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소담중학교가 제14회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아 12월 9일 교내에서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최우수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담중은 학생맞춤통합위원회를 중심으로 발굴–진단–지원–평가에 이르는 학생 지원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 일반화 가능한 학교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소담초등학교와 연계, 행복지수 설문조사 등 다층적인 발굴 체계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에 123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학교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대안교실, 진로진학 상담, ‘소담러닝맨’ 프로젝트, 환경 활동, 집단상담, 교내 캠핑, 미술관 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업·관계·정서 영역을 균형 있게 지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학습 상담,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며 촘촘한 지원망도 구축했다. 학부모 연수, 부모 감정 지도교육, 학교신문 홍보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유태욱 하이모스 대표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농업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 대표는 이끼와 특수화훼를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 기반의 융복합 6차산업 모델을 구축해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환경에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소비자가 직접 기를 수 있는 원예키트·교육키트 등으로 사업화했다. 이는 농업의 산업적 확장성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로, 해당 제품들은 기업·기관의 복지·생태교육·치유 프로그램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 대표가 개발한 친환경 이끼 재배 기술은 불법 채취로 인한 자연 훼손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끼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를 대안으로 제시해 의미가 크다. 또한, 그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세종시4-H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관내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조치원읍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어르신과 복지관 관계자 등 70여 명과 진솔한 현장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건강한 어르신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말벗 활동을 펼치는 ‘노노케어(老老CARE)’ 현장을 살피고, 돌봄에 힘쓰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현장에서 도시락 포장 작업을 함께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마주 앉아 근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의 엘리베이터와 냉난방기 교체 등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관을 꼼꼼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날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도시락을 배달하는 노노케어 활동에도 동참했다. 그는 도시락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현장소통에 참석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시장님이 찾아와 격려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아침 겸 점심을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9일 보람종합복지센터 혜윰공간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민간 돌봄기관의 자원 연계 수요와 운영 여건의 어려움을 반영해서 지역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새롬에프에스(주)가 지원한 닭고기 가공품(치킨너겟) 20박스 내외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기부 취지에 맞춰 현장 일괄 배분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날 배분에는 한뜰린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반곡다함께돌봄센터,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영유아·아동·장애인·노인 등 생애주기별 돌봄 영역에 필요한 자원이 이뤄졌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의 소중한 나눔을 지역의 돌봄 현장에 촘촘히 연결해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대상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현장의 실제 수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 한마음회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를 방문하여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 병원 간호사 한마음회 회원 6명과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특히 기탁되는 성금을 전달받게 되는 세종시피해장애인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세종센터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금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피해장애인쉼터 이용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난방비와 여성긴급전화1366세종센터에서 운영되는 쉼터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로 지원된다. 전달식에 함께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 한마음회는 “추운 겨울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생각나고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조금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분기관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도움이 손길이 적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까 걱정이 됐는데, 사각지대에 있는 쉼터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10일 국공립 어진아이어린이집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어진아이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세종 사랑의열매에 지정 기탁하며 마련된 것이다. 나성동지사협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길숙 국공립 어진아이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이번 기부로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랐다”며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나성동지사협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인력 활용 확대에 적극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통해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씨앤(대표 조재우)과 ㈜팜킷(대표 양선흥) 등 2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인증 기업은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및 역량 개발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 실천 ▲여성 경력단절 예방 및 고용 유지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과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이자 우대, 여성취업 연계 지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12월 10일 10시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11월 8일에 실시했으며, 지원자 166명 중 133명이 응시해 37명이 합격했다. 선발분야별 합격자 수는 ▲유치원 10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12명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이다. 합격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으며,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직접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합격자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새롬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세종교육국제화특구가 공교육 중심 국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연수나 일부 학생 대상 체험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설계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7월 세종시 전 지역이 지정된 이후 ‘미래전략·국제교육수도 세종’을 장기적인 방향(비전)으로 정해 운영되고 있다. 세계시민 양성과 글로벌 교원 육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국제교류를 일상적인 교실 수업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현재 국제교류협력학교는 관내 초·중·고 48개교(약 46%)이며, 20개국 76개 해외 협력학교와 국제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어·사회·영어·미술 등 정규 교과 및 동아리 수업과 해외 학급을 직접 연결하여 기후변화·문화다양성·지속가능성 등 국제 사회 주요 현안을 공동 탐구하고 있다. 참여 학급은 2024년 69학급에서 2025년 84학급으로 증가해 국제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 홍보 책자를 세종시 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 앞서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가 일괄 제공된 바 있으나, 세종시교육청의 현장 상황과 일부 상이한 부분이 있어 학교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학교지원본부는 불필요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주 문의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 책자를 제작했다. 맞춤형 홍보책자에는 ▲스마트기기 A/S 지원 방법 및 연락처 ▲기기 관리 방안 ▲무선랜 접속 절차 ▲주요 설정 방법 ▲배터리 안전 관리 요령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화면 기반 단계별 설명을 수록하여 스마트기기 활용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매뉴얼과 문제 해결 가이드로 즉시 연동되도록 하여, 기기 사용 중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요청 없이도 즉각적인 확인 및 해결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