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를 애도하며 구청사 1층 관악청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분향소를 운영한다. 7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이해찬 전 총리는 대학 시절을 비롯해 1988년 13대 총선부터 17대 총선까지 20년간 관악구에서만 5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구는 긴 시간 관악구민과 호흡하며, 관악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고 이해찬 전 총리의 ‘정치적 고향’으로서, 분향소 운영을 통해 20년 인연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악구에는 고 이 전 총리와 함께 민주화와 현대사를 겪어온 중장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빈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조문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고 이 전 총리가 별세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직 재임한 데 따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와 함께 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가 열린 27일 아침, 관악청을 찾은 한 어르신은 “교육부 장관부터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관악의 ‘큰 어른’”이라며 “멀지 않은 곳에서 예를 갖춰 마지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청년 창업 지원 거점과 주민 생활 문화 공간을 한 건물에 묶은 복합시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Ⅱ·휘경열린마루’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28일 오후 1시 30분 개관식을 열고, 공간 운영 계획과 연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연면적 640.65㎡(지상 1~2층) 규모다. 2층 ‘유니콘Ⅱ’에는 입주 기업 사무실 7개 실을 비롯해 회의실·라운지·스튜디오를 갖춰, 초기 창업가들이 ‘일단 앉아 일할 수 있는 자리’부터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구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 창업 아카데미, 경진대회, 투자 연계,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유니콘Ⅰ과 연계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1층 ‘휘경열린마루’는 주민을 위한 생활 문화 공간으로 채웠다. 주민소통방과 프로그램실을 중심으로 캘리그라피·중국어·소도구 필라테스·건강체조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하러 오는 건물’이 아니라 ‘머물고 배우는 건물’로 쓰임새를 넓힌다는 취지다. 동대문구가 이 공간에 담은 핵심은 ‘동선의 교차’다. 낮에는 청년 창업가가 회의실과 스튜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올해 10만 개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어르신 일자리(어르신 공공일자리)를 공급한다. 또 어르신 민간일자리 발굴·연계의 거점인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특화패키지인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를 본격 추진해, 어르신의 전문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발굴·연계해 나간다. 올해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의 역량과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급식·스쿨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등), 공동체사업단(식품제조, 택배 등),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등 총 10만 2천여 개가 공급된다. 저소득 어르신이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지난해 대비 4,585개 늘어난 73,785개, 신(新) 노년 세대의 숙련된 기술·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인 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취업 지원 일자리는 2,080개 많아진 28,081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에는 단순노무 활동만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르신의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경험 등을 활용해 기존 공공일자리와 차별화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중대재해가 ‘0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중대재해 없는 서울 지하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설비 확충, 제도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경영 목표를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선포하고 현장 안전설비 확충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작업환경 특성에 맞는 필수 안전설비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작업자의 위험 인지와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열차 접근 시 작업자에게 즉각 위험을 알리는 ‘열차 접근 경보장치’를 포함한 안전설비 확대 도입을 위해 약 12억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안전설비 확충을 추진한다. 열차접근 경보장치는 특수차가 접근할 경우 작업자의 조끼·손목시계 등 4종 수신 알림장치로 즉시 경보음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청각 기반 알림시스템 도입을 통해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전설비뿐 아니라 제도 개선에도 손발 벗고 나섰다. 작업자가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작업을 멈추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2023년 4월 발생한 인왕산 산불 피해지에 대해 1차 정비를 완료했으며 시민들의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위해 등산로도 새롭게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최근 5개월여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으며 단순한 복구를 넘어 인왕산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산책형 등산로’로 변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구는 자연스러운 녹지 회복을 위해 등산로 주변 산불 피해목 327주를 제거하고 국수나무 60주, 진달래 120주를 심었다. 이는 산림 경관 복원뿐만 아니라 산불 이후 취약해진 토양의 유실을 예방하는 등 산림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구는 아울러 기존에 미끄럽고 가팔라 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토사 침식이 우려되는 곳과 급경사 암반 지역 등 200m 구간에 폭 2m의 돌계단과 안전난간 및 손잡이를 설치해 등산 보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는 지난해 초 안산(鞍山) 봉수대길의 급경사 암반 구간을 정비해 등산 환경을 개선했던 성공 사례를 적용한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관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 동작구와 강남구가 체결한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및 N수생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장기간 운영한다. 구는 1인당 연 1회 강남인강 수강 이용료를 지원하며, 학생들은 수강 확정일로부터 1년간 중‧고등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6일부터 마감 시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총 5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 가구 350명은 연 수강료 45,000원 중 35,000원을 지원받아 본인부담금 10,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두 자녀를 둔 가구 150명과 세 자녀 이상을 둔 가구 40명은 연회비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면역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작형 복지정책인 ‘효도패키지’의 일환으로, ‘효도주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관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2024년 본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24년 3월 ‘65세 이상 의료 또는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같은 해 8월 ‘75세 이상 구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범위를 넓혔다. 이어 ’25년 3월에는 ‘70세 이상 구민,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까지 지원 연령을 낮췄다. 이를 통해 ▲2024년 10,216명 ▲2025년 7,544명 등 총 17,760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비용 때문에 접종을 주저했던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 접종 대상은 작년과 동일하다. 생년월일 기준으로 70세 이상 구민은 1956년 12월 31일,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상승에 대비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지하역사와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맞춰 오는 3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 여부, 환기 및 공기정화 설비의 적정 가동 상태, 시설 내 청소·환기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강동구는 미세먼지 간이 측정 장비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을 안내해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실외 공기뿐 아니라 실내 공기질 관리 역시 중요하다”며 “대중교통시설과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구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신촌로2길 19)에 입주 중인 민지형 작가의 대표 장편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의 영화로 탄생한다. 1월 26일 오후, 마포구는 출판문화의 거점인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차담회를 진행했다. 차담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민지형 작가, 차영지 대표, 홍경화 대표, 최진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차담회는 눈부신 성과를 이룬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기업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입주기업 ‘라우더북스’ 의 대표인 민지형 작가가 집필한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는 판권이 일본 제작사에 수출돼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되는 영광을 안았다. 차영지 대표의 출판사 ‘내로라’는 도서 'A Dog’s Tale'을 3쇄까지 출판하며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입주기업 ‘테일브릿지’ 홍경화 대표의 도서 '심리학이 말하는 그리움의 힘, 노스탤지아'는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에서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23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각 동 주민자치회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개최돼, 지난해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제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과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사업 공모에는 총 155건의 주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 심사와 주민 6,736명의 투표를 거쳐 최종 29건(총 17억 5,72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차량 등 사고위험을 줄이는 ‘주민들이 안전한 허준공원 가는 길’, 구립도서관 이용 시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논슬립 강서구 도서관’ , 레이더를 활용한 도로하부 정밀조사 ‘지반침하 점검 및 예방’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