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둔군 장병들을 위한 ‘제14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인의 날 행사는 지역 군 장병의 헌신에 감사하고 군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예년에는 10월 4일 군인의 날에 맞춰 가을에 열렸지만, 올해는 부대 훈련 일정을 고려해 6월로 앞당겨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군 장병 체육대회가 열리며, 21일에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기념행사, 군 장비 전시, 군 장병 장기자랑, 어린이 미술대회, 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순이, 츄, 펀치, 코다브릿지가 출연하는 공연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재구 소령 추모 어린이 미술대회’는 ‘호국보훈,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행사로, 가족 단위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홍천군은 2009년 조례 제정을 통해 강재구 소령의 산화일인 10월 4일을 군인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내면은 지난 6월 18일 민원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기물 파손, 흉기 위협 등 특이민원 위기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상황 발생 직후 현장에 있던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이동시킨 뒤 청원경찰을 호출해 1차 대응에 나섰다. 이후 비상벨을 작동해 경비업체와 경찰에 즉각적으로 신고가 접수됐고, 곧바로 출동한 경비업체와 경찰에서 특이 민원인을 연행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훈련은 내면사무소에서 주관해 경비업체와 내면파출소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단계별 대응을 매뉴얼에 따라 실전처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박유동 내면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과 군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 18일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장대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비롯해 신장대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민모임 등 총 5개 선정단체가 참석하여 의무교육인 보탬e 교육을 수료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2025년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성운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변화를 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홍천군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연계 디지털 배움터 시니어 특강’에 관내 스마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년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 진행되며, 방송인 이홍렬 홍보대사가 경기 부천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강의로 참여 어르신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의는 추억의 사진을 활용한 공감형 콘텐츠와 함께, 일상 속 디지털 서비스 활용법을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된다. 홍천군을 비롯한 전국 스마트 경로당은 자체 보유한 양방향 영상회의 인프라(TV, 화상회의 장비 등)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이해도 향상과 실생활 활용 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2회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가 6월 18일(수)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별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이 시·군 대표로 참가하여, 총 18개 팀이 실버체조, 태권도, 숟가락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을 펼쳤다. 어르신들이 준비한 열정 가득한 무대는 큰 박수와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고령 어르신에게 수여하는 장수상 시상식(남성 1명, 여성 1명)이 이어졌으며, 이후 태권도, 숟가락 체조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됐다. 모든 공연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강사와 함께 직접 기획하고 연습해 완성한 무대로,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홍천군 서석면 풍암1리 경로당 건강체조팀은 심형기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27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20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노후주택의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해 가설건축물로 단독주택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대행 수수료를 현실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건축 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가설건축물에 단독주택의 비가림시설 포함 ▲ 건축사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대행 수수료 현실화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누수 문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6월 26일 열리는 제20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강진아트홀에서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상선) 주관으로 어린이집 원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고,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보육 실현을 다짐하며 소통·화합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유보통합 주제 특강, 강진지역 문화탐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보육 실현과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연찬회에는 어린이집 원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등도 함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어린이집 원아 수 감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계신 원장님과 보육교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육 교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도록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5월 말 현재 875개소의 어린이집에서 9천154명의 보육 교직원이 2만 8천403명의 영유아를 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지난 1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전남도 역점 브랜드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올해 5년차를 맞은 으뜸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은 스스로 공유농장을 조성해 공동체밥상을 실현하고, 방치된 공터를 마을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마을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을마다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있다. 워크숍에선 22개 시군 및 읍면동 담당자를 비롯해 으뜸마을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와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영주 마을가치연구소 봄 대표는 강의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은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입문단계며, 사업을 토대로 주민 자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까지 이어지려면 사업의 계획부터 추진,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함평군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숲 관광과 힐링 명소인 연구원에 목재문화·체험교육 등 편익시설을 갖춘 목재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목재누리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65억 원 등 총 1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남산 목재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목구조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2층, 연면적 약 2천100㎡ 규모로 ▲국내 최초 목조 온실 ▲세계 목공예 전시공간 ▲숲속도서관 북카페 ▲어린이 목재 실내놀이터 ▲산림교육실 ▲옥상전망대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대표 난대수종인 편백과 삼나무가 벌기령에 도달함에 따라 이들 수종을 적극 활용한 공공 목조건축물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산 목재 활용을 통해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는 물론 목재의 우수한 탄소저장 기능과 친환경성을 홍보하고, 도민의 목재사용 인식을 높이는 등 탄소중립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5일 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2025년 적조 대책위원회’를 열어 올여름 적조 피해 제로화를 위한 방제 대책을 점검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해양환경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적조 발생 시기와 확산 범위가 예년보다 더 불확실한 상황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적조는 7월 중순부터 나타날 수 있고 장마전선, 태풍 발생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발생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감시망 확대, 방제장비 사전점검, 기관 간 협력체계 정비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올해 적조 대응 기조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와 어업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함께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조 대응 장비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299억 원을 지원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적조 발생 이전부터 양식장과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과 정보 제공을 강화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필요시 긴급 방류를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조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