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2일 등굣길 ‘2025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자치경찰단과 함께하는 보행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이먼저’ 교통안전 및 유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에는 자치경찰단(교통정보센터·교통안전과),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제주시교육지원청, 학부모회, 녹색학부모회, 전교어린이회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1교시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중심 보행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며 보행자 안전 수칙을 익히고 학교 주변의 안전 비상벨을 눌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와 통화하는 실습까지 진행했다. 또한 경찰차에 탑승해 무전기를 작동해보고 경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안덕초등학교는 11월 30일 학부모회는 ‘2025 안덕초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 사운드 워킹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교육 3주체가 함께 자연 속을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보호자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운드 키트 장비를 활용한 ‘사운드 워킹’ 체험과 숲해설가가 동행하는 생태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고유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와 생태환경을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탐방을 마친 뒤에는 인근 식당에서 화순청년회가 제공한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서영준 교장은 “이번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를 더욱 깊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북촌초등학교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교 2층 도서관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우리집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교육은 자녀 양육과 일상생활로 지친 보호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가정 내에서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웃음전도사’로 알려진 이완국 강사를 초청해 ‘가족 소통을 위한 유머 활용법’과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긍정 에너지 충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보호자들에게 유쾌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강연심 교장은“앞으로도 보호자가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3일 아침 ‘함께 투명할래?’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주도로 가정과 학교에서 모은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며 생태계 보존을 위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례초는 2025년 한 해 동안 매달 첫째 주 수요일 가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학생자치회 생태다모임에서 결정한 ‘손수건 쓰는 날’ 행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송성희 교장은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참여한 교육가족과 재활용 자원 수거 봉사자에게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화장지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친환경 활동이 일상 속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와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국장 김남진)은 지난 11월 29일 ‘2025년 제주에너지공사-혁신산업국 상생협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이 한데 모여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단순한 화합 활동을 향후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서의 공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양 기관 축구 친선경기, 소통·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양측 임직원 혼합팀 구성으로 협동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제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체육대회라는 형식을 빌렸지만, 양 기관이 함께 다진 협력의 힘은 결국 도민에게 돌아가는 가치가 될 것이며, 제주의 에너지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으며,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공사와 도정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도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3일 겨울철 여행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관광 콘텐츠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겨울’을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올 한 해 계절별로 선보인 ‘제주, 당신의 취향을 담다’시리즈의 겨울편으로, 여행자의 취향에 맞춘 제주의 겨울을 경험할 수 있게 제안한다. 올 겨울 7가지 제주 취향 여행은 △문화여행자(제주 역사·문화 관람선호) △웰니스선호자(겨울 차(茶), 스파 웰니스 활동 선호) △자연선호자(겨울 동백, 한라산 눈꽃 계절 자연 선호) △쇼핑트레블러(지역 하나로마트 로컬 쇼핑 경험 추구) △미식탐방자(겨울 제철음식, 휴게소 음식 선호) △어드벤처추구자(겨울 하이킹, 해양 체험 추구) △매력탐방자(지역로컬 마을 탐방 추구)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취향 기반 여행 콘텐츠를 통해, 자연과 마을 구석구석을 천천히 경험하며 제주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제주에 머물고 기록하며, 겨울 제주 관광과 함께 제주만의 매력을 더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일 각 부서 재산 담당자 및 관심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재산 업무의 실무 이해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재산 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봉효 호남권광역센터장과 김백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재산 관련 법령 이해 △재산의 구분과 종류 △재산의 보호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운영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재산 관리의 핵심사항을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향상돼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재산 관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달 28일 제주해비치호텔앤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J-CON+ IR 데모데이'에서 3개 기업이 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TP,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산학융합원 등이 공동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제주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로컬기업이 투자사 앞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IR피칭을 통해 핵심 가치, 시장 전략, 기술 강점, 확장 계획을 설명했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이 직접 발표하고 투자자가 가상 포인트로 투자하는 모의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제주TP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 중 3개사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25년 참여 기업에선 ㈜로칼로우(대표 박미수)가 ㈜JNP글로벌·㈜메이크공육사로부터 1억 원, ㈜솔트바이펩(대표 김영재)이 바인벤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 제주공항점이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스마트폰 NFC 기술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 ‵제주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매장 기둥에 부착된 NFC ‵시작 태그′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페이지가 열리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쇼핑 성향에 따라 두 가지 참여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인 ‵관심 분야 집중형′은 고객이 화장품·패션·주류 등 관심 있는 품목을 선택한 뒤 해당 존으로 이동 해 ‵동백꽃·해녀·조랑말·한라봉′ 등 제주의 보물 아이콘 태그를 찾아 NFC로 터치하면 OX 퀴즈가 제시되고, 이를 풀면 미션이 완료된다. 두 번째로 ‵매장 탐험형′은 매장 전체를 둘러보며 네 종류의 제주의 보물 아이콘 태그를 모두 터치하면 디지털 스탬프 4종을 획득하게 되고, 미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남원읍)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제주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이 제주특별법과 관련 조례에서 정한 법정 재원이 충실히 적립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지역농어촌기금은 제주특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도 일반회계 1% 전입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출연금 등 법정 재원을 확보해 농·임·축·수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송영훈 의원은 “이 기금은 농어촌 진흥을 위해 안정적으로 확보돼야 하는데, 법이 정한 전입재원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반회계 예산의 1% 이상을 이 기금에 출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전입률은 0.93%에 그쳐 추가 출연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개발사업 수익금의 ‘5% 이내’ 출연 해야 하는 규정이 있음에도, 실제 출연 비율은 평균 3%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하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 내에서 출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