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오전 출근시간대 시청 사거리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반영 캠페인 및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성산구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고속화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펼쳤다. 해당 노선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는 동남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축으로, 노선이 완공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40분 이상 단축돼 약 2시간 2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창원의 교통 편의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고속화철도 반영의 뜻을 모았다”며 “창원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당 사업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의 윤종희씨 가족이 지난 1일 창녕에서 열린 ‘제14회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에서 우수 가족-일반가족 부문에 선정돼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윤종희씨 가족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 방문 봉사, 정서적 교류, 생활 지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가족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등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윤종희씨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윤종희 가족봉산단처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가족봉사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운영해 온 ‘2025년 별빛운동교실’이 10월을 끝으로 독봉산 웰빙공원과 옥포중앙공원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별빛운동교실’은 바쁜 일상으로 낮 시간대에 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된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운동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사곡해수욕장에서‘별빛해변운동교실’을 운영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운동할 수 있는 색다른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가을철에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월부터 ‘별빛운동교실’을 재운영했으며, 현재는 아주천 산책로에서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아주천 산책로 프로그램은 올해 새로 추가하여 실시하고 있는 별빛운동교실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되며, 거제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공휴일이나 우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에서 드림스타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에게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거제 시민이 추천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추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듯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증산역 광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증산역 광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한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증산역 주변 상업지역은 상권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경제 활성화와 도심 내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증산역 앞 광장을 단순히 지나가는 공간에서 머무르는 공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올해 1억5천만원 투입한 1단계 사업에서 대형 플랜터(화분) 설치 및 소나무를 식재하여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했으며, LED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양산시는 가든 포트, 플랜터 등을 설치해 정원을 조성하고, 야외무대 등 문화시설을 설치해 증산역과 주변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휴식과 문화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정유석 공원과장은 “증산역 광장이 시민들이 찾아와 머무르는 힐링 공간이 되어 주변 상권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당곡생태학습관이 지난달 28일 경남 창녕군 우포생태교육원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과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교육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정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습지·숲·해양 등 다양한 생태계에서 탐구학습과 체험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각 기관이 가진 교육 역량과 지역 기반의 실천적 경험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6학년도부터 2년간 경상남도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을 공동 운영하고,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은 학생용 체험학습 교재 발간, 체험학습 재료,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당곡생태학습관은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위치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이 자생하는 원동습지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려 습지 보전의식을 함양시키고 생태탐방 및 다양한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지난 9월 '원동습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11월 15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활동 기구로, 청소년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청소년의 자치권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양산시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 이번 본회의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의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뜻깊은 민주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며 양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양산시 및 양산시의회 관계자, 참관인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양산시의회의 본회의장에서 실제 의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기회를 갖는다. 이날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지는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활동 경과보고를 진행하며, 청소년 의원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등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기확인조사는 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되며,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소득재산정보 68종을 바탕으로 양산시 전체 복지대상 가구 75,090가구 중 변동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이 증가해 소득인정액이 각 급여의 선정기준을 초과한 경우 급여가 감소하거나 수급이 중지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소득이 감소했음에도 신고를 제때 하지 않아 급여지급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거나 자격 중지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하게 될 경우도 권리구제 및 긴급복지사업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공동육아나눔터는 11월 1일 재단 4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사이언스 매직쇼”를 운영했다. 돌봄품앗이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원리를 이용해 “액체질소 대포”, “풍선 먹는 그릇”, “날아라 열기구” 등 과학이라는 어려운 내용을 마법과 같이 풀어내는 가족 친화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보호자는 “과학원리를 이용한 신비로운 현상을 직접 눈으로 보니 과학이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가족의 행복증진과 공동체 문화확산은 물론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롭고 질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용현,벌리,사천)의 다양한 소식은 사천시 복지지원센터 인스타그램·페이스북·밴드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10월 31일,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교내 최대 규모의 동아리 축제인 ‘삼고동페’를 개최했다. 삼천포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31개 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지역 중학생 및 고교 동아리가 초청되어 청소년 간 교류와 지역 연계의 장이 됐다. 1부 행사로는 신관과 무만관을 중심으로 과학·인문·언어·AI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과학 분야에서는 아두이노 로봇과 오토마타 제작, 삼투 현상 실험 등이 진행됐고,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법률 젠가와 모의재판 체험, 사회 이슈 퀴즈 풀이가 이루어졌다. 언어 분야에서는 핼러윈 탐방과 영어 퀴즈, 독서 퀴즈가 열렸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VR 체험과 자율주행 로봇카 조작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본관 도서관과 라운지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고, 신관 및 운동장에서는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수익금 전액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