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업(소속)공인중개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교육을 이수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 부동산중개 관련 법령 ▲ 중개대상물별 중개실무 ▲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과 계도 기간이 종료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포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 강화와 부동산 중개 사고를 예방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에 공인중개사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주요 진입도로인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과 중랑천에 ‘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바람길숲’은 도시 내·외곽 숲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고 확산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성수대교 붕괴 사고 30주기를 맞아 강변북로 위령비 주변에 첫 번째 바람길숲 ‘찰나의 숲, 기억의 정원’을 조성했다. 유족에게는 치유와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간직해야 할 기억의 공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에 총 2회차에 걸쳐 총 7,670㎡(1차 5,600㎡, 2차 2,070㎡) 규모의 바람길숲을 추가 조성했다. 차량정체 구간에 조성해 교통 체증으로 인한 피로를 덜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특히 중점을 뒀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목인 분꽃나무, 홍괴불나무 등을 비롯해 노랑말채, 수국 등 색과 질감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관목과 초화 등 총 11종의 수목 1,850여 주와 18종의 초화류 6,370여 본을 식재했다. 수변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동구는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23일부터 모집한다.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관학협력 강좌로 성동구 평생학습관과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이 함께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학습 과정은 문학, 예술, 요리 등 다양한 분야로 ▲맛과 건강은 담은 우리집 한식 ▲홈 레스토랑 음식만들기 ▲클립스튜디오로 만화그리기 ▲노벨문학상 이후의 한국문학 ▲건축과 인공지능이 만나서 생기는 놀라운 변화 등 실습과 심화학습이 결합된 고품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쉬운 이탈리아 가정식 만들기, 캐릭터 디자인 등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이번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지역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실습이 어려웠던 전문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문성과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할 예정이다. 6월 23일 9시부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에서 선착순 신청이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직장인이나 대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6월 1일 현재 마포구에 등록·신고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약 71,600건으로,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한다. 과세 대상에게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세액을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가까운 시중은행을 방문하여 창구, 무인공과금기, 현금인출기(CD/ATM기)로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서울시 ETAX 누리집 또는 각 시중은행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납부 수단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서울시 세금납부 전용 앱인 ‘STAX’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토스 등 주요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화 ARS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결제 또는 신한은행 계좌이체 방식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처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6월 17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마포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시책 강화를 위해 만든 협의체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여 청렴 시책의 발굴과 추진, 조직문화 혁신,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9일 열린 ‘제1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당시 제1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노력도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을 정립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에서 새롭게 추진 예정인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실 청렴ON더고’ 운영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실무 중심의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박강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시즌2: 월!터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사역사공원 무대 앞 광장에서 ‘월!터밤’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 리드줄 만들기 체험, 포토존 부스 등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과 보호자이다.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이용 시간이 구분되며, 중형·소형견(체고 40cm 미만)은 11~15시 30분,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은 16~18시까지 놀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월!터밤’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댕플’ 큐알(QR)코드나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더운 여름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디딤돌기금’ 조성과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부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명일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총 40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해 기부자, 축하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지역사회에서 고액 정기기부를 이어온 의류 제작 도소매 업체 ‘우석’의 김혜영 대표와 서울상공회의소 강동구 상공회 금교윤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에게는 감사서한문을 전달하며 정성 어린 나눔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전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나눔은 단지 겨울을 견디게 하는 온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2005년부터 20년간 운영해온 '이화-강동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3040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이화-강동 핫 클래스’로 새롭게 개편했으며,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결혼‧임신‧출산으로 육아와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이 많은 3040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좌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교육 과정은 총 10회차로, 주요 내용은 금융 지식과 부동산 동향 등 경제지식 함양을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 소중한 아이를 위한 아동심리, 책육아 등의 ‘금쪽같은 내 아이의 심리탐구’, ‘지친 나를 위한 쉼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3회차까지(경제 분야)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79점, 4.73점 등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주요 설문 응답에는 “전반적인 대출의 흐름, 금융정보를 핵심적으로 듣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큰 도움이 됐다”, “부동산, 세금 등 재테크 공부 시작해야겠다. 너무 재미있었다” 등의 긍정적 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15개 동 주민 자치 위원 148명을 포함해 동장,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의 주민 자치 리더로서 자긍심을 되새기고, 중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역사 및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책무 △중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우수 활동 위원 15명에 대한 표창 수상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활동 △자매도시 포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엔 특별히 동별 장기자랑 대신 청팀과 홍팀으로 구분했다. 지역을 넘어 ‘하나의 중구’로 함께 나아가는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동별 경쟁보다 협력을 이룰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다. 한 자치위원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동으로 돌아가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자치를 이끌고 마을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이룬 다양한 변화는 구민 여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 광희동은 중장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책놀이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어린이 책놀이’는 책과 놀이가 결합된 창의적인 독서 활동으로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통해 보다 능동적인 책 읽기를 유도할 수 있다. 중구는 중장년층 주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기반으로 지역 아이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한 주민 13명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총 12회에 걸쳐 어린이 책놀이 지도를 위한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를 읽고 수수께끼로 등장인물 맞히기, '무지개꽃이 피었어요'를 읽고 무지개꽃 꾸며보기, '구슬이 데구루루'를 읽고 다양한 구슬 놀이하기, '깜빡깜빡 도깨비'를 읽고 깜빡 잊은 경험 나누고 나만의 기억법 이야기하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