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심근경색, 심부전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자기혈관 숫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논산시보건소는 관내 산업체, 대학교,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등 다양한 기관 및 행사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측정, 홍보부스 운영 등 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4위를 차지했다”며 “젊은 나이부터 꾸준히 자기혈관 숫자를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1일 관내 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상경에프앤비(주)와 경성지대공업(주)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확인하고 기업 운영에 따른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상경에프앤비(주)는 치킨소스와 파우더, 염지제 등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업체로,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약 1,4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논산의 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소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 지원 필요성도 건의됐다. 이어 방문한 경성지대공업(주)는 식품·약품 등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종이 제품 제조 기업으로, 꾸준한 설비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 각종 인증을 취득하고 경영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기간 동안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집중하는 한편, 납세자가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알림톡, 전화, 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알리고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납세자가 체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납부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효과가 기대된다. 기한 내에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매출채권 등에 대한 압류와 공매, 출국금지 요청 등 강제징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및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한 직접 징수도 병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일 추부면과 복수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일정은 금산군청 국장·과장 등이 동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받는 희망 군정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 군수는 첫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전달된 건의사항은 각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방문일정은 △5일 오후 남이면 △9일 오전 남일면, 오후 군북면 △10일 오전 금성면, 오후 제원면 △12일 오전 부리면, 오후 금산읍 △15일 오후 진산면이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소리를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읍·면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솔직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금산군은 오랜 염원으로 꼽혀 온 금산수삼센터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수기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전국 도매시장 전산거래 사례를 조사하고 공청회 개최, 실무협의회 운영, 간담회 등을 거쳐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입 합의를 끌어냈다.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에서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상인 모집을 진행했다. 이날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운영 로드맵 발표, 시스템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운영되며 기존 도매시장 전산 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 내역 전산화, 정산 및 대금 지급 절차 자동화, 거래 데이터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통해 거래 투명성 확보, 농가와 상인 간 정산 안정화, 정책 활용 데이터 축적, 청년 상인 참여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산 절차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보장돼 인삼농가와 상인 간 분쟁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후 일정은 9월 말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 소속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농업법인 호루와에이앤씨와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예치유,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및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친화 환경 캠페인 공동 추진과 함께 치매 예방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서 서명과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로 의지를 공유했다. 같은날 호루와에이앤씨가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도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채기주 보건소장은 “지역 내 민간 자원을 활용한 협력 사례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호루와에이앤씨 대표는 “사회적 농장 운영 경험을 살려 어르신들의 심리·인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전통에 스며든 빛을 주제로 추진 중인 금산읍 금산향교 일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시공 단계로 확대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에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공디자인 및 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과정을 거쳤으며 7월부터 8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현재 주요 조명 설치 위치 확정과 시공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스며들다, 깊이 머금다’라는 의미의 ‘함(涵)’을 디자인 콘셉트로 향교의 고유한 정취를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과 전통 건축이 어우러지는 방식의 설계를 채택했다. 군 관계자는 “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9월 완공 이후에는 금산다락원·비호산 산책로와 연계한 야간 순환형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선양소주(대표 김규식)는 지난 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금산군 장학금 325만2000원을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주 브랜드 ‘선양’과 ‘선양 린’ 판매 시 1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다. 지금까지 금산군 누적 기탁액은 1530만7950원이며 대전·세종·충남 전체 누적 기탁액은 약 9억 원에 달한다. 강재규 본부장은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금산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지역소주 사랑에 힘입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나서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선양소주의 따뜻한 나눔이 금산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대상 사업설명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0차 남서권~신계룡(10개 읍면 사업구역 포함)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장수~무주영동(제원·부리·남일·남이면)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계룡~북천안(복수면 지량리 일부)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3개의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송·변전설비 관련 보상 및 지원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것으로 설명회 이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제9차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최적경과대역결정까지 주민들이 아무도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많이 분노한 바 있다”며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등록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재활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오는 11일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말 시작했으며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로 진행됐다. 전문 작업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기초 및 응용 동작 훈련, 소근육 및 대근육 기능운동,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을 통한 신체 기능 회복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