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내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삽교읍 목리 일원에서 불법주정차 고정형 폐쇄회로(CC)TV 단속을 시행하고 단속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단속 시행에 앞서 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태료 부과 전 약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해당 기간 군은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상가 등을 방문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과태료 부과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군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임시주차장 3개소를 추가 조성해, 현재 내포신도시 내 총 21개소의 임시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계도기간 당시 1일 평균 50여건에 달하던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가 과태료 부과 시행 이후 1일 평균 10건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추진 현황 보고 ▲지역 특화사업 추진계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이웃살핌봉사단 활성화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기획했으며 ▲주거환경 개선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이동빨래방 지원 ▲사회적고립 및 독거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요거트 배달 ▲행복꾸러미 배달 사업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보건위기·자살예방분과 위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및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해 보건위기 대응과 자살 예방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 연대와 협력 방안을 말했다. 이번 워크숍 장소인 대전 시립미술관에서는 현재 반고흐 전시가 열리고 있어 참가자들은 짧은 전시 관람을 통해 예술의 치유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은수 분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악화 등으로 높아지는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 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말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인 연대와 실천이야말로 우리가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이유이며 오늘의 논의가 정책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위기·자살예방분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기 대응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인명구조함, 민방위 대피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180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하여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로, ‘도로명+기초번호+시설물유형’(예시 : 내포로 1526번길 82 인명구조함)으로 표시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건물이 없어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장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군민들이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물주소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중전화, 우체통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3종의 사물 1,47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현재까지 1,19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금마면 신곡리 소재 신곡성결교회는 지난 22일 오후 1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및 전사자유가족 초청예배를 드렸다. 기념예배는 금마면에 거주하고 있는 6. 25 참전유공자 9명을 초청했으나, 유권세(28년생), 이문한(29년생), 이제홍(30년생)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불참했으며, 거동이 가능한 권희문(31년생), 박유양(30년생), 정부호(32년생), 조성춘(32년생), 표건영(31년생), 표희영(33년생) 등 6명이 참석했다. 1부 환영식은 신곡교회 성도로 참전용사 古최보휴님 조카인 최희성 집사가 태극기를, 참전용사 古송계복님의 조카 송을성 장로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기를 들고 입장한 후 진중가요인 전우야 잘자라를 부르면서 6명의 참전용사가 120여 성도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2부 예배에서는 ‘기억과 감사, 그리고 평화와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한다’면서 투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한국전쟁 당시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시민참여단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그리고 다양한 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심도깊은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 이후에는 시민참여단이 진행한 홍성군 공공시설물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참여단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를 기대하며, 군 또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4년 군딘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간 ‘홍주천년문화체험관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체험관의 상반기 전통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두달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등나무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도자기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총 6개 분야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지하 1층 공방체험실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통해 홍성의 전통 공예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민의 문화 체험기회 확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뺑끼쟁이? 이응노+전주’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 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집이 광역시·도 단위 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최초의 공동 기획전인 동시에 이응노의 집이 이응노의 전주시기에 주목하는 첫 전시이기도 하다. 그동안 미술사에서 이응노는 프랑스 활동을 중심으로 조망됐고, 그의 전주 시기는 ‘간판쟁이’로 그 역할을 축소하여 해석해 왔다. 이에 이응노의 집과 전북도립미술관은 이응노의 집에서 소장하고 있는 100여 점의 엽서를 공동 연구하여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한국근대미술사 정립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1층에서는 이응노가 전주시기에 주고받았던 엽서 100여 점과 교류했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전주 시기 엽서의 경우,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아카이브 자료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엽서를 통해 스승 김규진의 장남이자 동양화가 김영기, 호남화단에서 새로운 남종화 화풍을 이끌었던 정운면, 조동욱 등 당대 사군자와 수묵에 능한 작가들과 교류했던 것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7월 서산시 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제작한 해당 공연은 올해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우수 작품으로, 유쾌한 이야기와 흥겨운 국악의 선율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이다. 숲속 동물들이 음악대를 결성해 화합과 우정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며, 관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리듬으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7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자리는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0%까지, 24세 이하 청소년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조완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은 국악이 지닌 멋과 흥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팔봉면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난 2002년 시작돼 국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첫날인 21일 비가 왔음에도, 22일까지 이틀간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2억 8천여만 원 대비 5천여만 원이 증가한 3억 3천여만 원의 감자가 판매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병행됐다. 가마솥 찐 감자와 버터 감자 시식 행사와 함께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가 판매한 감자활용 요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황금 감자 찾기, 물고기 잡기, 감자 이색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다. 장관희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