, 심의위원회 심의 100%를 반영해 선정한다. 기존 축제는 법령 위반 등 보조금 교부 제한 사유가 없어야 하며, 2~3년 차 축제는 전년도 사업 평가 50%와 심의위원회 심의 50%를 반영한다. 4년 차 축제는 일몰제 적용에 따라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한다. 선정 기준은 축제 기획 목적과 콘텐츠, 운영, 발전성, 추진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축제의 목적과 무관한 과도한 연예인 초청 등은 감점 요소로 반영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오는 9월부터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3%로 상향 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군민에게는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자체 상품권 발행분에 대해 국비를 지원한다. 이 지원 조건에 따라 인제군은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13%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비 지원을 마중물 삼아 상품권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전반의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매 한도도 늘어난다. 현재 월 70만 원으로 제한된 상품권 구매액을 오는 10월부터 월 10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은 할인율 상향 조정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인 만큼 빠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3% 할인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소비 여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가치와 재활용 가능성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한다. 전시품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수거 마대 △장바구니 △앞치마 △팔·다리토시 등으로, 총 1,875개를 제작해 5개 부서와 기관에 보급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4만139장의 현수막을 수거해 1만4,683장(37%)을 재활용했다. 앞으로는 제품 품목을 늘리고 체계를 고도화해 재활용률을 45%까지 끌어올린단 계획이다. 이원경 건축과장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순환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가족을 돌보느라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친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자기돌봄 역량 강화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 ‘느티나무’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을 돌보는 과정에서 부양가족이 겪는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고, 비슷한 경험을 지닌 사람들과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된다. 속초시에 거주하며 가족을 돌보고 있는 부양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구성되며, 이 중 8회기는 집단 심리상담으로 자기돌봄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2회기는 정서 힐링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영란 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이들이 자기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돌봄의 시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양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속초시가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구성됐다. 유아를 위한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터2’를 비롯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영어 동화여행’, ‘클레이와 영어의 만남’, ‘예술로 뚜비뚜바’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는 ‘경제신문을 활용한 재테크’, ‘뇌를 힙하게, 나를 새롭게 하는 詩(시) 필사 모임’, ‘詩(시)로 읽는 어반스케치’, ‘세계사 속의 음악 이야기’ 등 총 4개다.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시립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2개 프로그램)과 시청각실(6개 프로그램)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단,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며, 선발은 선착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강의 계획서 및 기타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속초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0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속초상공회의소 6층 전산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강원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에서는 네이버 키워드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전 마케팅 전략 등 실효성 높은 온라인 마케팅 기법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이번 교육으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을 키워 브랜드 강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나아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글로컬 음식문화도시’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속초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지역 특유의 음식문화가 함께 공존해 왔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속초에 정착한 실향민들의 기억과 어업 중심 도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해 온 서사가 음식문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음식문화를 속초만의 역사이자 문화유산,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삼고,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랜 기간 방치됐던 ‘속초시 수산물 공동할복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의 속초음식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은 음식을 단순히 맛보는 공간을 넘어 음식문화 체험과 기록, 예술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속초의 음식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1주일간 도시 전역을 무대로 ‘속초 미식주간’이 펼쳐진다. 이번 미식주간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