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평소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주부 등을 대상으로‘하반기 화목한 원-데이 클래스’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하반기 원데이 강좌는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화, 목요일 저녁 시간에 열린다. 하반기 프로그램은‘1일 체험학습 프로그램’들로 ▲8월 차 블렌딩 ▲9월 수제도장 만들기 ▲10월 타로 상담기법 ▲11월 비즈공예 총 4개이며 강좌별 2회씩 총 8회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좌에는 재료비가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옥천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화목한 원-데이 클래스가 군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 다양한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 계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하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강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관내 과수 및 원예작물, 벼 재배농가에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먼저 과수 및 원예작물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배수 흐름을 막는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강풍에 농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미리 지주대 등을 설치하고 고온다습한 날씨를 대비하기 위해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농경지가 침수된다면 비가 그친 뒤 분무기나 호스 등을 이용하여 작물에 묻은 흙을 씻어줘야 하며 병든 열매나 잎이 있다면 즉시 제거 후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또는 제4종 복비 엽면시비를 실시하여 수세를 조절한다. 갈색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이 상처 부위로 침투할 수 있음으로 살균제를 살포하여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벼 재배농가도 습한 환경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가 확산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연지공원 수목 경관등 설치로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420m 벚나무 구간에 경관등을 설치했으며 벚꽃 개화기와 각종 행사 시 전체 점등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50%만 점등할 계획이다. 연지공원은 사계절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도시공원으로 봄철 벚꽃과 튤립 개화 시기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명소다. 시는 연지공원 야간 조명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지공원을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야간 접근성 확대와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9일 율하2LH 3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틀니 사용관리법 교육 등 구강건강리더 활동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구강질환은 단순히 입안의 상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최근 구강 내의 세균 또는 염증이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전신질환에 미치는 악영향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민이 그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건강위원회가 직접 활동의 주체가 되어 구강위생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리더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사업은 장유3동 및 한림면 건강위원회가 각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밀집 생활터를 방문하여 구강건강 정보를 전파하고,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강건강리더가 선보이는 교육활동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칫솔질방법과 틀니 관리방법 교육 ▲노년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구강건조증과 치주질환 예방법 ▲치실, 치간칫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김해형 강소기업 및 기술혁신 선도기업 5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기업의 전년도 수출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예비 ▲성장 ▲글로벌점프 ▲글로벌선도 등 총 4개 트랙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선정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지정 효력이 유지된다. 2025년에는 전국에서 658개사가 모집된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42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김해 지역은 15개사가 포함돼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중 진흥원의 기업 성장 지원을 받은 5개사가 선정되며, 진흥원의 기업 육성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정된 5개 기업 중 에프디씨㈜와 ㈜세종플렉스는 김해형 강소기업에서 시작해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까지 성장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세이브와 케이피항공산업㈜는 김해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8일 한림면 공단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 정확한 보고 체계 확립과 업무 담당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2025년 인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과 RISE사업으로 개발 중인 식중독 모니터링 시스템 실증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훈련했으며 위생과, 감염병 관리 부서가 참여해 식중독 현장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훈련은 ▲식중독 발생 인지 ▲식중독 발생 보고(유선 및 QR코드 신고)▲식중독 원인 및 역학조사반 구성과 현장 대책회의 ▲원인 역학조사(식중독 모니터링 시스템 연계한 역학 조사링크 발송) ▲식중독 사후조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수 서부보건소 위생과장은 “김해경제의 한 축인 기업체 근로자들의 식중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자존감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공감적 소통방법’을 주제로, 자존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기술을 안내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는 “부모의 말 한마디, 태도 하나가 자녀의 자존감 형성과 평생의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되돌아보고, 더 따뜻하고 존중 가득한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총 5억 6천만 원을 들여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대동면 조눌마을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의 하나로 추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 참여 교육은 지난 3월 시작돼 교육생 6명 모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는 21일에는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 6명이 사회적기업 ‘가야당커피’와 협력해 ‘조눌 1일 카페’를 운영하며 카페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는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료생 김춘옥(72)씨는 “매일 마시는 커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고 이웃에게 제대로 된 커피를 대접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커피를 매개로 이웃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마을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1일 카페 운영뿐만 아니라 마을 사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눌마을은 2023년 김해시 생기발랄(생 : 마을간 상생해, 기 : 주민이 기획하고, 발 : 마을이 발전하는, 랄 : 발랄한 농촌 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자율개발 부문에 선정돼 ▲조눌 사랑나눔방 정비 ▲조눌 행복나눔방 조성 ▲바리스타 양성교육 ▲주민동아리 육성 ▲반찬봉사 프로그램 등으로 마을에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향후 3년간 국비 80억 원, 도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강소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의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시민과 첨단기술이 하나된 기후대응 스마트도시 에이스(A.C.E), 김해’를 비전으로 ‘에이스(A.C.E) 전략’과 8개 실행과제를 수립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65억 원(국비 80억, 도비 16억, 시비 64억, 민간 5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A.C.E’는 Advanced(선진), Changed(달라진), Encouraged(장려)의 앞 글자를 딴 김해시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첨단기술로 기후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주도의 새로운 변화를 실현하며 보상 체계 확립으로 참여를 장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먼저 ‘Advanced’ 전략으로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 기후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6-3생활권에 신설하고 개교한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 운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19일에 밝혔다. 두 학교의 이번 3월 개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령인구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 전 주기에 걸친 미래형 학교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산울초·중학교는 초등 25학급, 중등 15학급으로, 총 40학급 8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초·중 연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유기적인 학습 흐름을 강화하며, 효율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월에 개교한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24년 11월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학교로 선정되어, 앞으로 고교학점제 기반의 일반고 미래학교 우수 모델을 제시한다. ‘저마다의 빛깔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교’를 목표로 설정한 세종캠퍼스고는 단과대학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 경로를 설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