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81회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의 기회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혀 시민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추진코자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해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가수 션을 초청해 ‘지금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가수 션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서 기부와 자선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결혼과 육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에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최초로 수어 통역사가 함께 진행해, 청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81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평생학습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모집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여름철 해루질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무인 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야간 해안 순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석문방조제는 2019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루질 관광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객이 급증한 곳으로, 최근 5년간 사망사고 3건, 고립 사고 13건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6월~11월 중 조석 차가 큰 4물~11물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을 통한 상황 관제와 해루질객 사고 위험지역 진입 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경고 방송을 통해 수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 영상은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돼 신속한 구조 및 안전조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 원을 출연해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 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1일 입소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긍정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주주플래닛 ‘나를 찾는 시간(Back to me)’을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백드롭 페인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아크릴 물감과 모델링페이스트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된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시도하며, 미술을 통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미술을 어렵게 느꼈는데, 정해진 틀이나 정답이 없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활동을 통해 나를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작 과정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22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기초노동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초노동법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주휴수당,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부당해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률 전달을 넘어, 가정 밖 청소년이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청소년들이 노동자의 권리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자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노동법을 비롯한 금융교육 등 자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건강100세, 도서관이 찾아갑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읍에 위치한 초정노인복지센터로 도서관 관계자들이 찾아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독서케어 활동에 중점을 둔다. 운영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독서지도사가 진행하는 책 읽기 중심의 독서케어 프로그램으로, 기억을 자극하고 이야기 나눔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꾸며진다. 2부는 도서관 직원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어드리는 1:1 맞춤형 독서 활동으로, 개별적인 정서적 교감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주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더하는 정서적 돌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앞두고 마약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릴레이 캠페인을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시장은 ‘마약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미로’라는 문구를 통해, 마약은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마약 문제는 특정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며, “기관이 앞장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의약 단체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향후 시민들도 참여하도록 운영해 마약 근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꿀잼 산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당구 월오동 선도산 일원에서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산 내 기존 등산로 2.0㎞를 정비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망 시설이 없던 산 정상에 전망대도 설치한다. 앞서 시는 2023년 중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협약으로 국유림인 선도산을 제공받았다. 지난 3월 완료한 실시설계를 토대로 이달까지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7월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낙가산, 것대산과 연계한 산림자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당초 내년에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산림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는 시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도산 하모니숲이 새로운 꿀잼 힐링 명소로 거듭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빈번히 침수되는 서원구 산남동 주변 2순환로(산남사거리~산남2사거리 일원)에 침수피해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4천만원(시비 100%)을 투입해 대상지 일원 172m 구간에서 기존 관경 600㎜ 하수관로를 800㎜ 관로로 교체했다. 또한 우수맨홀을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를 27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기존 빗물받이의 문제점인 집중호우 시 낙엽, 쓰레기 등으로 배수처리가 원활히 되지 않는 점을 개선했다. 물넘이가 적용된 개량형 빗물받이를 시범 설치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배수 불량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에 이 빗물받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산남동 일원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 및 도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대소초등학교에서 복지환경분과 발굴사업인 ‘제1회 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은 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소면민 화합 박장대소 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교류 축제를 테마로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공기, 딱지치기 등 체험 부스를 열고,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미 복지환경분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다문화에 관심을 두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이 자리가 진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주도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민 화합을 위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