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14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증과정에서 필요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증 추진상황 공유 ▲기업별 지원 방향 논의 ▲조달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설, 장비, 인력 등 실증자원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쓰리알이노베이션㈜(AI 기반 ADHD 조기선별 제품) ▲㈜옵토스타(광센서 기반 소변 검사기) ▲㈜애드(비전 AI 기반 방문객 분석시스템 실증) ▲벡텍㈜(바이오 미네랄 콘크리트 균열 치유제) ▲㈜이데아인포(ICT 기반 산림도로 재난대응 시스템) 등 5개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참여기업은 2026년 6월까지 ▲시제품 설치 및 운영비용 ▲기업이 원하는 실증장소 및 전문 컨설팅 ▲실증 및 성능확인서 발급 등 맞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기아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전용 공장 준공에 대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충남 AI대전환 선언 및 AI특별위원회 출범식'과 연계하여 ‘충남TP 기업지원설명회 및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AI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 비전을 선포함에 따라, 도내 기업의 AI·스마트 제조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후속 실행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AI 솔루션 공급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TP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전문가 상담, 1:1 기술매칭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TP 제조혁신센터가 주관한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는 AI 솔루션 공급기업 16개 사와 도내 제조기업 60여 개사가 참여해 1:1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생산공정 자동화 ▲품질 데이터 분석 ▲로트추적(MES) 등 현장 적용도가 높은 AI·DX 솔루션을 중심으로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향후 전문가 자문, 기술성평가, 컨설팅 등 후속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성군은 14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경남수하식가리비조합와 고성 가리비의 소비 확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가리비 가공식품 시제품 시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영호 조합장과 이상근 군수, 관련 사업 담당 및 담당자가 함께 배석해 신제품 개발 방향과 향후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시식 간담회는 고성군의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의 소비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공식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자리를 가졌으며, 가리비 조합과 군은 △간편 조리식 가리비 제품 △가리비 살을 활용한 냉동·즉석 제품 △양념·훈제 등 프리미엄 제품 등 밀키트 형태의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시식회에 참석한 박영호 조합장은 “고성 가리비는 품질과 맛에서 이미 전국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시제품을 기반으로 시장성이 높은 가공제품을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가리비 산업은 고성군의 중요한 미래 성장 분야”라며 “군에서도 가공 인프라·유통 지원·홍보 강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외동포청은 국내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K-Startup Demoday in Seattle)’를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작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바 있다. 시연회에는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국내 스타트업 8개사와 재외동포·현지 벤처투자회사, 지역 인사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스타트업 투자 설명과 60건 이상의 1:1 투자 상담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청과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창발,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IBK기업은행과 체결한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11월 14일부터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재정검증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제도는 사용자가 사외에 자산을 적립하고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에게 퇴직 시 안정적인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제도 도입만큼이나 사업장에서 충분히 적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제도 도입 후 실질적으로 적립하지 않는 경우 등이 있어,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작·배포하는 ‘재정검증 가이드북’은 ▲ 재정검증을 만화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기본편 ▲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제도 관련 노무·세무·회계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심화편 ▲ 현장에서 자주 묻는 주요 질문 등으로 구성되어, 퇴직연금 실무 ‘길잡이’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5년 11월 14일,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신복위 본사(프레스센터)에서 채무조정 이행자를 위한 특례 대출인 “새도약론”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새도약론은 7년 전(2018년 6월 19일 이전) 연체 발생 후 채무조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갚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5,500억원 규모 저금리 특례대출로 지난 10월 1일 새도약기금 추진방향을 통해 발표된 바 있다. 협약식에는 금융위 부위원장, 신복위 위원장, SGI서울보증 및 6개 주요 은행대표(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가 참석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19 이후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채무 부담으로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면서 “새도약론은 과거 7년 전 연체했지만 이미 채무조정을 통해 빚을 갚고 있어 새도약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3~4%대 특례 대출로, 채무조정 이행자에게 저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새도약론 운영 재원으로 과거 금융권이 채무조정을 위해 설립한 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80개 상점가(골목형) 상인회장들과 함께 ‘상점가(골목형)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4일 열린 28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대전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상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인들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으며, 상점가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점가와 골목형 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의 지원을 받는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이 혁신적인 AI 기반 수산 유통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이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5)'에 참가해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및 새우양식협회와 수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알레한드로 벨라스케스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참사관, 하비에르 아마도어 온두라스 새우양식협회 대표, 현지 6개 주요 양식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두라스산 새우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함께, 부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BWT(Bonded Warehouse Transportation·보세창고거래) 기반 공동사업을 검토하는 데 합의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수산물 데이터 플랫폼 ‘씨차트(SeaChart)’, ▲글로벌 원료 공동구매 솔루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물포에 위치한 ‘인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인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창업 공간으로, JST제물포스마트타운(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229) 5층에 자리 잡고 있다. 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경영· 세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1:1 멘토링 ▲창업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크 구축 기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독립형 입주실(전용면적 약 3.5평) 대상 1개사, 공동형 입주실 대상 7개사 이다.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이며, 최장 3년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입주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TP는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맞춤형 사