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 및 시군 의료급여업무 담당자와 의료급여 관리사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의료급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급여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재가 의료 급여사업 전국 확대와 관련 원활한 운영 방안과 관련한 정보제공 및 시군 간 정보교류 및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의료급여업무 유공자 표창, 재가의료급여사업 실무,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이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치료·재활·요양·간호 등의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9만 6,000명의 수급권자가 있다. 48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에 대해 사례관리를 함으로써,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급여 제도는 우리 사회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간 협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미션을 제공해 실생활에서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3일 월요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집된 대상자들에게 사전검사를 진행 후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디바이스를 배부하여 6개월간 ‘오늘건강’앱을 통한 ▲실시간 건강관리 지원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건강미션 제공 등이 비대면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건강관리 6개월 이후 사후검사를 통해, 건강정보를 재측정하고 전후 건강개선을 평가한 후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자가건강관리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사상구 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고, 허약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보건소에서 지난 4월 22부터 6월 19일까지 체질량지수(BMI) 23 이상 사상구민을 대상으로 ‘활력뿜뿜! 다이어트 댄스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 관리를 목적으로 주 2회씩 총 8주간 진행됐으며, 다이어트 댄스교실과 영양교실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음악에 맞춰 즐겁게 댄스를 배우며 체지방을 감량하고,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K-POP 음악에 맞춰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는 댄스 교실 △건강한 당 섭취와 단백질 보충을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자색 고구마 타르트, 두부 스프레드 찹쌀떡) △대상자 사전·사후 검진으로 운영됐다. 검사 결과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건강지표가 개선됐으며, 특히 공복 혈당은 평균 7.1mg/dL 감소, 허리둘레는 평균 2.8cm 감소, 체중은 평균 2.2kg 감소하는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이처럼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 교육이 참가자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율 감소 및 건강지표 향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5일 영일만홀에서 보건소·지소·진료소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는 직원들의 능동적인 대처 역량을 키우고 업무 수행에 있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건강코디네이터 교육을 비롯해 4월 심페소생술 교육, 5월 바른자세운동, 6월에는 치유농업 교육에 이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말의 온도’라는 주제로 스피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한 스피치 코칭 ▲자신감 향상 및 열정적인 태도의 브리핑 실습 ▲민원인과의 대화 및 보건교육 시 효과적인 전달 방법 등 실습·피드백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보건교육이나 민원응대 시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남구보건소는 보건지소·진료소 운영 활성화 및 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2025년 찾아가는 치매 예방·관리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시설 종사자, 치매 환자 가족,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교육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노인복지시설인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생활지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대규모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다함께 하는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치매의 주요 증상과 관리법 ▲치매노인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 ▲낙상 및 감염 예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재가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지역 내 노인돌봄복지시설 등 8개 기관을 방문해 치매환자 가족, 요양시설 종사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수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시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2일 오후 3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기가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중독이나 범죄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의는 성모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조현영 과장이 맡으며,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가정과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법과 유해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배우게 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기기를 다루는 역량이 아이들의 미래 직업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며 “디지털 기기에 지배당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직장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독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 중독예방사업은 근무시간 내 상담 및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중독예방교육 ▲홍보 캠페인 ▲이동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독센터는 지난 6월 24일과 26일에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UDIT-K)를 활용한 나의 음주수준 알아보기, 중독예방 OX퀴즈, 음주고글을 활용한 가상음주체험 등 음주폐해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음주로 인한 문제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조직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직장인 중독예방사업으로 올바른 음주 문화를 확산하고, 절주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 중독예방사업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월 26일 거창군 시니어클럽 대회의실에서 관내 재가노인시설 인애 생활지원사 51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적 접근을 강화하고 어르신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역량을 높여 건강 이상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심뇌혈관질환의 개념 및 주요 증상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방법 △응급상황 대처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거창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재가노인시설 등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의 변화된 건강 상태를 가정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3일, 장흥군 노인복지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지원물품 전달식과 체력측정 행사를 개최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 복지증진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 지역연계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포츠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 방문하여 어르신에게 건강체력측정과 의료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200만원 상당의 홍삼건강제품)이 이뤄졌다. 더불어 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국민체력100’프로그램의 일환인 체력측정 및 정형외과 전문의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이 함께 이뤄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장흥군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치매예방검사, 심뇌혈관예방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트롤지수)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과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4일 대덕읍 신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마음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찾아가 ▲정신건강 스크리닝 및 상담 ▲옴니핏(우울, 스트레스검사) ▲가상현실 힐링체험(VR명상)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및 정신건강 상담 등 1대1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 광역과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했다. 참여 주민들은 “마음이 힘들어도 방법을 모르고, 센터를 찾아가기도 어려웠는데 가까이 찾아와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단순한 검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 연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건강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