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6일 열린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대표의원 이병하)가 '천안시 도심하천 활성화 및 친수공간 조성 조례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심하천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경관 및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도심하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 김강진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그동안 진행된 현장점검, 부서 간담회, 정책 토론회 등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안의 실효성과 시행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별도의 이견 없이 조례안을 제정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향후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조례가 실질적인 도심하천 활성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의와 후속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11월 5일, 관내 복지시설 및 수탁시설 종사자 54명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마케팅연구소 복지꿀팁 김근태 대표를 초청하여 인공지능(AI) 기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챗봇의 이해 ▲효과적인 프롬프트(질의문) 작성법 ▲문서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 ▲AI 기반 이미지·오디오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참여자들은 ChatGPT를 직접 활용하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실습형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높였다.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 보다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서산시 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재단은 올해 하반기 중 예산·회계교육 등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연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는 5일 시립라피네키움뜰ㆍ새봄ㆍ우미린어린이집이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라피네키움뜰어린이집(원장 김영정), 시립새봄어린이집(원장 윤정), 시립우미린어린이집(원장 한연순)은 지난 10월 25일 성연 도토리공원에서 연합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 200만원을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전달했다. 성금은 청소년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금은 영유아이지만 금방 성장하여 곧 청소년이 될‘미래청소년’으로서 거주지역의 청소년 문화복지를 위해 기부처로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원훈희 성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복지 발전에 앞장서며 성금을 전달해주신 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시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가족지원과에서는“어린이집에서 모아주신 소증한 성금이 청소년 복지 발전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사회 복지체계가 더욱 강화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씨어터(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3층)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서산박첨지놀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산문화재단과 강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산박첨지놀이’는 현존하는 유일한 토박이 광대패 인형극으로, 가부장적 양반사회의 모순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서민의 삶과 지혜를 유쾌하게 담아낸 서산의 대표 민속예술놀이이다. 가면과 탈, 풍물의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마을 단위로 전승되는 국내 유일의 민속 인형극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특별하다. 이완섭 서산시장(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두 문화재단이 맺은 협약의 결실이자,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예술은 나눌수록 빛나고 교류할수록 성장한다. 서산과 강남이 함께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서산박첨지놀이보존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2025 특수·통합학급 교사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교사 인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강의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란, 정건 강사가 맡아,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의 인권 감수성과 학생 중심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특성과 교사의 권리를 함께 고려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통합학급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안전하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의 인권이 존중받을 때 학생의 인권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차량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차량용 소화기 비치,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차량 내 전기장치 증가와 연료 효율 향상을 위한 복잡한 엔진 구조로 인해 차량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도로 위 차량 화재는 순간적인 불꽃이 순식간에 확산되어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특히 주행 중 화재는 구조대 도착 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이런 위급한 순간, 운전자 스스로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비다.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 한 대가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작지만 강한 안전보험’인 셈이다. 홍성소방서는 모든 운전자에게 차량 내 1대 이상의 분말 또는 강화액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며, 설치 위치는 운전자가 쉽게 꺼낼 수 있는 운전석 밑이나 조수석 옆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압력게이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기한이 지난 소화기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장 강기원은“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의회 예산 ‧ 결산 연구모임이 11월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예산심의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산 ‧ 결산 연구모임의 조상연 대표의원을 비롯한 전영옥, 김덕주, 김명진, 한상화 의원과 공공재정연구원, 시청 관련 부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예‧결산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를 급속히 확대된 당진시 재정 규모에 맞춰 예산 편성·집행·심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예산편성 기본원칙 준수 여부 ▲사전절차 이행 실태 ▲1억 원 이상 세출사업 분석 ▲보조금 단가 및 기준 검토 등 5개 과제를 중심으로 수행됐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당진시는 형식상 예산편성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나, 명시이월·불용액이 누적되고 세입 추계의 낙관성, 보조금 단가의 불균형 등 구조적 개선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의 편성, 반복·행사성 사업의 중복 편성 등 예산 운영상 비효율이 일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ㆍ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학교는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2024학년도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수행(2년차)하고 있으며, 마주동행학교는 충남형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올해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중점활동과 교사 연수 강화를 수행하고 있다. 마주동행학교 운영의 내실화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단으로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교수, 도내 유아교육 전담 장학사, 지자체의 보육 담당자, 특수교육 전문가,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연구사,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구성하여 이메일, 비대면, 현장 방문, 소그룹 지원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시외 과목으로‘교실에서 만나는 인권’교육자료를 개발했다. 학교자율시간이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기별 33시간 이상 확보하여 한 학기 이상 편성 운영하여야 하는 시간으로, 인권 관련 과목이 신설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사례이다. 함께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는‘인권을 느끼다, 인권을 이해하다, 인권을 실천하다’총 3단원으로, 19개의 학생 활동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됐다. 또한 한글을 음성과 다국어로 변환할 수 있는 보이스아이(VOICEYE) 코드를 삽입하여 시각장애인이나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하여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이외에도, 애니메이션과 웹드라마 등 동영상 2종과 관련 교수학습자료를 제작·배포했다. 김지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오는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충남 공동체 연결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이라는 주제로, 충남 곳곳의 마을·단체·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열어가는 커뮤니티 주간 프로그램이다.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은 특별한 축제보다는 생활 속 공동체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주민들이 평소 활동하던 공간을 개방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는 ‘연결주간’ 형태로 진행된다. 카페, 책방, 공방, 마을회관, 마을정원 등 일상의 장소가 소통의 거점이 되어 충남 곳곳에서 공동체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주간에는 충남 전역의 공동체들이 참여해 각자의 주제와 개성을 담은 일상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분야별로는 ▲음악 분야 : 기타마인드(서산), 홍세환소셜라운지(태안) ▲공예 분야 : 꼼지락(예산), 혜강공예(논산), 홍성도자기연구소(홍성) ▲환경 분야 : 같이내일(태안), 글라스무드(당진), 팀바이오필리아(서산), 함께그린(천안) ▲공동체 분야 : 다인연클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