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집중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예방접종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하절기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속적인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매개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매개 감염병과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안전・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활동 및 풍수해 감염병 예방위한 위생수칙 준수 당부 진주시보건소는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각 읍면동에 53명의 방역 소독원을 배치해 구역별 방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진주시보건소에서는 12명의 방역 소독원으로 이뤄진 방역기동반을 구성, 운영해 광범위하고, 심층 방역이 필요한 진주시 전역의 방역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다목적 방역차량 3대를 활용해 강변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위생해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긴급 방역소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고령층의 건강 보호와 질병 부담 경감을 위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1년 전부터 영덕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군민으로, 백신 금기자는 제외된다. 접종 장소는 영덕군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이며,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로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료 접종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고 내년부턴 질병관리청장이 고시한 시행비용 본인부담금 발생이 예정돼 백신이 조기 소진될 경우 내년 자비 부담이 있을 수 있어 조속한 접종 참여가 권장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출장검진’을 연중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 3가지 이상 위험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 심장병·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상태로,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관내 사업장·공공기관·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역량을 강화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체성분 등 대사증후군 핵심 지표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검진 결과를 안내하고, 위험도에 따라 1:1 영양·운동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가이드를 지원한다. 이후 6개월마다 후속 검진을 진행해 변화 추이를 점검함으로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광진구 보건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정립회관 등에서 총 23회에 걸쳐 539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이 중 취약시설 대상 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건강혈관교실’을 운영하며, 마을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의 혈관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검사(혈압·혈당·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개인별 건강 상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리 ▲맞춤형 식생활 지도 ▲뇌졸중·심근경색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교육 대상 마을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혈당·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은 4개 면을 우선 선정했다. 지난 7월 대병면에서 첫 교육을 마쳤으며, 8월에는 쌍책면 2개 마을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어 11~12월에는 용주면과 율곡면 4개 마을에서 농한기를 활용해 경로당 중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망막병증, 신부전증, 뇌졸중, 심근경색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지가 무엇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8월 12일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8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구강 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 생활지원사의 구강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강 노화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 ▲불소 활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의 구강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 기반 질의응답과 시연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의 구강건강 관리에 필요한 칫솔, 불소 양치 용액, 틀니 세정제 등을 배부하여 370명의 어르신 구강관리에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종사자들이 구강건강 관련 지식을 갖추는 것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강 분야뿐만 아니라 영양, 신체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8월 11일부터 만65세 이상 하반기 신규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참여 어르신은 사전 건강정보측정(신체계측, 혈압·혈당 측정 등)과 함께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연동되는 기기(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제공받고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 향후 참여자는 6개월 간 스마트기기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 하며, 개인별로 부여된 맞춤형 건강미션에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건강생활실천교육(체험형 영양교육,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육 등)을 운영하고 전화나 오늘건강 앱을 통해 건강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AI-IoT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부평6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개최했다. 부평구 보건소와 협력한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치주질환,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방법 ▲틀니, 임플란트 등 구강 내 보철 관리방법 ▲정부 지원사업 및 보건소 이용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동은 참가자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배우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번 교육이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약해져서 걱정이었는데, 오늘 올바른 양치 방법과 구강 관리법을 자세히 배워 정말 유익했다”고 전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평6동에서 진행하는 건강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하반기 ‘모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각 시기별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총 5개로 구성됐다. 먼저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태교의 중요성, 출산준비, 분만관리, 모유수유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장인 임신부와 배우자를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 임신부(부부) 건강교실’이 진행된다. 또, ‘모유사랑 교실’은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가 유방 울혈과 젖몸살 관리, 수유 자세 교정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생후 4개월~9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마사지를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생후 15개월~24개월 영유아 및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연속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군민 안전을 위해 예방 수칙 준수와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환자 및 종사자 관리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있으며, 예방수칙 교육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먹는 치료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은 무더운 여름철과 휴가철 대규모 이동, 실내 활동 증가로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함평군은 군민 여러분께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고령층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사람이 밀집한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 줄 것을 요청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 또한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감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무더운 여름과 휴가철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지역 치매노인의 공공후견인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견인 선임은 법원 심판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노인이 보다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년후견제도 이용에 필요한 법적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대상자는 의료서비스 이용,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 금전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등 생활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받게 된다. 모든 후견활동은 법원과 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 아래 진행되며, 후견활동보고서 작성과 정기 모니터링이 병행된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참여나 지원을 원하는 경우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어르신의 법적·경제적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