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4곳을 찾아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영도구는 ‘클린 복지마을 조성’을 목표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정수급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장 인력인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부정수급의 대표 유형과 사례, 처리 절차 등을 상세히 다뤘으며, 현장에서의 인식과 역할을 함께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주민 생활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분들로, 복지 부정수급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재정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10월 24일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과 제1·2회의실에서 '제23회 청소년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하여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해운대초등학교 4학년 학생 51명이 참여하여 의회 현장 견학과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의장, 의원, 찬성·반대 발언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절차를 체험하고,‘청소년이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판매점 만들기 조례안’,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웠다. 또한 1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등·하굣길 흡연, 해양쓰레기 문제,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요청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의를 보여주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회의 방식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답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를 이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 기념해 지난 10월 31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대상'파킨슨병 알아가기'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퇴행성 뇌질환 중 치매 다음으로 흔한 파킨슨병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킨슨 질환에 관심 있는 주민 2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파킨슨병의 이해 △주요증상과 임상 경과 △파킨슨병과 치매의 관계 △환자와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관리 요령 △질의응답(Q&A)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를 맡은 이동하 원장(신경과 전문의, 남구치매안심센터 협력의)은 파킨슨병의 조기 발견과 함께 비약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법과 식단 관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강좌가 파킨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9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야구장 건립 국비 지원 규모 중 역대 최대치이다. 이번 국비 299억원 확보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국가적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부산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 확보된 국비는 사업 첫 해인 2026년에 50억 지원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사업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총 사업비 2,924억 원 중 지방비 부담을 크게 줄여, 사업 추진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앞으로 내년('26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2030년 공사, 2031. 3월 개장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직야구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남구청 앞 구민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문화예술인, 재단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설립 추진 경과보고 △축사 및 출범사 △비전 선포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구는 2023년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市) 설립심의위원회 통과, 포럼 개최,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임명과 설립등기 등의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전문 문화행정기관으로서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만의 특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남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출범은 남구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일상에서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주민센터는 지난 30일 통장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환경정비 활동과 전국(장애인)체전 방문객 맞이 “대한민국 2차 새단장”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번 정비활동 참여자들은 골목길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무성하게 자란 잡풀 제거, 불법광고물 전단지 제거 등 불결지 청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송용점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살기좋은 영주2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심 영주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주2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연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0일 동광동주민센터 입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위기가구 조기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지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 방법과 복지제도 안내 등을 실시했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복지팀이 긴밀히 협력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민센터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 민관경 협력단체인 ‘대청단결’이 함께 모여 빈집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대청동자율방범대, 대청동생활안전협의회, 통장, 중부경찰서 범죄예방계, 대청파출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총 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범죄나 붕괴, 화재 등의 우려가 있는 빈집 위주로 집중 순찰을 실시했고, 빈집 해체 후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도 진행했다. 대청단결은 주변지역 위험정도 파악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청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청동을 위한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와 그 가족 대상으로 부모교육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이음골든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고 부모의 양육효능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청소년 자녀와 양육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부모-자녀가 소통하면서 이음골든벨 퀴즈에 도전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서로 평소 답답하고 이해가 안되던 걸 새롭게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는 조금 더 이해하고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보자고 약속하여 더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엄마 아빠와 같이 공부를 하고 상을 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가 부산광역시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평가되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중구는 참여자 안전교육 추진실적(103%), 안전물품 지급률(151%), 안전사고율(0.2%), 안전사고 사후관리(보험청구율 100%)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안전은 노인일자리의 출발점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을 더 촘촘히 살핀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현장관리-사후회복 전 과정을 더욱 고도화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