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7일 음성군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68명이 우수대학 탐방 사업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수대학 탐방 사업은 학생들에게 국내 우수한 대학교를 직접 탐방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주요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도서관, 로스쿨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그룹별로 멘토에게 직접 과목별 공부법 및 동기부여 등의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우수대학교 탐방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세울 수 있었으며,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서울대 탐방을 통해 대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7일 각 동 주민센터 청년월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동에서 청년 월세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민원 대응 요령 △현장 행정 처리 과정의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관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을 대상으로 실제 납부하는 월세의 최대 20만 원을 최장 24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주시에서는 총 2만7830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총 지원 금액은 약 6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한 ‘2025 천사지킴이 한마음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이 7일 오전 10시 섬강매향골권역 앞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읍면동 천사지킴이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조성됐다.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이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심어주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해 온 것은 천사지킴이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이웃을 돕기 위해 열심히 달려 온 지킴이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혁 천사지킴이 연합회장은 “원주시 25개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든든한 천사지킴이들이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천사지킴이 여러분의 투철한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에게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주관했으며,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산업계·교육계 인사, 시민과 학생 등 총 2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개관 선언, 기념 퍼포먼스,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관 내·외부 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새로운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면모를 직접 확인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바이오 코드(Bio Code)’와 ‘메디컬 코드(Medical Code)’를 주제로, 생명현상의 신비와 인체 구조, 질병의 비밀과 의료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아동·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일 ‘2025년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및 시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손병일)가 주관했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연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이번 시연회는 기부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첫걸음으로,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의미 있는 변화를 알렸다. 행사에서는 기부 키오스크의 작동 방식과 기부 절차를 직접 시연했으며, 참석자들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나눔 방식을 체험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체크카드·간편결제 등 비대면 결제방식으로 기부가 가능하며, 현금 기부는 불가하다. 터치형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손병일)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서 가흥2동 김기원 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은 △영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강점숙·황윤정 씨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에 각각 수여됐다. 또한 ‘착한가게’ 운동 10주년을 맞은 온누리푸드 박찬정 대표에게는 기념 현판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착한가게 운동’은 영주지역 자영업자들이 매월 일정 금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9억 1,8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8억 2,300만 원)을 초과 달성, 111.6%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이웃사랑 실천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손병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녕군체육회는 7일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창녕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창녕군 선수단은 19개 종목 636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입장상(장려상)을 비롯해 △배드민턴·탁구·테니스·태권도 1위 △게이트볼 등 5개 종목 2위 △족구 등 3개 종목 3위를 거두며 사고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성적보고, 화합상 전달, 입상종목 포상 순으로 진행됐고,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회장,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학 회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적이고 단합된 모습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축전은 함안·창녕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의 큰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26년 군부 최초로 개최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에 앞서, 창녕군민 여러분이 체육이라는 공통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7일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올해 군의 청려장 전달 대상자는 4명으로 창녕읍 2명, 남지읍 1명, 대지면 1명이며, 주민등록상 100세 어르신뿐만 아니라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어르신도 해당이 된다. 이날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읍에 거주하고 계신 2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100세를 축하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그 외 대상자는 읍면장이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부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어르신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어르신들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한 테러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초동 조치, 노출자 관리 및 역학조사, 환자 이송, 사후 보고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또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 교육과 함께 보호복 착·탈의 실습 훈련을 진행하면서 생물학적 위험요소와 이에 대한 안전수칙·현장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생물테러 대응역량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7일 범죄예방 관련 사업 추진부서와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안전부서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월 회의에 이은 두번째 회의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 여성 휴대용 안심벨 지원사업 및 안전한 공원 만들기사업(여성청소년과), 방범시스템 확충사업(정보통신과), 가로조명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도로정비과), 셉테드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건축과)에 대해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부터 해당 사업들에 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양산경찰서와 각종 안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또 구성위원들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범죄예방 사업들이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참석한 안전부서 TF 구성위원들은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협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계획에 안전부서 실무협의체의 개선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부서 TF 위원장인 이성미 여성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