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및 영광군이 합동으로 연암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을 입증받아 유충 발생 위험이 없고 청결한 수질 관리 등 위생 상태가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점검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토대로 관내 5개 정수장에 포충기, 유충채수기 등을 설치하여 모든 정수시설 내 유출 발생 및 유입경로를 완벽히 차단하고, 수도 시설별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과장 권성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 등 많은 수질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하여 유충 발생 취약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군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생명수인 수돗물 위생관리 및 시설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용지공원 내 창원유허비 앞에서 ‘제30회 삼원제례’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삼원회(이사장 이년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옛 삼원지 선령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 및 시민의 화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행사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삼원제례는 오랜 세월 향토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의 화합을 도모해 온 삼원회의 대표 행사로, 올해로 30회를 맞으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봉행하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전통 기원무 등 추모공연이 펼쳐졌으며, 초헌례와 강신례 등 제례 의식이 창원유허비 앞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비롯해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의 전통과 화합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 삼원회는 1995년 창립 이래 옛 창원면·상남면·웅남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해 온 단체로,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골목형상점가 이용의 날’로 지정해 지역 상권 소비촉진 및 골목형상점가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골목 상권의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형상점가의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 골목형상점가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시청 각 부서들은 골목형상점가와 자매결연을 맺고, 읍면동 주민센터, 민간단체 등에서는 회의·행사 등을 활용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이용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상영 강릉시부시장과 소상공인과 직원들도 지난 29일 내곡동골목형상점가 식당을 방문해 ‘골목형상점가 이용의 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권 소비촉진 캠페인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강릉시에는 포남용마거리, 옥계OK 골목형상점가, 유천택지올림픽길 골목형상점가 등 6개소 779개 점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이용 시 온누리상품권의 할인과 소득 공제 혜택, 강릉페이 결제까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오전 경남 하동 노량항 인근 해상에서 차도선 내 전기차 화재 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ㆍ리튬이온배터리 등 2차 전지 기인 화재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남해청 관내 전기차를 운송하는 차도선 및 여객선 29척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과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또한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운항 중인 차도선 내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승객 탈출 및 인명구조 활동은 물론, 하부관창과 질식소화덮개 등 전용 장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긴급 피항 이후 소방과 연계된 완전 진화 활동까지 실전 중심의 현장 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하동군청, 남해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소방 등 7개 유관기관 및 해양재난구조대(드론수색대)가 함께 했으며, 총 8척의 함선과 드론 1기, 차량 2대가 동원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 및 해양재난구조대 등을 대상으로 실제 전기차 배터리 셀에 화재 상황을 연출하고 전용 장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10월 29일,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부영초등학교에서 제10회차‘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영초등학교 1~2학년 48명이 참여했으며, 꿈누리터 및 팝업놀이터를 소개하고, 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자유로운 신체놀이가 가능한‘반원형챌린지바운스’,‘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미로’등 5종의 에어바운스 시설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교 관계자는 “외곽지역에 위치해 아이들이 놀이 인프라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프로그램이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의 주체가 되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찾아가는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뿐 아니라, 지역 간 놀이격차를 줄이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10월 29일 오전 11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3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27일 제3기 단체교섭을 시작한 후, 올해 9월까지 본교섭 16회, 실무교섭 54회를 거쳐 최종 협약에 이른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단체교섭 기간 중 우선협약을 통해 2024년 2월 19일 산업재해근로자‘생활안정지원금’제도를 우선 시행하고, 폐암 확진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인 희망에 따라 직종전환(조리종사원 → 특수교육실무원)을 기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추석부터 당직경비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명절(설, 추석) 기간 중 각 3일간의 유급휴일을 선제적으로 부여했다. 이번에 체결하는 단체협약에는 학생 교육활동 및 현장의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무실무사 직종통합 및 단계적 상시 전환 추진, ▲방학 중 비근무자인 사서 직종(10일→15일) 및 조리 직종(8일→12일)의 방학 중 근무일수 확대를 추진한다.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정년퇴직준비휴가 신설(3~5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9일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제10회 합천공예품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내달 2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합천공예품 전시회는 합천군의 우수한 공예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5년 합천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창의적 분야 공예품과 관광상품화 분야 공예품 12점을 포함해 지역 공예인들이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 50여 점이 함께 전시되어 청와대세트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 의장 및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심재수 합천공예협회장, 지역 공예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심재수 합천공예협회장은 “실력있는 공예인들을 많이 발굴하고 우수 공예품을 개발하여 앞으로 전시회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합천 공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알리고, 작품을 통해 소통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성연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기획공연 반짝반짝 빛나는 마술사의 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LED 마술·그림자 아트·레이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다. 관람객들은 환상적인 시각 효과와 창의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카드 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마술의 원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진다. 관람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가까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 마술사의 방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작년 12월 신청사 입주 이후, 청렴 문화를 일상 속에 스며들게 하기 위한 ‘청렴 인테리어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주민의 신뢰 향상을 목표로, 청사 전역에 청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요소를 도입하기 위함이다. 청사 입구에 청렴 전광판을 설치하여 방문객이 청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청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청렴 캠페인 영상을 수시 송출하여 직원과 주민 모두에게 청렴 실천을 자연스럽게 각인시켰다. 또한, 층별 청렴 카툰과 청렴 계단 시트지를 부착하고, 화장실 내 청렴 명언과 민원실 내 청렴 문구 노출로 청렴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청사를 방문한 한 시민은 “청사 곳곳에 청렴 문구와 그림이 있어 처음 들어올 때부터 신뢰감이 느껴졌다”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민원을 해결하니 행정서비스가 더 투명하고 믿음직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문1동 이범신 동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 인테리어를 통해 직원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지곡면의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가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곡면(면장 장욱순)은 10월 28일(화) 오전 10시, 관내 음식점 ‘썬닭발앤김밥’(대표 김선희)과 ‘잔치집’(대표 송미경)에서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3‧4호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지곡면장과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참여한 업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는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는 2025년 지곡면 신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지난 4월, 1호점 ‘카페 메리골드’, 6월, 2호점 ‘소풍가는집’이 참여한 이후 지역 사회에 ‘나눔의 물결’이 확산되면서, 이번에 ‘썬닭발앤김밥’(3호점)과 ‘잔치집(4호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참여는 행정의 권유가 아닌, 평소 조용히 어려운 이웃을 챙겨온 두 업소의 선행이 이번 기탁식을 통해 알려지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