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안교육기관 주빌리학교 소속 초·중·고교 학생 총 88명과 함께하는 2박 3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공교육을 보완하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취약계층 학생으로 한정해 온 ‘사회적배려대상자 무료교육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올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을 비롯해 창작 영어 뮤지컬 ‘토이 스토어’ 관람, 체육·과학·예술 활동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은 경기도에서 지원된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을 넓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면목3·8동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면목삼팔파출소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사가정역 인근, 어린이공원, 주택가 골목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점검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불안 요인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랑구에는 매주 2회 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 사각지대를 살피는 약 5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 중이다. 바쁜 생업 속에서도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지역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구는 2021년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진행해 체계적인 치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학교 주변, 어린이공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점검하고, 주민 대상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합동 순찰 중 주민과 대면 소통하여 불안요소를 직접 청취해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의 ‘상봉9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2025년 6월 19일 서울시 고시 제2025‑320호로 최종 확정되며, 상봉터미널 부지 내 복합 문화시설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고시를 통해, 기존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되어 있던 약 1,569㎡ 규모의 기부채납 부지가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560㎡ 규모의 전시공간 및 컨벤션홀(예식장)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변경된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종 행정 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한때 서울 동북부 교통 관문 역할을 해왔던 상봉터미널 부지는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동북권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구는 문화시설 도입을 통해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랑구의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GTX‑B 노선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의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 상봉재정비촉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7일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개소를 맞아 방범대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숭미파출소장, 쌍문1동 자율방범대장, 방범대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지역 안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며 소통했다.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방범초소는 쌍문동 434-8에 15㎡ 규모로 조성됐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부지를 제공했다. 쌍문1동 자율방범대 박성혁 대장은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구에 감사하다. 앞으로 순찰 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율방범대 지원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지역 내에는 쌍문1동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14개의 자율방범대와 1개의 기동순찰대가 있다. 이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치안유지,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을 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이른 장마 시작에 서둘러 전체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를 완료했다. 도봉구 지역 내에는 총 17,758개의 빗물받이가 있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빗물을 빠르게 배출해 피해를 막는 시설로 평소 깨끗한 청소가 필수적이다. 구는 지난 4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하수관로 청소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달 초 전체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를 끝냈으며, 장마 전 모든 채비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집중강우 관리지역, 지하철역 주변, 음식점 밀집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청소 외에도 빗물받이 관리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빗물받이 뚜껑에 무단투기 방지 디자인을 적용한 ‘옐로박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빗물받이 둘레에 노란 스티커와 쓰레기 투척 금지 안내 문구를 부착해 무단투기 방지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구는 빗물받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시스템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는 6월 12일 드림스타트 가족 91명과 서울랜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가족 간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서울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와 물놀이를 즐겼으며, 동물원, 식물원 등을 구경했다. 행사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부모는 "그동안 가족 모두가 함께 나들이 갈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아이와 손잡고 걸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되찾고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해 겨울방학 나들이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는 영화관람, 명랑운동회 등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추진 중인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에 따라 구는 통합 신청사의 청사진 마련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시행을 오는 27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 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50년 가까이 사용되며 시설 노후화, 공간 협소, 부서 분산 등으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2023년 실시된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70.8%가 신청사 건립에 찬성한 바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은 올해 1월 공식 입안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청취 ▲구·시의회 의견 청취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처 최종 확정됐다. 구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결정안은 현 청사 인근 구유지 3개소를 순환 개발해 공사 기간에도 청사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을 보호하고,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결정안에 따르면 ‘구청‧구의회’는 현 당산근린공원 남측 부지(당산동3가 385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고령화에 발맞춰 날씨,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파크골프장’ 3개소를 조성하고, 오는 23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장하는 곳은 ▲1호점(신길3동 신청사, 2타석) ▲2호점(영등포제1스포츠센터, 1타석) ▲3호점(신길3동 구청사, 5타석)이다. 개장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1‧3호점에서 개최된다. 먼저 3호점에서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시설 소개, 기념사, 축사를 진행한다. 이후 1호점으로 이동해 파크골프 클럽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개장식을 마무리한다. 실내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6회),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4회)이다. 1회 이용 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이용 방법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다음달 이용분을 예약하면 된다. 구민은 매달 25일부터, 타 구민은 매달 2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1호점의 경우 매주 수요일은 장애인, 금요일은 75세 이상 어르신 전용 운영일로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좋은 전통시장 맛집들이 입소문을 타고있는 요즘, 관악구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로 주민들의 여름밤을 채우고 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개소에 총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먹거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 ▲체험행사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지난 13일에는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와 인헌시장에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맥주 축제’를 개최한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를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로 지친 일상과 피로를 달랬다. 특히 축제 내 먹거리 부스에서 안주를 구매하면 생맥주 한 잔 교환권을 제공하고,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룰렛을 돌려 경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의 주머니 사정도 챙겼다. 같은 날 열린 인헌시장 축제 ‘별빛 야간 음식문화 축제’에서는 먹거리 이동 부스를 운영해 방송에서도 수차례 소개된 인헌시장의 맛집을 선보였다. 인헌시장에서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어르신 디지털 친화 기간’을 운영하며 스마트경로당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18일 구는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경연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과 함께 디지털 교육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디지털 친화 기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온라인 경연대회는 ‘디지털 퀴즈대회’로 시작됐다. 구는 비대면 디지털 교육 과정과 관악구 구정에 관한 내용으로 퀴즈를 구성했고,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정답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다. 이어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선보이는 ‘스마트폰 사진전’이 열렸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식구들과 함께한 여행, 자연 풍경, 친구의 웃는 얼굴 등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 경로당 동료와 구청 관계자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온라인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처음엔 스마트폰 버튼을 누르는 일조차 쉽지 않았지만, 디지털 교육을 받은 지금은 QR코드로 퀴즈도 풀 수 있고 상도 받으니 뿌듯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